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김주영(金周榮)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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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주영 |
직업 | 소설가 |
출생 | 1939년 1월 26일 |
고향 | 경상북도 청송군 |
김주영
이름
김주영(金周榮)
출생
1939년 1월 26일(81세)
성장지역
학력
수상 내역
- 1970년 작품명 '여름사냥' - 「여름사냥」이 월간문학에 가작 입선
- 1971년 작품명 '휴면기' - 월간문학 신인상
- 1982년 작품명 '외촌장기행' - 한국소설문학상
- 1984년 작품명 '객주' - 제1회 유주현문학상
- 1996년 이산문학상
- 1998년 대산문학상
- 2001년 무영 문학상
- 2007년은관문화훈장
- 2013년 제4회 김만중 문학상
작품
제목 | 발행년도 | 발행처 | 장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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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 | 1973년 | 현대 문학 | 중편소설 |
금의환양 | 1975년 | 세대 | 중편소설 |
달밤 | 1975년 | 문학과 지성 | 단편소설 |
서울구경 | 1977년 | 월간중앙 | 단편소설 |
달맞이꽃 | 1979년 | 창작과 비평사 | 단편소설 |
아들의 겨울 | 1979년 | 전예원 | 장편소설 |
[/ 객주] | 1981년 | 창작과 비평사 | 대하소설집 |
외촌장기행 | 1982년 | 문예중앙 | 단편소설 |
천둥소리 | 1984년 | 창작과 비평사 | 장편소설 |
횔빈도 | 1987년 | 중앙일보사 | 대하소설집 |
쇠둘레를 찾아서 | 1987년 | 단편소설 | |
고기잡이는 갈대를 꺾지 않는다 | 1988년 | 세계의 문학 | 장편소설 |
어린날의 초상 | 1990년 | 푸른숲 | 장편소설 |
화척 | 1995년 | 문이당 | 대하소설집 |
야정 | 1996년 | 문학과 지성사 | 장편소설 |
[/ 홍어] | 1998년 | 문이당 | 장편소설집 |
아라리 난장 | 2000년 | 문이당 | 장편소설 |
빈집 | 2010년 | 문학동네 | 장편소설 |
잘가요, 엄마 | 2012년 | 문학동네 | 장편소설 |
뜻밖의 생 | 2017년 | 문학동네 | 장편소설 |
아무도 모르는 기적 | 2018년 | 문학과 지성사 | 장편소설 |
김주영의 어린시절과 소설가까지의 과정
그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어린시절을 가난하게 보냈다.
1954년 아버지의 뜻에 따라 대구농림고등학교 축산과에 입학하였으나, 이 시절부터 문학에 뜻을 두고 시를 쓰기도 하였다.
결국 농대를 진학하라는 아버지와는 반대로 문학에 뜻을 두고 있었던 김주영은 서라벌 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에 진학하게 된다].
하지만, 대학시절 시인 박목월과 김동리로부터 문학적 자질이 시에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고 혼란을 겪게 되면서 문학인의 삶을 잠시 포기하게 된다.
대학을 졸업한 뒤에는 30대까지는 안동의 엽연초생산조합에서 일하면서 한동안 문학과 상관없는 생활을 하였다.
하지만, 1970년 그의 가슴을 다시 두근거리게 하는 일이 생긴다.
직장을 그만둔 김주영은 1970년 <여름사냥>이라는 소설을 써내려간다.
그런데, <여름사냥>이라는 소설이 [월간문학]에 가작으로 뽑히고, 1971년 10월 <휴면기>로 [월간문학] 신인상을 받으면서 문단에 데뷔하게 되었다.
이로써, 김주영은 꽤 늦은 나이지만 문학인의 삶으로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소설과 함께 하는 김주영
김주영은 [월간문학]을 시작으로 [현대문학], [한국문학], [문학사상], [신동아], [창작과 비평], [문학과 지성] 등에 많은 작품을 발행하였다.
이때 발표한 소설들은 상당부분 악인들을 주제로 삼거나, 그 시대의 건강한 하층민들의 삶을 그렸다.
그의 나이 40세 이후로는 주로 자신의 어린 시절을 토대로 한 작품들을 많이 썼다.
그는 객주, 활빈도, 화척 등 역사 소설들을 집필하고, 새로운 역사소설의 틀을 구축했다는 호평도 받았다.
그는 40대에 소설을 쓰기 시작하엿고, 어쩌면 남들보다 출발이 늦었다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는 아직까지도 쟁쟁한 현역 소설가이다.
김주영의 소설에는 그가 살아왔던 삶이 묻어나 있으며, 대중들에게 가장 친숙한 소재로 우리를 매료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