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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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섭 (1911027)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6월 18일 (목) 02:14 판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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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개요

 박노해는 1957년 11월 20일 전라남도 함평군에서 태어났다. 그는 보성군 벌교읍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다가 16세가 되던 해 상경하여 선린상업고등학교(야간)를 졸업했다.
 졸업한 뒤 그는 여러 업종에서 노동자로 일했다. 박노해는 일을 끝마치고 나머지 시간에는 시를 창작했다. 그는 1983년 『시와 경제』에‘시다의 꿈’으로 등단, 시인으로 데뷔를 한다. 다음해인 1984년에 그는 그의 대표작인 '노동의 새벽'이 실린 동명의 시집 『노동의 새벽을 출판한다. 이는 당시 한국 사회에

경력

1985 서울노동운동연합 중앙위원
1989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 결성
2000 나눔문화 이사

가족관계

배우자:김진주(약사, 작가), 친지:김해수(장인)


작품활동

작품(저서)

개정판 등은 동일 명칭이라도 복수 기재, 이외에는 최초 발간일을 기준으로 변경된 사항(출판사 등)만 기재

책 이름 출시일 출판사
노동의 새벽 1984.09.01. 해냄출판사
우리들의 사랑 우리들의 분노 1989.11.01. 노동문학사
머리띠를 묶으며 1991.11.01. 미래사
참된 시작 1993.06.01 창비
사람만이 희망이다 1997.07.10. 해냄출판사
사랑의 첫느낌 그 설레임으로 살고 싶다 1998.10.30. 동인
오늘은 다르게 1999.09.13. 해냄출판사
겨울이 꽃핀다 1999.12.20 해냄출판사
당신을 버릴 때 2003.07.05 맑은창
아체는 너무 오래 울고 있다 2005.11.07. 느린걸음
여기에는 아무도 없는 것만 같아요 2007.06.13. 느린걸음
원난 2007.12.20 이른아침
노무현 부치지 못한 편지 2009.06.25. 퍼플레인
당신이 많이 그리울 겁니다 2009.07.07. 트임
라 광야(Ra Wilderness) 2010.01.07. 느린걸음
나 거기에 그들처럼 2010.10.05. 느린걸음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2010.10.16. 느린걸음
사람만이 희망이다 2011.06.28. 느린걸음
다른 길 (사진집) 2014.02.01. 느린걸음
다른 길 (사진에세이) 2014.02.01. 느린걸음
노동의 새벽 (30주년 개정판) 2014.12.23. 느린걸음
사람만이 희망이다 (박노해 옥중 사색) 2015.05.18. 느린걸음
하루 2019.10.16. 느린걸음
단순하게 단단하게 단아하게 2020.01.16. 느린걸음

사진전

<라 광야>展, <나 거기에 그들처럼>展(세종문화회관) 2010
박노해 아시아 사진전 <다른 길>展(세종문화회관) 2014

수상내역

제1회 노동문학상 1988
시인클럽 포에트리 인터내셔널 로테르담재단 인권상 1992

연구와 비평

작품 세계

 박노해는 1980년대 노동시의 기수로 평가받는다. 그는 ‘노동자를 위한 시’에서 ‘노동자에 의한 시’로 변화를 꾀한 인물로 평가되며 『노동의 새벽』이 대표적이다. 그는 노동자 출신이기에 노동의 현장성을 보다 생생하게 확보할 수 있었으며, 그의 작품에서 등장하는 등장인물도 시인의 문제의식에 의해 선택되고 창조된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우리’와 같은 복수대명사를 작품에 자주 사용하는데, 이는 독자에게 시의 주체적이고 연대적인 면모를 부각시킬 수 있었다.
 동시에 사회주의자적인 면모도 작품 속에 내포되어 있다. 그의 시인 ‘그해 겨울 나무’에서 등장하는 ‘그해 겨울’은 작품 속에서 명백히 드러나진 않으나 ‘세계를 뒤흔들며 모스크바에서 몰아친 삭풍’이라는 문장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현실사회주의 세력이 몰락한 1991년, 소련 해체를 의미한다고 평가된다. 또한 ‘푸른 꿈’의 경우, 박노해가 진정한 의미의 공산주의 실현을 꿈꾸고 있다는 것을 넌지시 알 수 있다.


