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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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천상륙작전(2016)


영화의 역사적 배경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실제 역사 중 하나인 인천상륙작전을 배경으로 하여 숨겨진 실화를 조명한다. 인천상륙작전은 맥아더 장군이 북한의 남침 이후 인천지역에 대한 작전을 통해 북한군의 병참선과 배후를 공격하여 전쟁을 반전시킨 상륙작전을 말한다. 1950년 6월 29일 서울이 함락되고 북한군의 진격이 가속화되자 한강 방어선을 시찰한 맥아더(Douglas MacArthur) 원수는 북한군이 남진을 계속할 경우 장차 인천으로의 상륙작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맥아더 사령관이 상륙작전을 계획하자 극동군사령부는 작전 100-B, 작전 100-C, 작전 100-D의 세 가지 안을 제출하였다. 작전 100-B는 서해안 중 인천에 상륙하는 것이고, 작전 100-C는 군산에, 그리고 작전 100-D는 동해안 주문진 근처에 상륙하는 것이었다. 결국 이 세 가지 작전에서 최종적으로 작전 100-B가 채택되었고, 잠정적인 D-Day는 9월 15일이었다. 상륙작전은 2단계로 전개되었다. 제1단계는 월미도 점령이었고, 제2단계는 인천 해안의 교두보 확보였다. 제1단계 작전에서는 미 해군이 함포사격을 가하는 동안 미 해병연대가 상륙하였다. 제2단계에서는 후속하는 부대들이 해안 교두보를 확보하여 인천시가지 작전을 전개해 나갔다. 인천상륙작전의 진정한 의의는 유엔군이 우회 기동을 통해 북한군의 병참선을 일거에 차단하였으며, 이로 인해 낙동강방어선에서 반격의 계기를 조성해 주었다는 점이다. 또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으로 인해 인천의 항만시설과 서울에 이르는 제반 병참시설을 북진을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인천상륙작전에 이은 서울 수도탈환의 성공은 심리적으로 국군 및 유엔군의 사기를 크게 제고시키고 결정적으로 북한군의 사기를 떨어뜨리게 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소개

예고편

줄거리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불과 사흘 만에 서울 함락, 한 달 만에 낙동강 지역을 제외한 한반도 전 지역을 빼앗기게 된 대한민국. 국제연합군 최고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리암 니슨)는 모두의 반대 속 인천상륙작전을 계획한다. 성공확률 5000:1, 불가능에 가까운 작전.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은 단 하나, 인천으로 가는 길이 확보되어야 하는 것뿐이다. 맥아더의 지시로 대북 첩보작전 ‘X-RAY’에 투입된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이정재)는 북한군으로 위장 잠입해 인천 내 동태를 살피며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인천 방어사령관 ‘림계진’(이범수)에 의해 정체가 발각되는 위기에 놓인 가운데 ‘장학수’와 그의 부대원들은 전세를 바꿀 단 한번의 기회, 단 하루의 작전을 위해 인천상륙 함대를 유도하는 위험천만한 임무에 나서는데... 역사를 바꾼 비밀 연합작전 그 시작은 바로 그들이었다!

인물 설명

  • 주요 실존 인물

맥아더 장군 (배우 리암 니슨)

  • 맥아더 장군 (배우 리암 니슨)

"우린 돌아가지 않는다."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장본인이자 국제연합군 최고사령관.

  • 실존 인물을 모티브한 주요 인물

장학수 (배우 이정재)

  • 장학수_임병래 해군 중위를 모티브로 함 (배우 이정재)

"단 한 명만 살아남더라도 반드시 해야할 일이야."
북한군으로 위장잠입하여 인천상륙 함대를 유도하는 대북 첩보작전 ‘X-ray’에 투입된 해군 첩보부대 대위이자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 그 외 영화 속 인물
  • 림계진 (배우 이범수):소련 유학파 출신의 북한군 인천지구 방어사령관.
  • 한채선 (배우 진세연):시립병원 간호사. 독립투사였던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삼촌인 ‘최석중’ 손에서 자랐다.
  • 서진철 (배우 정준호):켈로부대 인천지역대장. 인천상륙작전의 핵심인 팔미도 등대를 장악한다.
  • 남기성 (배우 박철민):해군 첩보부대원.
  • 최석중 (배우 김병옥):’한채선‘의 삼촌이자 평범한 이발사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켈로부대원이다.

영화로 보는 역사

실제 역사와의 차이점

  •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가상의 인물이다. 배우 이정재가 연기한 ‘장학수’라는 인물은 임병래 해군 중위를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졌다. 나머지 인물 몇몇도 해군 첩보대원과 켈로부대를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졌다.
  • 영화는 X-ray 작전을 극대화하고자 해군 첩보부대가 인천상륙작전을 지원하기위해 첩보활동을 벌였다는 큰 사건을 제외한 구체적인 내용은 새롭게 구성했다. 특히 영화적 재미와 극적 긴장감을 높이기 위해 첩보부대가 북한군으로 위장해 인천지역에 침투했다는 설정을 사용하고 첩보부대의 주된 타깃을 북한군의 기뢰매설 위치 정보로 한정했다.
  • 영화에서는 X-ray 작전에서의 임 소위와 홍 하사의 자결을 반영하지 않았다. 이를 넣기 위해서는 영화 이야기의 흐름을 크게 손봐야 했고, 영화 이야기에 맞추기 위해 자결 시점을 자의로 바꾸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반영하지 않은 것이라고 한다.
  • 영화는 영흥도가 아닌 월미도에서 우리 첩보부대와 북한군 간 마지막 대결을 펼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 켈로부대가 해군 첩보부대와 합동작전을 벌이는 것으로 영화에 나오지만 실제로는 두 부대가 같이 활동했다는 기록은 없다.

영화 선정 이유 및 영화의 의의

  • 이 영화는 오늘의 대한민국과 우리가 현재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가 결코 그냥 온 것이 아님을 잊지 않도록 되새겨준다. 지금의 우리를 있게 만들어준 영웅분들과 여러 국가유공자분들을 감사를 표현하고 추모하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영화라고 생각하여 이 영화를 선정하게 되었다.
  • 영화의 의의
  1. 인천상륙작전의 영웅에 대해 떠올린다면 많은 사람들이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만을 떠올릴 것이다. 전쟁을 하며 희생되고 싸워온 많은 영웅분들이 있으며 우리나라의 해군 첩보부대와 켈로부대 등 숨은 영웅들을 비춰주는 영화이기에 큰 의의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2. 한국전쟁은 우리의 가슴 아픈 역사이며, 두 번 다신 일어나서는 안 될 전쟁이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자세한 내용과 그 흐름을 알 수 있으며 인물 간의 갈등을 통해 전쟁의 비극을 좀 더 가까이 느낄 수 있고 이러한 역사를 지니고 있음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기 때문에 의미가 있는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