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전 앞쪽에 있으며, 천문을 관측하던 소간의를 설치했던 시설로 보인다. <서운관지> 에 “관천대는 천문 기상을 관측할 때 소간의를 그 위에 설치하므로 소간의대 라고도 한다” 는 기록이 있어 간의를 설치한 시설로 보고 있다. 최근에는 시간을 측정하던 일성정시의를 설치했던 시설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일제 때 다른 곳으로 옮겨졌던 것을 창경궁 정비 사업 때 제자리로 옮겼다. 1985년에 보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