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용 박완서
원어이름 = 朴婉緖 | ||||||
그림 = Park Wanso.jpg | ||||||
출생일 = 틀:출생일 | ||||||
출생지 = 경기도 개풍군 청교면 묵송리 | ||||||
사망일 = 틀:사망일과 나이 | ||||||
사망지 = 틀:국기나라 경기도 구리시 | ||||||
직업 = 소설가, 수필가 | ||||||
국적 = 틀:국기 | ||||||
장르 = 소설, 수필 | ||||||
활동 기간 = 1970년 ~ 2011년 | ||||||
학력 =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중퇴 | ||||||
종교 = 천주교(세례명 : 정혜 엘리샤벳) | ||||||
소속 = 前 고구려역사문화재단 고문 | ||||||
배우자 = 호영진 | ||||||
친척 = 오빠 1명 | ||||||
자녀 = 1남 4녀 | ||||||
웹사이트 = 소설가 박완서 여사 홈페이지 |
책 이름 | 출시일 | 페이지 | 판형 | 출판사 | 국제 표준 도서 번호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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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목 | 1970년 | 284쪽 | 여성동아 | 틀:ISBN | 장편 | |
세상에서 제일 무거운 틀니 | 1972년 | 208쪽 | 한발기, 여성동아 | 틀:ISBN | 단편 | |
지렁이 울음소리 | 1973년 | 신동아 | 단편 | |||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 1976년 | 469쪽 | 일지사 | 틀:ISBN | 단편집 | |
휘청거리는 오후 | 1977년 | 546쪽 | 창작과비평사 | 틀:ISBN | 장편 | |
목마른 계절 | 1978년 | 328쪽 | 수문서관 | 틀:ISBN | 장편 | |
욕망의 응달 | 1979년 | 320쪽 | 수문서관 | 틀:ISBN | 장편 | |
살아 있는 날의 시작 | 1980년 | 364쪽 | 전예원 | 틀:ISBN | 단편 | |
엄마의 말뚝 | 1982년 | 171쪽 | 일월서각 | 틀:ISBN | 단편집 | |
오만과 몽상 | 1980.12-1982.3 | 448쪽 | 한국문학 | 틀:ISBN | 연재 | |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 1983년 | 530쪽 | 세계사 | 틀:ISBN 틀:ISB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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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을의 사흘동안 | 1985년 | 426쪽 | 나남 | 틀:ISBN | 장편 | |
도시의 흉년 | 1979년 | 문학사상사 | 틀:ISBN | 장편 | ||
미망 | 1990년 | 436쪽 | 문학사상사 | 틀:ISBN | 장편 | |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 1992년 10월 15일 | 294쪽 | 웅진닷컴 | 틀:ISBN | ||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 1995년 2005년 |
324쪽 375쪽 |
A5 | 웅진출판 | 틀:ISBN 틀:ISB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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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된 농담 | 2000년 | 324쪽 | A5 | 실천문학사 | 틀:ISBN | |
그 남자네 집 | 2004년 | 310쪽 | A5 | 현대문학 | 틀:ISBN | |
친절한 복희씨 | 2008년 | 302쪽 | A5 | 문학과지성사 | 틀:ISBN | |
세 가지 소원 작가가 아끼는 이야기 모음 |
2009년 | 176쪽 | B6 | 마음산책 | 틀:ISBN | |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 2010년 | 268쪽 | B6 | 현대문학 | 틀:ISBN | 수필 |
세상에 예쁜 것 | 2012년 | 288쪽 | A5 | 마음산책 | 틀:ISBN | 산문 |
자전거도둑 | 1979년 | 288쪽 | A5 | 마음산책 | 틀:ISBN | 산문 |
- 박완서 작품 속 정릉
- [살아있는 날의 소망/박완서 지음/문학동네/2015]
나는 사촌들과 함께 큰 소쿠리를 가지고 몰래 집을 빠져나갔다. 그때 우리 집은 삼선교였는데 아리랑고개를 넘어 정릉까지는 걸어서 한참이었다. 더군다나 그때 정릉 숲은 출입금지 구역이었다. 전시라 지뢰가 묻혀 있을지도 모르고 공비가 숨어 있을 가능성도 있었기 때문이다…
[도시의 흉년2/박완서 지음/세계사/2012]
