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천의 및 혼천시계
목차
혼천의 및 혼천시계 (渾天儀 및 渾天時計)
지정유형
국보
수량/면적
1기
분류
유물/과학기술/천문지리/천문
시대
조선 헌종 10년(1669)
소재지
서울 성북구 안암로 145, 고려대학교박물관
지정일
1985.08.09
소유자(소유단체)
고려대학교
설명
조선 현종 10년191669) 천문학 교수였던 송이영이 만든 천문시계이다. 홍문관에 설치하였고 시간 측정과 천문학 교습을 위해 쓰였다.
혼천의 및 혼천시계의 외관상 특징의 대해서 설명하자면
시계의 지름은 40cm이고,그 중심에 위치한 지구의 지름은 약 8.9cm이다. 이 시계는 2개의 추 운동에 의하여 움직이는데, 하나는 시각을 위한 바퀴와 톱니바퀴를 회전시키고 또 다른 하나는 종을 치는 장치를 위한 것이다.
여러 개의 쇠구슬이 홈통 안을 굴러 내려감으로써 종을 치는 망치가 걸린다. 그리고 종이 울리고, 회전바퀴 살에 붙은 주걱들에 의하여 쇠구슬이 들리면서 이 작동이 반복이 된다. 즉 2개의 축을 동력으로 하여 여러 가지 톱니바퀴를 움직이는 시계 장치와 지구의가 설치된 혼천의 두 부분이 연결되어 있어 시간과 천체의 위치를 동시에 알 수 있게 한다.
조선시대에 만든 천문시계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유물이다. 따라서 조선시대의 전통적인 모델이었던 물레바퀴의 원리를 가진 시계장치+서양식 기계 시계인 자명종의 원리로 조화를 이루어서 새롭게 천문시계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세계 역사상 독창적 시계로 평가되고있다. 더나아가 조선시대 과학기술의 엄청난 쾌거라고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앙부일구,천상열차분야지도,측우기 등 많은 과학기술의 면모를 보여주는 유산들이 있다.
외부링크
참고자료
기타
조선후기 문화재
사영 김병기 일가 옷
혼천의 및 혼천시계
청구도(2008=3)
서울 흥천사 대방
작성자:2211170 김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