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년 1월 《삼천리》에 발표된 이효석의 단편 소설로 실제 작가의 아내 이경원의 죽음을 소재로 한 자전적인 소설이다.
십일월의 마지막 날 일요일, 주인공 '준보'는 두 달하고 한 주일을 넘겨 완성한 잡지사의 원고를 들고 집을 나서는데…….
1942 향수의 문학.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이국, 유럽에 대한 동경을 표현한다.
그레이색이야조의 최은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