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 관광명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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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길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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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에 세워진 불교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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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특별시 성북구 선잠로5길 68
  • 길상사 홈페이지
  • 길상사
  • 최고급 요정이었던 대원각(大苑閣)이 불교 사찰로 탈바꿈한 특이한 설립 이력으로 유명한 곳이다.
  • 공덕주 김영한은 승려 법정의 무소유를 읽고 감명을 받아, 1987년 법정스님에게 요정 터 7,000여 평과 40여 채의 건물을 시주하니 절을 세워달라고 간청하였다. 법정은 처음에 사양하였으나, 결국 1995년 이를 받아들여 대한불교조계종 송광사의 말사로 등록하여 길상사를 세웠고, 이전 길상사의 창건 법회에서 길상화(吉祥華)라는 법명을 받았다.


보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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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예종10년(1115년)에 세워진 비구니를 위한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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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특별시 성북구 보문사길 20
  • 보문사 홈페이지, 보문사 유튜브
  • 보문사
  • 고려 예종 10년(1115) 담진(曇眞) 국사가 비구니 수련장으로 창건한 사찰로 창건 당시부터 비구니 즉 여승들을 위한 사찰이었다. 조선시대에도 이러한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보문사가 위치한 곳은 이미 조선 시대부터 '탑골승방'이라고 불리며 비구니들이 거처하던 도성 밖 4대 비구니사찰 가운데 하나였다.


보문사의 문화재

  • 보문사 석가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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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98호 
  • 1865년(고종 2년)에 극락보전을 고쳐짓고 2년 후인 1867년(고종 4년)에 제작했다. 석가여래가 《법화경》의 가르침을 전하는 모습을 그린 것이다. 이를 영산회상이라 한다. 여래는 '열반에 다다른 자'란 뜻으로, 부처님이 스스로를 일컬은 말이다.


  • 보문사 신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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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99호 
  • 고종 4년(1867년)에 〈석가불도〉와 같이 제작한 것으로 추측한다.


  • 보문사 지장시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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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100호
  • 1867년(고종 4년)에 제작했으며, 유명한 금어였던 응석 스님이 그렸다고 한다. '금어(金魚)'는 불교미술을 다루는 스님을 일컫는 존칭이다.


흥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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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7년에 세워진 조선시대의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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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특별시 성북구 돈암동 흥천사길 29
  • 흥천사 홈페이지, 흥천사 유튜브
  • 흥천사
  • 흥천사는 원래 한양도성 내에 있었다고 한다. 1396년(태조 5년)에 조선 태조의 정비였던 신덕왕후 강씨가 죽자, 태조는 강씨의 능인 정릉을 도성 안에 만들고, 정릉 동쪽에 원찰을 지었으니 이 절이 흥천사이다. 이후 태조 7년(1398년) 7월에 열린 우란분재에 직접 참여하기도 하고, 8월에는 직접 신덕왕후의 천도회를 열면서 스님들을 몸소 만나 시주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 역사가 깊은 덕에 많은 양의 문화재가 있다


흥천사의 문화재

  • 흥천사 극락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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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66호
  • 흥천사의 중심 건물로, 극락보전은 아미타불을 모시는 법당이다.


  • 흥천사 명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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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67호
  • 지장보살을 모시는 곳이다.


개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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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년에 세워진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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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특별시 성북구 개운사길 73
  • 개운사 홈페이지
  •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조계사의 말사이다. 태조5년(1396년) 무학(無學)이 현재 위치의 근처에 창건하여 영도사(永導寺)라고 하였으며, 정조3년(1779년) 정조의 후궁인 홍빈(洪嬪)의 묘 명인원(明仁園)이 절 옆에 들어서자 인파(仁波)가 지금의 자리로 옮기고 개운사라 개명하였다.
  • 1945년 3월 31일 당시 개운사 경내에 참정권 운동가인 민원식의 묘소가 있었다. 현재 민원식의 묘소는 행방을 알 수 없다.


개운사의 문화재

  • 서울 개운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발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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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1649호
  • 고려시대의 불상이다.
  • 단엄한 상호, 세련되고 뛰어난 조각기법, 장중하면서도 균형감 있는 조형감각, 긴장감 넘치는 선묘 등이 잘 어우러진 매우 완성도 높은 고려후기를 대표하는 불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가옥

성북동 이종석 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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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에 마포강에서 젓갈장사로 부자가 된 이종석이 1900년경에 지은 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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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131
  • 민속문화재 제10호 (1977년 3월 17일 지정)


상허 이태준 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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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태준이 1933년에 지은 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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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248
  • 민속문화재 제11호(1977년 3월 17일 지정)
  • 상허 이태준 가옥(尙虛李泰俊家屋)은 월북 작가 이태준이 1933년에 지어 '수연산방'이란 당호를 짓고, 1933년부터 1946년까지 거주하면서 단편으로는 달밤, 돌다리, 중편으로는 코스모스 피는 정원, 장편으로는 황진이, 왕자호동 등 문학작품 집필에 전념한 곳이었다.


장위동 김진흥 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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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조의 제3녀 덕온공주의 남편인 부마도위 남녕위 윤의선과 그의 양자 윤용구가 살던 저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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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특별시 성북구 진흥길 7-8(장위동 76-59)
  • 민속문화재 제25호(1977년 9월 5일 지정)
  • 장위동 김진흥 가옥(長位洞金鎭興家屋)은 순조의 제3녀 덕온공주의 남편인 부마도위 남녕위 윤의선과 그의 양자 윤용구가 살던 저택이었다. 윤용구는 고종 8년 과거에 급제하여 예조판서·병조판서를 거쳐 1895년 을미개혁 이후 관직을 거부하고, 이곳 장위산 밑에 숨어서 조용히 살았다. 그는 글씨와 그림에 뛰어났고, 특히 금석문을 많이 썼다고 한다.
  • 1998년 12월 소유주인 김진흥이 불교재단에 기증함으로써 지금은 '진흥선원'이라는 절이 되어, 안채는 극락보전으로 바뀌고 대청에는 아미타불이 모셔져 있다. 사랑채 대청의 상량문에 적힌 을축년을 근거로 고종 2년에 지은 것으로 추정한다.


참고문헌/출처

성북마을아카이브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