…그때 이미 나는 순정이를 따라 정릉 개천가까지 와 있었다. 가뭄이 계속되는 한여름의 개천 물은 썩은 내를 풍 기며 정지해 있었고, 비탈 동네 한가운데 드높은 장대 끝의 백기도 축 늘어진 채 정지하고 있었다.…
…나는 내 구역질이 가장 심하던 여름날, 정릉 집에서 본 기묘한 광경을 상기했다. 그때, 이 여자는 그 불구의 다리를 애처롭게 끌고, 아버지의 횡포에 가까운 무자비한 혹사에 노예처럼 순종했었다.… 나는 정릉 집에 갈 때 마다 내가 이들 모자에게 불쾌하고도 절대적인 특권을갖고 있다고 믿고 있었다.…
…애야, 내가 이렇게 사는 게 아니었다.”로 시작해서 이 모에게 돈 20만 원을 거저주지 않고 꾸어준 걸 뉘우쳤고, 할머니가 정릉 새 절에 가실 때마다 돈을 많이 못 드린 걸 뉘우쳤고, 수희 언니를 돈을 흠뻑 들여서라도 대학에 못 보낸 걸 후회했고,…
…내일 일찍 정릉 새 절에 다녀오시도록 해야겠다. 무당 할멈, 아니지 참 보살님께 이게 무슨 재앙인지 여쭈어봐 가지고 불공을 드리든지 살풀일 하든지 하고 나서 일을 시작해도 시작해야 할까 보다.…
…정릉 살 땐 그래도 엎으라지면 코 닿을 데 당신이 계 시겠거니 형님이 계시겠거니 그저 그거 하나만 믿고 허구 헌 날 하는 독수공방이 쓸쓸한지도 무서운지도 모르겠더니만…
[박완서 전집/박완서 지음/세계사/1993]
정릉 집 앞에 다다를 때 까지도 날은 밝지 않았다. 차마 그 시각에 문을 두드릴 수는 없었다. 다시 연탄재가 쌓이기 시작하는 더럽고 꼬불꼬불한 골목길을 춥고 비참한 기분으로 방황했다. 날이 밝아 오는 것과 함께 하나 둘 구멍가게들이 문을...(p97)
- 박완서 작품 '그 남자네 집'과 성북
- [그 남자네 집/박완서 지음/현대문학/2004]
성신여대면 돈암동에 있을 텐데? 나는 좀 놀란 소리로 물었다. 맞다고 했다. 그러나 지금은 여러 동으로 나누어져 제각기 다른 이름으로 부르고 있었고 후배가 가르쳐 준 건 새 이름이었던 것이다. 나는 그쪽 지리에 훤했다. 위치를 자세히 물어보니 성신여대와 성북경찰서 사이였다. 내 처녀 적의 마지막 집도 성신여고와 성북경찰서 사이에 있었다.…
80년대 초 처음으로 유럽여행을 가서 센 강을 보고 애걔걔 그 유명한 센 강이 겨우 안감내만 하네, 라고 생각할 정도로 내 기억 속의 안감내는 개천치고는 넓은 시냇물이었다. 집만 나서면 개천 건너로 곧바로 성북경찰서의 음흉한 뒷모습과 거기 속한 너른 마당이 바라다보였다…
북악산 줄기인 구준봉 기슭에서 발원하여 성북구 성북동과 동대문구 신설동을 거쳐 청계천으로 흘러들어 가는 하천으로서, 성북천 · 안감내 · 안암내라고도 한다. 좁게는 성북천의 하류로 안암동 지역에 와서 안암내라고 하였는데, 변하여 안감내가 되었다.
인간 관계
학력
- 경성 숙명여자고등보통학교 졸업
-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중퇴 (1951년 한국전쟁으로 2학년 중퇴 후 1984년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명예 학사 학위 수여)
수상 및 서훈
- 1970년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 당선「나목」
- 1980년 한국문학작가상 수상「그 가을의 사흘동안」
- 1981년 제5회 이상문학상 수상「엄마의 말뚝 2」
- 1990년 대한민국문학상 우수상 수상「未忘」
- 1991년 제3회 이산문학상 수상「未忘」
- 1993년 제19회 중앙문화대상(예술부문) 수상「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 1993년 제38회 현대문학상 수상「꿈꾸는 인큐베이터」
- 1994년 제25회 동인문학상 수상「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
- 1995년 제1회 한무숙문학상 수상「환각의 나비」
- 1996년 자랑스런 숙명인상 수상
- 1997년 제5회 대산문학상 수상「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 1998년 보관문화훈장(3등급)
- 1999년 제14회 만해문학상 수상「너무도 쓸쓸한 당신」
- 2000년 인촌상(문학부문), 국회 대중문화&미디어상(문학부문) 수상
- 2001년 제1회 황순원문학상 수상「그리움을 위하여」
- 2006년 제16회 호암예술상 수상
- 2011년 금관문화훈장(1등급, 추서)
출처
- ↑ 1.0 1.1 1.2 틀:웹 인용
- ↑ 2.0 2.1 2.2 틀:서적 인용
- ↑ 3.0 3.1 틀:웹 인용
- ↑ 4.0 4.1 중앙일보,‘한국 문단엔 박완서가 있다’는 사실, 얼마나 든든한 희망이었는지요틀:깨진 링크
- ↑ 5.0 5.1 5.2 틀:서적 인용
- ↑ 6.0 6.1 6.2 6.3 SBS, 소설로 '치유의 삶' 살았던 고 박완서
- ↑ 7.0 7.1 동아일보, 소설가 박완서의 작품세계
- ↑ 아시아투데이, 故 박완서 작가 애도..정진석 추기경 ″훌륭한 분″
- ↑ 틀:서적 인용
- ↑ 틀:웹 인용
- ↑ 중앙일보, 소설가 박완서 생전 거주하던 구리에 문학관 건립 추진
- ↑ 12.0 12.1 12.2 틀:뉴스 인용
- ↑ 틀:웹 인용
- ↑ 14.0 14.1 틀:서적 인용
외부 링크
- 모계 문학의 드넓은 수원지 "박완서" - 네이버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