사용자:노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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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교육(2021) 청소년 책 읽기

추천하는 책

  • 구본권 글 / 안병현 그림 I 2018 I 뉴스, 믿어도 될까? I 풀빛 I 296쪽 I 책따세
구본권, 안병현 작가가 쓴 <뉴스, 믿어도 될까?>는 책따세에서 추천하고 있는 책으로 뉴스, 즉 언론과 정보의 사실 여부와 관련해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책이다.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앞서 언론의 영향력, 권한, 뉴스의 객관성 등 언론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후 우리가 언론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이 과정에서 미디어 리터러시의 중요성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책이다.
생소할 수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한 내용 만을 다루기보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뉴스의 환경, 특징 등을 먼저 살펴본 후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한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청소년들도 어렵지 않게 다가갈 수 있을 만한 책이라고 느꼈다.
또한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해 심도있게 다루거나 전문적인 내용을 첨가하기보다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단어 선택, 문장을 이용하고 실제 있었던 뉴스 사례를 덧붙인다. 때문에 미디어 리터러시를 처음 접하는 청소년들이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고, 미디어 리터러시란 무엇인지에 대해 더욱 관심 갖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 줄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청소년들이 공식적인 언론에서 보도한 정보라 해서 그대로 수용하기보다 비판적으로 흡수한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책이라고 본다.


  • 권혜령 외 7명 글 I 2018 I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 I 우리학교 I 244쪽 I 책따세
권혜령 작가 외 7인의 작가가 함께 쓴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은 책따세에서 추천하고 있는 책으로, 청소년들에게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자연스럽게 길러주기 위해 지어진 책이다.
그렇기에 이 책은 뉴스, 광고뿐만 아니라 요즘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웹툰, 게임과 같은 미디어 장르에 대해서도 함께 설명한다. 특징에 대해 살펴본 후에는 청소년들이 이러한 미디어들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고, 미디어를 다룰 때 어떠한 자세를 지녀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사실 미디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뉴스와 광고가 가장 먼저 떠오르고는 한다. 그런데 이 책은 많은 청소년이 이용하는 웹툰, 게임 서비스에 대해서도 다루며, 사람들 사이에서 오고 가는 여러 패러디나 은유 등에 대해서도 우리가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그렇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더 공감하면서 미디어에 대해 이해해보며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 미디어와 관련해 뉴스, 광고 분야만 의식하고 경계해서 바라볼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 특히 청소년들이 즐겨 하는 게임이나 영상 콘텐츠 등 역시 주의하면서 이용해야 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런 점에서 미디어에 대한 접근이 쉬워진 현대 사회에서 청소년들에게 미디어 리터러시는 꼭 필요한 수업, 능력이라는 중요성을 잘 전달해 주는 책이라고 느껴 이 책을 선정하게 되었다.


  • 손석춘 글 / 김용민 그림 I 2012 I 10대와 통하는 미디어 I 철수와영희 I 216쪽 I책따세
‘2012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되기도 한 이 책은 손석춘, 김용민 작가가 쓴 책이다.
이 책은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는 책은 아니나 청소년들에게 ‘미디어’와 미디어를 통해 정보를 받아들이는 청소년들이 어떠한 자세가 필요한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한 파트가 따로 구분되어 있지 않아 선정한 컬렉션 주제에 적합한 책일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였다. 그러나 미디어의 특징과 그 안에서 신문, 텔레비전, 광고, 영화 등 다양한 미디어 장르의 특징과 문제점 등을 살펴봄과 동시에 이러한 미디어를 접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을 함께 알려주어 우리가 미디어 장르별로 어떠한 자세를 갖고 정보를 받아들여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이 책의 저자가 말한 것처럼 청소년기가 인생의 첫 단추를 끼우는 시점이고, 그러한 청소년들이 성장하면서 다양한 정보를 흡수하는 데 미디어는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 그 때문에 청소년들이 미디어의 특징을 정확히 알고, 올바른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을 행사하는 데 있어 도움을 주는 책이라고 느껴 선정하게 되었다.
  • 금준경 글 / 하루치 그림 I 2019 I 유튜브 쫌 아는 10대 I 풀빛 I 296쪽 I 책따세
금준경, 하루치 작가가 쓴 <유튜브 쫌 아는 10대>는 ‘책따세 추천도서’이자 한국출판문화 산업진흥원에서 ‘2019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뽑힌 도서이다.
이 책은 미디어 중에서도 점점 더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필수와도 같은 ‘유튜브’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그렇다고 해서 단순히 유튜브가 어떤 프로그램인지 설명하는 것이 아니다.
유튜브 내 수익 창출 구조, 유튜브가 사회 발전에 있어 기여한 점 등 유튜브의 장점뿐만 아니라 유튜브 내 나쁜 콘텐츠의 생산 및 유포, 그에 따른 유튜브 측에서의 원활하지 못한 대응 문제 등에 대해 설명한다. 나아가 이러한 유튜브 내 문제들을 바로 잡기 위해 우리에게(특히 청소년에게) 필요한 자세에 대해 이야기한다.
청소년들이 미디어와 정보를 올바르게 받아들이는 데 있어서 뉴스, 광고에 대한 경계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고 가장 친근하게 느끼는 유튜브 같은 매체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함을 일러주는 책이었기에 선정하게 되었다.


