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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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3세대는 ‘케이팝의 탈영토화’가 본격화된 세대로 정리해볼 수 있다.

굴지의 소속사들은 대개 국내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뒤 일본에서 ‘현지화’된 음악으로 외화를 벌어들이던 기존의 전략에서 벗어나 유튜브로 대표되는 초국적 디지털 플랫폼을 주축으로 국내외 동시성장을 꾀하기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국경의 속박에서 벗어난 콘텐츠를 추구한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3세대 아이돌로는 독특한 초능력 세계관을 주창하며 엑소-K와 엑소-M으로 한중 동시데뷔를 했던 엑소가 꼽히며, 뉴이스트, 빅스, 방탄소년단, 갓세븐, 위너, 레드벨벳, 마마무, 트와이스, 러블리즈, 오마이걸, 여자친구 등 역시 3세대에 해당한다.

[1]

상세

서바이벌 프로그램

국내에서는 2016년 팬덤에게 아이돌 그룹의 제작의 주도권을 쥐어준 <프로듀스> 시리즈가 반향을 일으킨다. 이 주도권은 끝내 환상에 불과하다는 점이 드러났음에도, <프로듀스> 시리즈는 케이팝 산업에 팬덤 파워를 전례없이 각인시키며 ‘프로슈머(프로듀서+컨슈머)’ 담론을 형성한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팬덤의 목소리가 전에 없이 커진 것이다.

각종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비롯 지속적이고 탄탄한 팬덤을 확보하기 위한 프리-데뷔 프로모션과 ‘세계관’을 앞세운 스토리텔링 전략이 보편화된 것도 이 시기이며, 경쟁력 확보를 위한 케이팝의 질적 향상 역시 2.5세대를 거쳐 3세대 때 폭발적으로 이루어졌다.

[2]

명곡

워너원 - 에너제틱

블랙핑크 - 마지막처럼

세븐틴 - 울고싶지 않아

방탄소년단 - 봄날

출처

  1. 아이돌 세대론 : ① 2020 아이돌팝 세대론 - 스큅
  2. 아이돌 세대론 : ① 2020 아이돌팝 세대론 - 스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