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도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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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헌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12월 6일 (화) 11:16 판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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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조선 후기의 실학자인 유득공이 집필한 당시 서울의 문물제도 및 세시에 관해 기록한 풍속지.

내용

발해고 등으로 유명한 실학자 유득공이 정조 시기에 편찬한 서울 지역의 고유 세시풍속지이다. 총 2권 1책이다.

1권은 건복(巾服), 주식(酒食), 다연(茶烟), 과과(果瓜), 제택(第宅), 마려(馬驢), 기집(器什), 문방(文房), 화훼(花卉), 발합(鵓鴿), 유상(遊賞), 성기(聲妓), 도희(賭戱), 시포(市舖), 시문(詩文), 서화(書畫), 혼의(婚議), 유가(遊街), 가도(呵導)의 19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2권은 원일(元日), 해일(亥日), 자일(子日), 사일(巳日), 인일(人日), 입춘(立春), 상원(上元), 2월 초일일(二月初一日), 한식(寒食), 중삼(重三), 4월 파일(四月八日), 단오(端午), 6월 15일(六月十五日), 복(伏), 중원(中元), 중추(中秋), 중구(重九), 10월 오일(十月午日), 동지(冬至), 납평(臘平), 제석(除夕)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문이 없지만, 각 권당 19개의 목차로 구성한 것은 의도된 구성이다.

의의

동국세시기, 열양세시기, 동경잡기 등의 여러 풍속지와 함께 조선 후기 우리나라의 민속 문화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볼 수 있는 책 중 하나이다.

작성자

정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