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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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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26년 발간한 [[한용운]]의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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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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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의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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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룻배와 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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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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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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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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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별은 미의 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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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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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의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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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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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작은 길을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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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금의 꽃같이 굳고 빛나던 옛 맹세는 차디찬 티끌이 되어서 한숨의 미풍에 날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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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카로운 첫 키스의 추억은 나의 운명의 지침을 돌려놓고 뒷걸음쳐서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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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향기로운 님의 말소리에 귀먹고 꽃다운 님의 얼굴에 눈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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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도 사람의 일이라 만날 때에 미리 떠날 것을 염려하고 경계하지 아니한 것은 아니지만, 이별은 뜻밖의 일이 되고 놀란 가슴은 새로운 슬픔에 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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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러나 이별을 쓸데없는 눈물의 원천으로 만들고 마는 것은 스스로 사랑을 깨치는 것인 줄 아는 까닭에 걷잡을 수 없는 슬픔의 힘을 옮겨서 새 희망의 정수박이에 들어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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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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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아,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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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곡조를 못 이기는 사랑의 노래는 님의 침묵을 휩싸고 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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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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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의 작품세계에 드러나는 가장 큰 특징은 담담하면서도 여성적인 어조를 통해 정서적 공감을 끌어내는 것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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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한 작품 속에 등장하는 '당신'은 사랑하는 이를 표현함과 동시에 조국의 광복을 내포하고 있으며 어떠한 어려움에 있어도 그가 돌아올 때까지 꾸준히 기다리겠다는 '저항정신'과 '극복정신'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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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및 기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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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기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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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여자:[[전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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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작품]] [[분류:한용운]] [[분류:기나현]] [[분류:전진희]] [[분류:봄]] [[분류:디지털휴머니티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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