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춘기에게"의 두 판 사이의 차이

한성대학교 미디어위키
이동: 둘러보기, 검색
(다른 예술 장르가 궁금하다면)
108번째 줄: 108번째 줄:
  
  
[[분류: 볼빨간 사춘기]] [[분류: 노래]] [[분류: 록/포크]] [[분류: 청소년]]  
+
[[분류: 볼빨간 사춘기]] [[분류: 노래]] [[분류: 록/포크]] [[분류: 청소년]]
  
 
=출처=
 
=출처=
 
<references/>
 
<references/>

2022년 11월 29일 (화) 00:45 판

나의 사춘기에게.jpg


" 그래도 난 어쩌면 내가 이 세상에 밝은 빛이라도 될까 봐 "


가수 소개


볼빨간 사춘기는 2016년 4월 22일 EP 앨범 'RED ICKLE'로 데뷔하였다. 2인조 그룹으로 시작했던 볼빨간 사춘기는 2020년 멤버 우지윤의 탈퇴 이후, 안지영 혼자 활동하게 되었다.
2016년 8월 29일에 발매된 정규앨범 'Red Planet'의 타이틀곡인 <우주를 줄게>[1]가 같은 해 9월 26일 멜론 차트 1위에 오르며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이외에도 <썸탈거야>[2] , <여행>[3] 등 많은 히트곡들을 가진 가수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나의 사춘기에게

들어보기

읽어보기

나는 한때 내가 이 세상에 사라지길 바랬어
온 세상이 너무나 캄캄해 매일 밤을 울던 날
차라리 내가 사라지면 마음이 편할까
모두가 날 바라보는 시선이 너무나 두려워


아름답게 아름답던 그 시절을 난 아파서
사랑받을 수 없었던 내가 너무나 싫어서
엄마는 아빠는 다 나만 바라보는데
내 마음은 그런 게 아닌데 자꾸만 멀어만 가
어떡해 어떡해 어떡해 어떡해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내게 정말 맞더라고
하루가 지나면 지날수록 더 나아지더라고
근데 가끔은 너무 행복하면 또 아파올까 봐
내가 가진 이 행복들을 누군가가 가져갈까 봐


아름다운 아름답던 그 기억이 난 아파서
아픈 만큼 아파해도 사라지지를 않아서
친구들은 사람들은 다 나만 바라보는데
내 모습은 그런 게 아닌데 자꾸만 멀어만 가


그래도 난 어쩌면
내가 이 세상에 밝은 빛이라도 될까 봐
어쩌면 그 모든 아픔을 내딛고서라도
짧게 빛을 내볼까 봐


포기할 수가 없어
하루도 맘 편히 잠들 수가 없던 내가
이렇게라도 일어서 보려고 하면
내가 날 찾아줄까 봐


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


얼마나 얼마나 아팠을까
얼마나 얼마나 아팠을까
얼마나 얼마나 얼마나 바랬을까

알아보기

세상이 모두 내 것 같다가도 별안간 세상에 나 홀로 남겨진 막막한 기분에 잠길 때. 지독히도 까만 밤이 무서워 잠 못 들던 나날의 연속.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사춘기. 한때처럼 살아가며 겪는 성장통에 아파하는 모든 이에게 위로의 마음을 건네는 ‘나의 사춘기에게’.
아름답고 아름답던 이 시절은 언젠가는 짧게 나마 빛을 내 비출 것이라는 소망을 담은, 아직은 여리고 어리숙한 나의 사춘기들에게 위로를 보내는 곡이다.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대규모 편성이 이루어졌다.[1]
볼빨간 사춘기의 <나의 사춘기에게>는 청소년의 사춘기 시절에 겪어볼 수 있는 삶에 대한 방황, 주변 사람과 나 자신을 향해 던지는 질문들, 그리고 그로부터 오는 감정과 생각을 본인들만의 감성으로 잘 풀어낸 곡이다. 이를 통해 사춘기 시절 자아를 찾아 해매는 청소년들의 마음에 큰 위로를 준다. 2017년 상상콘서트에서 안지영은 "이 곡에서 제가 이곡을 쓰면서 답을 조금씩 찾았거든요? 시간이 지나가면 언젠가 괜찮아 진다는 거. 시간이 지나가면 내 아픈 상처들도 조금은 아문다는 거. 그리고 나도 언젠가는 빛을 낼 수 있는 그런 소중한 존재라는 거. 그 얘기들을 여러분들께 꼭 말씀드리고 싶었어요."[2]라고 이 노래에 대해 말한 적이 있다.[4]
한편 <나의 사춘기에게>는 2020년 프로그램 '비긴 어게인' 에서 수험생을 위한 보이는 버스킹에서도 불리면서 화제가 되었다.[5] 당시 버스킹을 보던 수험생들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방송에 송출되며 많은 사람들의 위로와 공감을 받았다.

청소년에게

(당신의 노래로 이곳을 채워주세요)

인생의 다른 한 장면

청년 말하는 대로
중년 아버지(싸이)
노년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다른 예술 장르가 궁금하다면

예술과 문화


작성자 : 장진혁

출처

  1. Red Diary Page 1 의 곡 소개글에서 발췌
  2. 2017년 상상콘서트 안지영 토크 부분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