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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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裝潢. 서화에 비단이나 두꺼운 종이를 덧붙여 책, 족자 등의 형태로 꾸미는 행위 혹은 그러한 것

설명

  • 꾸밀 장(裝)에 웅덩이 황(潢)으로 직역하면 '웅덩이를 꾸민다'이지만, 뜻풀이 자체는 '책을 꾸미다'에 가깝다.
  • 서화 장황은 종이 위에 작성되는 서화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보관을 용이하게 하여 원활한 이동이 가능하게 하거나, 외관을 아름답게 꾸며 장식품으로 만드는 등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였다. 이러한 장황은 대한민국, 중국, 일본에서 주로 보이는데, 각 문화의 특성과 사용 기법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뉘어진다. 중국에서 시작되어 불교와 함께 대한민국과 일본에 전파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국에서는 3세기 이후, 일본에서는 6세기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1] 이를 토대로 한국에서는 3~4세기부터 6세기 사이에 장황이 시작되었다고 추정한다. 이는 정확한 기록 등이 남아있지 않아 작품 등의 시대를 고려하여 추정한 값이다.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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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필 대팽고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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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발췌

작성자: 장진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