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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동에 위치한 옛 수향산방(노시산방)은 [[김환기]]와 [[김용준]] 두 사람의 아름다운 인연과 그들의 미술인생에서 큰 역할을 한 장소이다. 김용준은 1934년 옛 수향산방(노시산방)으로 옮겨 김환기와는 달리 서양화에서 동양화로 화풍을 바꾸었다. 이후 10년간 이곳에서 생활하며 동양적 미, 한국의 미에 대해 생각하며 이를 글로 남겼다. | ||
+ | 같은 해에 후배였던 김환기가 김용준에게서 옛 수향산방(노시산방)을 물려받고 그 이름을 수향산방(樹鄕山房)으로 바꾸었다. | ||
+ | 김용준은 경기 의정부로 이사간것이 무색하게 자주 옛 수향산방(노시산방)을 찾아와 김환기와 미술에 대한 논의하곤 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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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향산방의 옛 이름인 노시산방은 근원 김용준 선생이 수화 김환기에게 집을 넘겨주기 전의 당호이다. 노시산방은 '늙은 감나무 집'이라는 뜻을 갖고 있었다. 1944년, 근원 김용준 선생이 의정부로 이사하면서 김환기에게 집을 넘기게 되었다. | ||
− | *김환기는 그 집을 받아 김환기 자신의 호 수화와 부인의 이름 향안에서 한 자 씩 따서 '수향산방' | + | *김환기는 그 집을 받아 김환기 자신의 호 수화와 부인의 이름 향안에서 한 자 씩 따서 '수향산방' 이라는 당호를 지었다. |
*현재의 수향산방은 사라져 터만 남아있으며 현재 그 터에는 늙은 감나무만 남아있다. | *현재의 수향산방은 사라져 터만 남아있으며 현재 그 터에는 늙은 감나무만 남아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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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미술관의 수향산방은 1997년에 완공되었으며, 건물의 디자인은 김환기 생전에 구상한 아뜰리에의 형태를 반영하였다. | *환기미술관의 수향산방은 1997년에 완공되었으며, 건물의 디자인은 김환기 생전에 구상한 아뜰리에의 형태를 반영하였다. | ||
*"수향산방"이란 건물의 명칭은 작가가 애착했던 성북동의 화실 이름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 *"수향산방"이란 건물의 명칭은 작가가 애착했던 성북동의 화실 이름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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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수향산방의 위치'''(서울특별시 종로구 부암동 자하문로40길 63) | '''현 수향산방의 위치'''(서울특별시 종로구 부암동 자하문로40길 6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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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2018년도 전시=== |
− | *2018 환기미술관 특별전 < 사유 공간 창작 노트 Ⅱ > | + | *2018 [[환기미술관]] 특별전 < 사유 공간 창작 노트 Ⅱ > |
> 전시기간 : 2018.05.18 ~ 2018.08.26 | > 전시기간 : 2018.05.18 ~ 2018.08.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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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기간 : 2018.04.17 ~ 2018.12.31 | > 전시기간 : 2018.04.17 ~ 2018.12.31 | ||
− | *2018 김환기 연구 특별전 < Whanki's Works on Paper > | + | *2018 [[김환기]] 연구 특별전 < Whanki's Works on Paper > |
> 전시기간 : 2018.04.17 ~ 2018.07.08 | > 전시기간 : 2018.04.17 ~ 2018.07.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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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수향산방]] || [[김용준]] || 수향산방의 옛 주인 || [[김태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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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 ==참고문헌== | ||
− | 서울& - 김란기의 서울 골목길 탐방 (성북동) | + | |
− | http:// | + | *[http://seouland.com/arti/culture/culture_general/1254.html 서울& - 김란기의 서울 골목길 탐방 (성북동)] |
+ | *[http://www.whankimuseum.org/new_html/main.php 환기미술관] | ||
+ | *[https://ko.wikipedia.org/wiki/김용준_(1904년) 김용준 위키피디아] | ||
+ | *[https://ko.wikipedia.org/wiki/김환기 김환기 위키피디아] | ||
==작성자 및 기여자== | ==작성자 및 기여자== | ||
− | + | [[김어진]], [[김태언]], [[서종범]], [[신유진]], [[이학주]] | |
− | [[분류: | + | [[분류:장소]][[분류: 비룡이조]][[분류:크리에이티브인문학부]][[분류:디지털휴머니티의 이해]] |
2018년 6월 17일 (일) 12:44 기준 최신판
수향산방 | |
---|---|
명칭 | 수향산방 |
다른 이름 | 노시산방 |
위치 |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25-32 |
장소명
목차
소개
수향산방(노시산방)은 오래된 감나무가 심어져 있다는 뜻으로 이름이 지어졌다. 수향산방(노시산방)은 1940년대 활동한 미술인 김용준(近園 金瑢俊·1904∼1967)과 수화 김환기(樹話 金煥基·1913∼1974)이 서로 창작와 교류를 나누며 생활한 공간이다. 현재 서울 성북동에는 노시산방(老枾山房) 터와 감나무만이 남아 건문이 없어졌지만 한국 근현대미술사의 기록으로 남아있다.
