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필 경교명승첩"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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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span="2" style="background:#3ca9a9; color:#ffffff; font-size:130%; text-align:center;" | '''정성 필 경교명승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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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width:80px; text-align:center;" |'''작품명''' || 정선 필 경교명승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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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center;"|'''작가''' || 김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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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center;"|'''분류''' || 문화재 / 기록유산 / 서간류 / 서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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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center;"|'''지정종목''' || 보물
 
| style="text-align:center;"|'''지정종목''' ||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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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center;"|'''지정일''' || 2018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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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center;"|'''지정일''' || 2017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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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center;"|'''소재지''' ||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102-11 (성북동, 간송미술관)
 
| style="text-align:center;"|'''소재지''' ||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102-11 (성북동, 간송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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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center;"|'''시대''' || 조선
 
| style="text-align:center;"|'''시대''' ||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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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center;"|'''크기''' || 123.5 cm(가로), 42.7 cm(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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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center;"|'''크기''' || 화첩 가로 42.0㎝, 세로 36.0㎝, 화면 가로 27.4㎝, 세로 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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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설명==
 
===정의===
 
김정희 필 침계는 분당지에 예서(隸書)로 쓰고 비단으로 장황(粧䌙)한 횡피(橫披)의 형태이다. 화면 오른쪽으로 치우쳐 ‘침계(梣溪)’ 두 글자를 쓰고, 왼쪽에는 8행에 행마다 9~12자씩 모두 86자의 발문을 행서로 썼으며, 두 방의 백문인(白文印)을 찍는 등 격식을 완전하게 갖춘 작품이다. 침계(梣溪)는 김정희의 친구 윤정현(尹定鉉)의 호(號)이다.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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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해서(楷書)와 예서(隸書)의 필법을 혼합해서 쓴‘침계’는 김정희의 자유분방한 개성이 돋보이는 파체(破體)의 대표작이다. 구성과 필법에서의 작품의 완성도가 높을 뿐 아니라 김정희의 학문ㆍ예술ㆍ인품을 엿볼 수 있어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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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첩은 상권과 하권, 총 두 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권에는 19폭, 하권에는 14폭의 그림이 성첩되어 있다. 화첩의 크기는 세로 36.0㎝, 가로 42.0㎝,이다. 이 화첩 속에는 사천(槎川) 이병연(李秉淵, 1671~1751)이 남긴 제발과 시가 있어 [[정선]]이 그린 그림과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운 예술의 경지를 보여준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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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楷書) / 한자 서체의 하나, 예서에서 변한 것으로 똑똑히 정자(正字)로 쓴다. 중국 후한의 왕차중(王次仲)이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 출처 : 표준국어대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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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현 (尹定鉉) / 조선후기 홍문관제학, 황해도관찰사, 병조판서 등을 역임한 문신. (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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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및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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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첩을 제작한 [[정선]]과 [[이병연]]글과 그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조선시대에 달성된 문예 수준을 보여주는 수작이다. 이 작품은 겸재 정선의 농익은 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정선의 [[진경산수화]]를 대표하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화첩의 보존 상태가 매우 좋으며 제작연대와 장첩의 경위를 알 있는 기록이 모두 잘 간직되어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다. 아울러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지명과 본래의 모습이 사라진 실경을 담고 있어 서울의 역사를 알려주는 사료로서도 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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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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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산수화]] - 조선후기에 유행한 작품으로, 우리나라의 산천을 직접 답사하고 소재로 그린 [[산수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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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조선시대 간송미술관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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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득신 야묘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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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득신 야장단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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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도 과로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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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필 경교명승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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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복 미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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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 필 삼청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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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정 필 촉잔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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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교명승첩]] : 천금을 준다해도 남에게 전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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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m63Ez1UBBtY</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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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정선 X 사천 이병연의 뜨거운 우정이 만든 걸작🎨! 조선판 교환일기(?) '경교명승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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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LRHaSWFmF8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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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전시==
 
==관련전시==

2022년 12월 10일 (토) 00:59 기준 최신판


요약

화첩은 상권과 하권, 총 두 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권에는 19폭, 하권에는 14폭의 그림이 성첩되어 있다. 화첩의 크기는 세로 36.0㎝, 가로 42.0㎝,이다. 이 화첩 속에는 사천(槎川) 이병연(李秉淵, 1671~1751)이 남긴 제발과 시가 있어 정선이 그린 그림과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운 예술의 경지를 보여준다


가치 및 의의

화첩을 제작한 정선이병연의 글과 그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조선시대에 달성된 문예 수준을 보여주는 수작이다. 이 작품은 겸재 정선의 농익은 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정선의 진경산수화를 대표하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화첩의 보존 상태가 매우 좋으며 제작연대와 장첩의 경위를 알 수 있는 기록이 모두 잘 간직되어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다. 아울러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지명과 본래의 모습이 사라진 실경을 담고 있어 서울의 역사를 알려주는 사료로서도 가치가 높다.


정선의 작품

진경산수화 - 조선후기에 유행한 작품으로, 우리나라의 산천을 직접 답사하고 소재로 그린 산수화이다.


이외 조선시대 간송미술관 문화재


  • 겸재 정선 X 사천 이병연의 뜨거운 우정이 만든 걸작🎨! 조선판 교환일기(?) '경교명승첩'


관련전시

  1. 간송특별전
  2. 새보물납시었네 신국보 보물전
  3. 난죽대전
  4. 사군자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