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학교 역사

소개

지도를 불러오는 중...

한성대학교는 서울특별시 성북구 삼선교로16길 116 (삼선동2가)에 위치한 4년제 종합대학교이다.
인서울 대학교 내에서는 비교적 역사가 짧은 대학으로 그 특성상 순수학문보다는 응용학문에 관련된 학과가 많고 그에 대한 교육이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설립

개교일

1972년 12월 21일

설립자

우촌 김의형

교육자 우촌 김의형이 한성대학교, 한성여고, 한성여중을 설립하였다.
일제강점기 시대 여학생들에게 기예 등 가정과목을 가르치던 학교인 경성여자기예학교를 우촌 김의형 박사가 해방 후 인수하여 세웠다.

학교의 변천과정

한성여자대학

1972~1977
한성여자대학교는 1972년에 설립된 4년제 야간 단과대학이다.
1972년에 설립된 한성여자대학교는 서울지역에 신규로 설립된 대학교 중 비교적 늦게 설립된 것으로 2~3년만 늦었어도 한성대학교는 설립되지 못했을 것이다. 그 이유는 강력한 수도권 팽창 억제정책이 시행되면서 서울지역에는 신규 대학의 설립은 물론 기존대학의 정원 증가도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설립된 한성여자대학교는 초기 10년 동안에는 흔한 대학의 모습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위의 사진과 같이 건물 하나와 운동장 하나로 이루어졌었기 때문이다.

한성대학

1978~1992
1978년, 이전의 한성여자대학교를 남녀공학화하여 한성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서울지하철 4호선 삼선교역에서 한성대입구역으로 역 이름을 변경함에 따라 대학을 더욱 확장하기로 결정한다. 따라서 1986년 한성여중,고교의 부지로 대학이 이전하고 한성여고는 당시의 한성대 건물로 가게 된다.
하지만 이름과 위치를 바꾼 한성대학이 이때까지만 해도 단과대학이었기 때문에 인지도는 거의 없었다. 심지어 지역 주민조차도 모를 정도이며 서울특별시의 제법 유명한 전문대학보다도 인지도가 낮았다.

한성대학교

1933~현재
1993년 이후 정규 4년제 대학으로 정식 승격되어 현재의 모습에 이르렀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전까지 인지도가 없었던 한성대학교가 점점 알려지게 되었을까? 그 이유는 바로 1994년 수능과 함께 시행된 대학별고사의 시행 때문이다. 대학별고사는 대학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입학 시험으로 15년 만에 부활한 시험이다. 이 시험을 대부분의 학교에서 실시한다고 하였으나 준비상의 문제로 대부분의 대학에서 대학별고사를 포기하여 결국 그 당시 9개의 대학만이 대학별고사를 실시하였다. 이 9개의 대학에는 서울대, 연세대와 같이 명문대라고 불리는 대학과 한성대가 포함되어 있어 한성대가 이때부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로고의 변화

한성대학교 최초의 로고이다. 한성대의 상징인 거북을 형상화하여 육각형을 가운데에 위치시켰다. 세 개의 육각도형 중 가장자리에 위치한 것은 울타리, 가운데에 위치한 것은 교수, 가장 안쪽에 위치한 것은 학생을 상징한다. 밑을 떠받치고 있는 곡선은 진리 탐구와 협동, 진리의 보고인 책을 상징한다.

한성대학교의 두 번째 로고이다. 1991년 산업디자인 이상원 교수가 제작하였다. 이 로고의 모양은 사각 학사모에서 따왔으며, 지구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연상하게 하여 세계화를 향해 가는 모습을 나타내었다. 3개의 대각선 방향의 선형은 대학이 과거에서 현재, 미래까지 발전하는 모습을 의미한다.

한성대학교의 세 번째 로고이다. 이 로고는 두 번째 로고와 비슷한 시기에 나왔다. 대학을 뜻하는 University에서 U와 V를 따왔고, 두 개의 점은 교수와 학생 또는 남자와 여자를 상징한다. 국제화를 위해 끊임없이 창조하려는 대학의 정신을 상징한다.

한성대학교의 현재 로고로 2007년부터 사용되었다. Hansung의 이니셜 H를 3D의 형태로 역동적이면서 무한대로 열려있는 화살표로 형상화하였다. 이는 "미래로 향하는 새로운 이정표"가 되겠다는 한성대학교의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더하여 휴머니즘(Humanism), 정직(Honest), 명예(Honer)를 통해 정보화,세계화 사회의 최고 인재(Highest Human)를 키워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전체적으로 Blue를 주요 색으로 적용하여 젊고 지적인 이미지의 한성대학교의 모습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