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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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재(21학번)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6월 5일 (토) 00:26 판 (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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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돈암동(敦岩洞)은 서울특별시 성북구에 속한 행정동 및 법정동이다.

역사

이름의 유래

동소문 밖에서 미아리고개까지 그 일대를 일컫는 지명으로 이전엔 '되너미고개'(현재는 미아리고개)라고 칭하였다. 그 고개 이름을 한자로 옮겨 '돈암현'이란 고개 이름에서 '돈암동'이란 동명이 되었다.

되너미고개는 병자호란 시기 청나라 군대가 한양으로 침입하면서 넘어온 고개라고 하여 '되너미고개'(되놈들이 넘어온 고래)라고 표기하였다.

연혁

경성부 동소문 밖에서 그 동쪽에 있는 험준한 고개까지를 아우르는 지역이었다. 일제시대에는 이 지역이 새로운 주택단지로 부상하여, 당시 경기도에 속했던 돈암리 일대에 급속한 인구증가가 이루어졌다. 이러한 인구 증가에는 일제강점기에 도시 빈민의 하나의 유형인 토막민의 유입이 크게 작용하였다. 또한 1936년에 경성의 최초 구획 정리사업지구로 영등포와 더불어 돈암지구가 선정되면서 이곳이 서울의 신시가지로 주목 받았다. 6・25전쟁 이후 이 지역 일대의 인구가 급증하면서 동소문동, 삼선동 1~5가, 동선동 1~5가 등이 분동되어 현재는 아리랑고개와 미아리고개에 걸친 산록의 대부분 지역만 돈암동이 되었다. 한국전쟁 이후에는 돈암동 지역에 인구가 급증하면서, 돈암동, 동소문동, 삼선동, 동선동으로 4분되었다. 돈암동은 북쪽을, 동소문동은 서쪽과 가운데를, 삼선동은 남서쪽을 차지하였고, 동선동은 남동쪽을 차지하였다. 동쪽으로는 종암동과 안암동이, 서쪽으로는 성북동이, 북쪽으로는 정릉동과 길음동, 하월곡동으로 연결된다.

주요 시설

관광명소

의릉

  • 장희빈의 아들 경종의 안식처

조선 제20대 왕 경종과 계비 선의왕후 어씨의 무덤입니다. 의릉 입구에 들어서면 붉은 칠을 한 두 개의 기둥 위에 살을 박아 만든 홍살문이 가장 눈에 띕니다. 초록 물결로 가득한 넓은 잔디밭을 바라보며 잠시 의자에 앉아 쉬어 가기 좋습니다.

  • 주소 : 서울특별시 성북구 석관동 산1-5
지도를 불러오는 중...
  • 관람시간 : 매일 9:00~18:30 (월요일 휴무)
  • 관람료 : 1000원 (성북구, 동대문구 주민이라면 50% 할인)
  • 문의 : 02-964-0579

맛집

놀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