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산화상육도보설"의 두 판 사이의 차이
김다인(2211127) (토론 | 기여) (→기본정보) |
김다인(2211127) (토론 | 기여) (→소개) |
||
(같은 사용자의 중간 판 7개는 보이지 않습니다) | |||
2번째 줄: | 2번째 줄: | ||
===소개=== | ===소개=== | ||
[[파일:몽산화상육도보설.png|350px]] | [[파일:몽산화상육도보설.png|350px]] | ||
+ | {|class="wikitable" style="text-align: center;" | ||
+ | |- | ||
+ | |+style="caption-side:bottom; text-align:left;"| | ||
+ | !분류||내용 | ||
+ | |- | ||
+ | |지정유형||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 ||
+ | |- | ||
+ | |종류||유물/문헌 | ||
+ | |- | ||
+ | |시대||조선시대 | ||
+ | |- | ||
+ | |시기||1565년 | ||
+ | |} | ||
− | <몽산화상육도보설(蒙山和尙六道普說)>은 중국 송나라 말부터 원나라 초까지 활동했던 승려 몽산화상 | + | <몽산화상육도보설(蒙山和尙六道普說)>은 중국 송나라 말부터 원나라 초까지 활동했던 승려 몽산화상 [[덕이]]가 지은 법어 중 육도와 사성을 함께 엮은 십계를 다룬 부분을 선집한 [[선종]]의 지침서이다. |
+ | <br/>고려 말에 전해져내려온 이후 조선시대 전국 주요 사찰에서 간행되었다. | ||
+ | <br/>조선시대에 이 불서는 목판본으로 새겨졌고 고려시대 [[선종]]의 맥을 잇는 불서로 평가된다. | ||
− | + | ===내용 및 특징=== | |
+ | 업에 따라 윤회하는 지옥, 아귀, 축생, 아수라, 인간, 천상이라는 육도와 성문, 연각, 보살, 불의 사성인 십계를 더한 [[불교]]사상에 대해 정리하고 있다. | ||
+ | <br/>[[임진왜란]] 발발 이전에 간행되어진 7행 15자 판본이 특징이다. | ||
===현황=== | ===현황=== | ||
− | + | 이 판본은 [[국립중앙도서관]]과 [[규장각]]에서 소장을 하고 있고, 이후에 이 판본을 저본으로 번각된 간본도 10종 가량이 있다. | |
<br/>[[정법사]]에 소장되어있는 동일한 석두사본은 현재 고려대학도서관에 1부만 소장 되어 있는 매우 희귀한 귀중본이다. | <br/>[[정법사]]에 소장되어있는 동일한 석두사본은 현재 고려대학도서관에 1부만 소장 되어 있는 매우 희귀한 귀중본이다. | ||
− | ===가치=== | + | ===가치 및 의의=== |
− | [[정법사]]에 소장되어있는 석두사본은 간기와 시주질, 각수질 등이 기록되어 있고 실전된 낙장이 없어 조선 중기 간행된 | + | [[정법사]]에 소장되어있는 석두사본은 간기와 시주질, 각수질 등이 기록되어 있고 실전된 낙장이 없어 조선 중기 간행된 [[선종]]문헌으로 [[불교]]학 및 인쇄사 연구 등에 중요한 자료이다. 정법사 소장 <몽산화상육도보설>은 2021년 6월 10일에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
− | + | <br/>몽산화상육도보설의 불교사상은 [[불교]]의 주흥기였던 고려 선종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으며 조선을 거쳐 한국 [[선종]]의 역사적인 획을 그었다. | |
+ | <br/>그 결과, 조선 전기의 [[불교]]학과 서지학을 연구하는데에 활용가능한 귀중한 자료라는 평가를 받는다. | ||
+ | <br/>또한, [[임진왜란]]을 거치며 판본 서적이 소실되어진 상황에서 조선전기에 충청지역 [[불교]] 문화의 흐름과 역사적 가치를 가늠할수 있는 산물로 평가된다. | ||
+ | |||
[[분류:성북구의 문화재]][[분류:간송미술관]][[분류:보물]][[분류:유물]][[분류:문헌]][[분류:조선시대]][[분류:16세기]] | [[분류:성북구의 문화재]][[분류:간송미술관]][[분류:보물]][[분류:유물]][[분류:문헌]][[분류:조선시대]][[분류:16세기]] |
2022년 12월 4일 (일) 02:54 기준 최신판
기본정보
소개
분류 | 내용 |
---|---|
지정유형 |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
종류 | 유물/문헌 |
시대 | 조선시대 |
시기 | 1565년 |
<몽산화상육도보설(蒙山和尙六道普說)>은 중국 송나라 말부터 원나라 초까지 활동했던 승려 몽산화상 덕이가 지은 법어 중 육도와 사성을 함께 엮은 십계를 다룬 부분을 선집한 선종의 지침서이다.
고려 말에 전해져내려온 이후 조선시대 전국 주요 사찰에서 간행되었다.
조선시대에 이 불서는 목판본으로 새겨졌고 고려시대 선종의 맥을 잇는 불서로 평가된다.
내용 및 특징
업에 따라 윤회하는 지옥, 아귀, 축생, 아수라, 인간, 천상이라는 육도와 성문, 연각, 보살, 불의 사성인 십계를 더한 불교사상에 대해 정리하고 있다.
임진왜란 발발 이전에 간행되어진 7행 15자 판본이 특징이다.
현황
이 판본은 국립중앙도서관과 규장각에서 소장을 하고 있고, 이후에 이 판본을 저본으로 번각된 간본도 10종 가량이 있다.
정법사에 소장되어있는 동일한 석두사본은 현재 고려대학도서관에 1부만 소장 되어 있는 매우 희귀한 귀중본이다.
가치 및 의의
정법사에 소장되어있는 석두사본은 간기와 시주질, 각수질 등이 기록되어 있고 실전된 낙장이 없어 조선 중기 간행된 선종문헌으로 불교학 및 인쇄사 연구 등에 중요한 자료이다. 정법사 소장 <몽산화상육도보설>은 2021년 6월 10일에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몽산화상육도보설의 불교사상은 불교의 주흥기였던 고려 선종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으며 조선을 거쳐 한국 선종의 역사적인 획을 그었다.
그 결과, 조선 전기의 불교학과 서지학을 연구하는데에 활용가능한 귀중한 자료라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임진왜란을 거치며 판본 서적이 소실되어진 상황에서 조선전기에 충청지역 불교 문화의 흐름과 역사적 가치를 가늠할수 있는 산물로 평가된다.
작성자 및 기여자
작성자: 김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