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복 필 산궁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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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궁수진.jpg

작가 신윤복
창작년도 조선시대
종류 수묵채색화
기법 자본담채
울산박물관에서 보관
지도를 불러오는 중...

의미

  • 산궁수진(山窮水盡)
  • 깊은 산중에 들어가 산은 앞을 막고 물줄기는 끊어져 더 갈 길이 없다.
  • 막다른 경우에 이름을 비유한 말
  • 신윤복은 자연경관을 묘사하는 뜻으로 사용함

특징

혜원(蕙園)의 산수화 솜씨는 결코 같은 시기의 고송, 이인문이나 단원의 솜씨에 뒤진다고 할 수 없을 만큼 깔끔하고 은밀한 맛을 풍기고 있다. 6폭의 화첩에 담긴 이 그림은 혜원의 산수화 기량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작품이다.

6폭의 화첩에 담긴 이 그림은 신윤복의 산수화 기량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작품이다.

내용

《산궁수진》은 험준한 산길을 사람들이 행렬을 지어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아 검각도나 또는 촉잔도로 볼 수 있다. 검각도란 원래 안록산의 난을 피해 장안에서 촉국사천으로 몽록하는 당나라 현종의 행차를 소재로 한 것인데, 장안에서 사천에 이르는 도중에 있는 검산은 자연경관이 절승이어서 많은 화가들의 작품소재가 되어 왔던 것이다. 절애의 각도를 오르내리는 기마, 추차, 보행 등의 행렬은 절세의 이경 중에 있는 느낌이다.

참고문헌

한국사전연구사 한국미술오천년

작성자:김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