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 모자원숭이모양 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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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 모자원숭이모양 연적
지정유형
- 국보
지정일
- 1992.4.20.
종류
- 유물/공예
시대
- 고려시대
시기
- 미상
비고
- 12세기 전반 제작 추정
소재지
- 성북동
소유(관리)
- 간송미술관
설명
간송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도자 공예품이다.
고려시대 만들어진 원숭이 모양의 청자 연적(먹을 갈 때 벼루에 따를 물을 담아 두는 그릇)이다.
크기는 높이 9.8cm, 몸통 지름 6.0cm이다.
원숭이 어미 머리 위에는 직경 1cm 정도의 물을 넣는 구멍이 나 있고, 새끼의 머리 위에는 직경 0.3cm 크기의 물을 따르는 구멍이 각각 뚫려 있다.
1146년에 제작된 청자과형화병, 청자합과 유약의 색깔이 동일하여 12세기 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고려청자 연적 중 원숭이 모양의 연적은 드물며 더욱이 모자(母子) 모양으로서는 유일한 예이다.
1992년 4월 20일 국보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