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정 필 촉잔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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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설명

정의

간송미술관이 소유한 산수화로, 18세기의 대표적 문인화가 현재(玄齋) 심사정(沈師正, 1707~1769)의 작품이다. 1768년 8월에 이백의 시 「촉도난(蜀道難)」을 주제로, (蜀)으로 가는 험난한 여정을 그렸다.

의미

변화무쌍하고 험난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았고,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색감과 구성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심사정의 모든 화법을 총동원한 8m 상당의 역작으로 동아시아 전통 산수의 높은 경지를 담은 점에서 의의가 있다. 2018년 6월 27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현재(玄齋) 심사정

소개

현재(玄齋) 심사정(沈師正, 1707~1769)은 1207년, 태어난 조선 중후기 서화가로, 겸재 정선, 관아재 종여석과 더불어 3재로 일컬어진다. 중국의 남종문인화를 토착화시켜 새로운문인화풍을 확립했다. 김홍도와 함께 수많은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화가산수화 작품이 전해지고 있다. 아름다운 사군자를 그림으로 잘 표현한 묵죽화가로 유명하다.

일생

심사정의 집안은 인조반정의 일등공신으로 명문 가문이었으나 심사정의 조부 심익창(沈益昌)이 영조 시해 미수사건에 연루되면서 대역죄인의 집안으로 전락하였다. 심사정의 일생은 불우했으며, 당대 최고의 화가였지만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

기타 작품

심사정의 작품

작품 목록
작품 설명
심사정 필 강상야박도 심사정(沈師正)이 1747년(영조 23)에 그린 산수화. 나무, 언덕, 강물, 산, 구름으로 가득 채워 그렸으며, 오른쪽 공간 하늘 부분에 5언시와 심사정의 낙관을 그렸다.
심사정 필 파교심매도 심사정(沈師正)이 그린 산수인물화. 당나라의 시인 맹호연(孟浩然)이 추운 겨울날 매화를 찾기 위하여 장안(長安)의 동쪽에 있는 파교를 건너 설산에 들어갔다는 고사를 소재로 했다.

이외 조선시대 간송미술관 문화재

관련전시

  1. 간송특별전
  2. 새 보물 납시었네, 신국보보물전2017-2019
  3. 난죽대전
  4. 사군자대전

소재지 위치

간송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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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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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