학술 연구

  • 김형중. (2017.03.). 응답하라, : 박노해, 황지우, 백낙청의 시대. 문학과지성사 문학과사회, 30(1), 160-172.
  • 장경은. (2015.06.). 민중시인의 종교성 고찰 : 박노해의 시를 중심으로.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 사상과 문화연구원 장신논단, 47(2), 373-396.
  • 곽명숙. (2013.12.). 노동하는 육체와 탈영토화의 저항 : 박노해의 『노동의 새벽』을 중심으로. 한국현대문학회 한국현대문학회 학술발표회자료집, 25-29.
  • 최명국. (2013.12.). 박노해 시의 항상성, 이원화된 세계 인식 :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를 중심으로. 한국비평문학회 비평문학, 50, 283-306.
  • 아다니아 시블리, 서정은. (2010.06.). 보이는 것 너머 깊이, 박노해 사진집 『라 광야』, 느린걸음 2010. 창비 창작과비평, 38(2), 503-506.
  • 강준만. (2000.05.). 박노해와 김규항 ‘도량(度量)’에 관하여. 인물과사상사 인물과 사상, 86-107.
  • 임철규. (1993.12.). 평등한 푸르른 대지 : 박노해론. 창비 창작과비평, 21(4), 110-130.
  • 유성호. (2000.06.). 최근 진보적 진영 시의 변모에 관한 비판적 검토 : 박노해와 백무산의 시를 중심으로. 오늘의 문예비평, 65-82.
  • 정재학. (1997.11.). 박노해 특집 : 투쟁에서 성찰로 가는 먼 길 시. 작가세계, 9(4), 144-146.
  • 송승철. (1997.11.). 박노해 특집 ; 투쟁에서 성찰로 가는 먼 길 작품론2:이로움에 갇히면 철인도 녹이 슨다. 작가세계, 9(4), 78-97
  • 방민호. (1997.11.). 박노해 특집 ; 투쟁에서 성찰로 가는 먼 길 작가연구자료 작가세계, 9(4), 105-112
  • 김홍신. (1997.11.). 박노해 특집 ; 투쟁에서 성찰로 가는 먼 길 시인을 찾아서 : 우리시대의 슬픔. 작가세계, 9(4), 36-44
  • 김진주. (1997.11.). 박노해 특집 ; 투쟁에서 성찰로 가는 먼 길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 다시 우리 곁에 함께하기를. 작가세계, 9(4), 98-104
  • 문정희. (1997.11.). 박노해 특집 ; 투쟁에서 성찰로 가는 먼 길 시. 작가세계, 9(4), 126-129
  • 이강은. (1997.11.). 박노해 특집 ; 투쟁에서 성찰로 가는 먼 길 시. 작가세계, 9(4), 134-139
  • 최승호. (1997.11.). 박노해 특집 ; 투쟁에서 성찰로 가는 먼 길 시. 작가세계, 9(4), 130-133
  • 박서영. (1997.11.). 박노해 특집 ; 투쟁에서 성찰로 가는 먼 길 시. 작가세계, 9(4), 140-143
  • 도정일. (1997.11.). 박노해 특집 ; 투쟁에서 성찰로 가는 먼 길 시인론 : 박노해 – 그 <길 찾기>의 의미와 중요성. 작가세계, 9(4), 45-60
  • 정효구. (1997.11.). 박노해 특집 ; 투쟁에서 성찰로 가는 먼 길 작품론1:박노해의 시는 왜 감동을 주는가. 작가세계, 9(4), 61-77
  • 강준만. (2000.06.). 박노해 『조선일보』와 ‘논쟁’에 대하여. 인물과사상사 인물과사상, 91-101.
  • 강준만. (1999.06.). 계훈제와 박노해. 인물과사상사 인물과사상, 92-105
  • 변정수. (1999.03.). 강준만의 <박노해론>에 대한 ‘사소한’ 이견. 인물과사상사 인물과사상, 200-205.
  • 김경환. (1999.01.). 박노해 ‘진보의 본성은 변화’라고 말하는 영원한 신세대. 월간말, 114-123.
  • 임규찬. (1993.08.). 박노해 최근 시의 성격과 변화에 대하여 - 『참된 시작』을 중심으로. 실천문학사 실천문학, 321-344.
  • 최진섭. (1990.12.). 박노해와 사노맹. 월간말, 104-109.
  • 최원식. (1985.04.). 노동자와 농민-박노해와 김용택. 실천문학사 실천문학, 131-146.
  • 류찬열. (2004.12.). 긴 노동의 밤, 먼 노동의 새벽-박노해론. 중앙어문학회 어문론집, 32, 229-247.
  • 윤향기. (2016.02.). 박노해의 「경계」. 문예운동사 문예운동, 183-183

2차 저작물

박노해 시인 노동의 새벽 20주년 헌정 음반 "박노해 시집 ≪노동의 새벽≫의 발간 20주년을 기념하는 음반. 가야금 명인 황병기, 인디 밴드 언니네 이발관, 일찌기 '이 땅에 살기 위하여'란 박노해의 시를 노래했던 윤도현 밴드 등이 참여했다.” - 앨범 소개 中

트랙 번호 제목 가수
1. 노동의 새벽 프롤로그 강권순
2. 노동의 새벽

장사익
3. 대결 소리여울, 억새풀
4. 평온한 저녁을 위하여 김현성
5. 가리봉시장 언니네 이발관
6. 하늘

넥스트, 싸이 (PSY)
7. 손무덤 스탑크랙다운(StopCrackDown)
8. 바겐세일 정태춘
9. 시다의 꿈 전순옥
10. 사랑 손병휘
11. 아름다운 고백 Ynot?
12. 평온한 저녁을 위하여 전인삼
13. 민들레처럼 모하비, 윤선애
14. 이 땅에 살기 위하여

YB
15. 겨울새를 본다 한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