  • 구본권 글 I 2019 I 뉴스를 보는 눈 I 풀빛 I 328쪽
구본권 작가가 쓴 <뉴스를 보는 눈: 가짜뉴스를 선별하는 미디어 리터러시>는 정보가 발달한 현대 사회에서 뉴스의 활용도와 영향력이 커진 만큼 증가한 가짜뉴스와 그 힘의 위험성을 이야기한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언론의 특징과 구조, 잘못된 언론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 등에 대한 이해의 필요성을 알리고,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바라봄의 중요성을 말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뉴스, 믿어도 될까?>라는 책과 내용이 많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두 책의 작가가 같았다. 그러나 이 책은 조금 더 깊이 있는 내용을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전문성이 있는 만큼 내용의 난이도가 있으나 가짜뉴스와 그에 대해 어떠한 태도를 지녀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책이다.
정보 사회 속에서 가짜뉴스의 위험성을 느낄 수 있고, 아직 성숙하지 못한 청소년들이 아무런 보호장치 없이 가짜뉴스를 접하게 될 때 발생할 문제점에 대해 생각해 보게끔 만드는 책이라는 점에서 선정하게 되었다.


  • 금준경 글 / 방상호 그림 I 2020 I 미디어 리터러시 쫌 아는 10대 I 164쪽
금준경, 방상호 작가의 <미디어 리터러시 쫌 아는 10대>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10대들을 대상으로 ‘미디어 리터러시’의 필요성에 대해 알리는 책이다.
이 책은 미디어 장르 중에서도 뉴스 및 광고와 관련하여 미디어 리터러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다. 그러나 뉴스, 광고에 관한 내용만을 다루는 것은 아니다. 10대에게 미디어 리터러시의 필요성과 미디어 리터러시를 기르는 방법에 대해 알리고, 이 책을 바탕으로 10대들이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능력을 기르게 하는 것이 이 책의 목표이다. 그렇기에 최근 10대가 많이 이용하는 유튜브 관련 사례나 미디어 속 편견, 차별, 혐오 표현에 관해서도 이야기한다. 더불어 이러한 분야에도 미디어 리터러시의 필요성이 있음을 알린다.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바라보아야 한다는 내용을 강조하면서 정작 그것을 할 수 있는 자세한 방법은 제시되지 않는 책들이 있다. 그러나 이 책은 어떠한 행동과 자세를 통해 미디어 리터러시를 실천할 수 있는지보다 자세히 방법이 제시되어 있다.
비록 이 책에서는 ‘뉴스’를 볼 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목차를 분류했으나 유튜브, SNS 등 다양한 미디어 장르를 이용할 때도 충분히 실행해 볼 만한 방법이다.
최근에 출간된 책인 만큼 내용이나 사례가 요즘 10대에게 맞추어져 있어 10대 독자들이 어렵지 않게 고개를 끄덕이며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렇기에 10대 청소년들이 익숙한 유튜브나 소셜 미디어 어플들을 이용할 때 비판적이고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게끔 도와줄 수 있겠다고 느꼈다.
이러한 점에서 10대 청소년에게 미디어 리터러시가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를 알려줄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함께 읽은 책

  • 홍성일 글 / 어진선 그림 I 2014 I 세상은 어떻게 뉴스가 될까 I 돌베개 I 216쪽
뉴스와 관련된 개념들, 뉴스가 어떻게 생산되고 유통되며 수용되는지의 과정에 대해 다루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뉴스를 볼 수 있도록 한다.


  • 김광희 외 4명 글 I 2014 I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 - Z세댈ㄹ 위한 미디어 교육 길잡이 I 휴머니스트 I 220쪽
미디어의 다양한 특징과 미디어 내 정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여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안내하여 청소년들이 다양한 미디어 장르를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 카롤리네 쿨라 글 I 2020 I 도대체 가짜 뉴스가 뭐야? I 비룡소 I 212쪽
 가짜뉴스가 확산된 원인과 피해 등을 글로벌 사례와 함께 다루어 가짜뉴스를 폭넓게 이해해보는 기회가 된다.


  • 노르망 바야르종 글 I 2010 I 촘스키처럼 생각하는 법 I 갈라파고스 I 352쪽
 소통(말)과 글에 대한 단련을 통해 언론과 광고 등과 관련된 거짓, 조작 등을 꿰뚫어봄으로써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기술을 배워볼 수 있다.


  • 김성우, 엄기호 글 I 2020 I 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 I 따비 I 296쪽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으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리터러시와 연결 지어 알아봄으로써 미디어와 관련해 자신의 행동을 뒤돌아보는 계기가 된다.


  • 최은창 글 I 2020 I 가짜뉴스의 고고학 I 동아시아 I 408쪽
가짜뉴스의 역사와 역사 속 다양한 형태의 허위정보가 어떤 역할을 했고 문제를 일으켰는지를 살펴봄으로써 가짜뉴스의 뿌리와 문제를 알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다.


  • 모리 다쓰야 글 / 치달 그림 I 2017 I 뉴스 사용 설명서 I 우리교육 I 144쪽
잘못된 정보는 물론, 사실인 정보여도 그 정보의 편향성을 파악하는 데 있어서도 미디어 리터러시가 중요하다는 것을 통해 올바르게 미디어를 바라보기 위해서는 어떠한 자세가 필요한지 알 수 있다.


  • 조윤호 글 I 2016 I 나쁜 뉴스의 나라 I 한빛비즈 I 344쪽
나쁜 뉴스란 무엇인지에 대해 잘 알려진 사례와 함께 살펴봄으로써 미디어를 바라보는 데 있어 비판적인 시각의 중요성과 언론 및 사회 구조의 개선이 절실한 상태임을 알게 해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