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밥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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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밥 공주

표지 사진
글	이은정
그림	정문주
옮긴이	없음
출판년도	2018년 06월 18일
출판사	창비
쪽수, 무게, 크기	320g | 153*224*20mm
교보문고 책 소개	소나기밥 공주
키워드	가족다양성/혼자/도벽/용서/알콜중독자/한부모가정

서평 및 선정이유

와, 선생님 안공주봐요! 또 소나기밥이예요. "꼭꼭 씹어 먹어. 체할라." 걱정 마세요, 선생님. 전 한번도 체한 적이 없어요. 그게 어떤 느낌인지도 몰라요. 한 부모 가정 중에서도 부모님과 함께 하지 못하는 주인공 안공주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쏴아아 소리를 내며 한꺼번에 비가 내리는 소나기처럼 밥을 한 번에 많이 먹는 소나기밥 공주인 우리의 주인공 안공주는 배고픔에 못 이겨 그만 옆집으로 배달될 식료품을 훔치고 맙니다. 훔친 물건들을 먹으며 안공주는 배가 불러짐과 동시에 죄책감에 계속 시달리던 어느 날 옆집 아주머니께 훔친 사실을 털어놓고 그에 합당한 벌을 받게 됩니다. 벌을 받고 난 뒤 옆집 아주머니와 밥도 같이 먹으며 잘 지낸답니다. 이런 이야기의 흐름을 통해 잘못한 일을 저질렀다면 합당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교훈과 누구나 겪는 "배고픔"이라는 원초적인 본능을 통해 주인공의 상황을 이해하고 더 많이 생각하게 만듭니다. 한부모 가정들이 겪을 문제들을 아이들이 보고 마음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이런 상황의 아이들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블로그 독자의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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