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 모자원숭이모양 연적"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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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송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도자 공예품이다. | + | *간송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도자 공예품이다. |
− | 고려시대 만들어진 원숭이 모양의 청자 연적(먹을 갈 때 벼루에 따를 물을 담아 두는 그릇)이다. | + | *고려시대 만들어진 원숭이 모양의 청자 연적(먹을 갈 때 벼루에 따를 물을 담아 두는 그릇)이다. |
− | 크기는 높이 9.8cm, 몸통 지름 6.0cm이다. | + | *크기는 높이 9.8cm, 몸통 지름 6.0cm이다. |
− | 원숭이 어미 머리 위에는 직경 1cm 정도의 물을 넣는 구멍이 나 있고, 새끼의 머리 위에는 직경 0.3cm 크기의 물을 따르는 구멍이 각각 뚫려 있다. | + | *원숭이 어미 머리 위에는 직경 1cm 정도의 물을 넣는 구멍이 나 있고, 새끼의 머리 위에는 직경 0.3cm 크기의 물을 따르는 구멍이 각각 뚫려 있다. |
− | 1146년에 제작된 청자과형화병, 청자합과 유약의 색깔이 동일하여 12세기 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 + | *1146년에 제작된 청자과형화병, 청자합과 유약의 색깔이 동일하여 12세기 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
− | 고려청자 연적 중 원숭이 모양의 연적은 드물며 더욱이 모자(母子) 모양으로서는 유일한 예이다. | + | *고려청자 연적 중 원숭이 모양의 연적은 드물며 더욱이 모자(母子) 모양으로서는 유일한 예이다. |
− | 두 원숭이의 손가락과 발가락은 그 사이사이를 파내어 도드라지게 표현하였고, 어미 원숭이의 눈, 코와 새끼 원숭이의 눈은 검은 색 안료로 점을 찍어 나타냈다. | + | *두 원숭이의 손가락과 발가락은 그 사이사이를 파내어 도드라지게 표현하였고, 어미 원숭이의 눈, 코와 새끼 원숭이의 눈은 검은 색 안료로 점을 찍어 나타냈다. |
− | 어미 원숭이의 엉거주춤한 자세, 보채는 새끼의 모습을 통해 원숭이 모자의 사랑을 재미있게 묘사하였다. | + | *어미 원숭이의 엉거주춤한 자세, 보채는 새끼의 모습을 통해 원숭이 모자의 사랑을 재미있게 묘사하였다. |
− | 유약은 잘 녹아 투명하고 잔잔한 기포가 전면에 있어 은은하고, 표면의 색깔은 아름다운 비취색이다. | + | *유약은 잘 녹아 투명하고 잔잔한 기포가 전면에 있어 은은하고, 표면의 색깔은 아름다운 비취색이다. |
2022년 11월 26일 (토) 04:40 판
청자 모자원숭이모양 연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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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이름 | Celadon Water Dropper in the Shape of Mother and Baby Monkeys |
한자이름 | 靑磁 母子猿形 硯滴 |
지정유형 | 국보 제270호 (1992년 4월 20일 지정) |
시대 | 고려시대, 12세기 |
청자 모자원숭이모양 연적
지정유형
- 국보
지정일
- 1992.4.20.
종류
- 유물/공예
시대
- 고려시대
시기
- 미상
비고
- 12세기 전반 제작 추정
소재지
-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102-11 (성북동, 간송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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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관리)
설명
- 간송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도자 공예품이다.
- 고려시대 만들어진 원숭이 모양의 청자 연적(먹을 갈 때 벼루에 따를 물을 담아 두는 그릇)이다.
- 크기는 높이 9.8cm, 몸통 지름 6.0cm이다.
- 원숭이 어미 머리 위에는 직경 1cm 정도의 물을 넣는 구멍이 나 있고, 새끼의 머리 위에는 직경 0.3cm 크기의 물을 따르는 구멍이 각각 뚫려 있다.
- 1146년에 제작된 청자과형화병, 청자합과 유약의 색깔이 동일하여 12세기 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 고려청자 연적 중 원숭이 모양의 연적은 드물며 더욱이 모자(母子) 모양으로서는 유일한 예이다.
- 두 원숭이의 손가락과 발가락은 그 사이사이를 파내어 도드라지게 표현하였고, 어미 원숭이의 눈, 코와 새끼 원숭이의 눈은 검은 색 안료로 점을 찍어 나타냈다.
- 어미 원숭이의 엉거주춤한 자세, 보채는 새끼의 모습을 통해 원숭이 모자의 사랑을 재미있게 묘사하였다.
- 유약은 잘 녹아 투명하고 잔잔한 기포가 전면에 있어 은은하고, 표면의 색깔은 아름다운 비취색이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