성북동에 위치한 옛 수향산방(노시산방)은 김환기와 김용준 두 사람의 아름다운 인연과 그들의 미술인생에서 큰 역할을 한 장소이다. 김용준은 1934년 옛 수향산방(노시산방)으로 옮겨 김환기와는 달리 서양화에서 동양화로 화풍을 바꾸었다. 이후 10년간 이곳에서 생활하며 동양적 미, 한국의 미에 대해 생각하며 이를 글로 남겼다. 같은 해에 후배였던 김환기가 김용준에게서 옛 수향산방(노시산방)을 물려받고 그 이름을 수향산방(樹鄕山房)으로 바꾸었다. 김용준은 경기 의정부로 이사간것이 무색하게 자주 옛 수향산방(노시산방)을 찾아와 김환기와 미술에 대한 논의하곤 했다.
명칭의 변화
노시산방(1934~1944) | → | 수향산방(1944~) |
옛 수향산방(노시산방)
- 수향산방의 옛 이름인 노시산방은 근원 김용준 선생이 수화 김환기에게 집을 넘겨주기 전의 당호이다. 노시산방은 '늙은 감나무 집'이라는 뜻을 갖고 있었다. 1944년, 근원 김용준 선생이 의정부로 이사하면서 김환기에게 집을 넘기게 되었다.
- 김환기는 그 집을 받아 김환기 자신의 호 수화와 부인의 이름 향안에서 한 자 씩 따서 '수향산방' 이라는 당호를 지었다.
- 현재의 수향산방은 사라져 터만 남아있으며 현재 그 터에는 늙은 감나무만 남아있다.
현재 옛 수향산방(노시산방) 터의 모습
근원 김용준선생이 그린 '옛 수향산방(노시산방) 전경'과 '(노시산방)의 감나무' 그림
옛 수향산방(노시산방) 지도
옛 수향산방 위치(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25-32)
현 수향산방(환기미술관)
- 환기미술관의 수향산방은 1997년에 완공되었으며, 건물의 디자인은 김환기 생전에 구상한 아뜰리에의 형태를 반영하였다.
- "수향산방"이란 건물의 명칭은 작가가 애착했던 성북동의 화실 이름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수향산방 외부 모습
수향산방 내부 모습
현 수향산방 (환기미술관) 지도
현 수향산방의 위치(서울특별시 종로구 부암동 자하문로40길 63)
2018년도 전시
- 2018 환기미술관 특별전 < 사유 공간 창작 노트 Ⅱ >
> 전시기간 : 2018.05.18 ~ 2018.08.26
- 2018 수향산방특별전 해와 < 달과 별들의 얘기 Ⅳ >
> 전시기간 : 2018.04.17 ~ 2018.12.31
- 2018 김환기 연구 특별전 < Whanki's Works on Paper >
> 전시기간 : 2018.04.17 ~ 2018.07.08
현 수향산방(환기미술관)에 전시된 미술 작품
관련항목
항목A | 항목B | 관계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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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향산방 | 김환기 | 수향산방의 주인 | 서종범 |
수향산방 | 김환기 미술 활동 | 김환기의 미술 활동 | 이학주 |
수향산방 | 환기미술관 | 현재 수향산방 위치 | 신유진 |
수향산방 | 노시산방 | 수향산방의 옛 이름 | 김어진 |
수향산방 | 김용준 | 수향산방의 옛 주인 | 김태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