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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승자총통 | 소소승자총통 |
2022년 11월 26일 (토) 21:42 판
소소승자총통
(小小勝字銃筒)
소개
이름 | 소소승자총통 |
지정유형 | 보물 |
종류 | 소총 / 개인형 소총 / 소형 화기 / 유물 / 유동식 화기 / 무기 |
시대 | 조선시대(16세기) |
내용
선조 30년 1597년 9월 16일 정유재란(丁酉再亂) 당시 울돌목에서 발생한 일본 수군과의 해전인 명량대첩에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개인용 소총이다. 소소승자총통은 구리, 주석, 납으로 만들어졌으며 구리가 약 94%를 차지한다. 사정거리는 120cm 이상이고 지름 1.8cm의 납으로 만들어진 탄환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자리구멍부 6.5cm, 약실부 13.3cm, 부리부 38cm, 총구 2.8cm로 총 57.8cm이며 지름은 3cm, 무게는 약 2kg정도다. 2012년 오류리 해저에서 발견되었으며 '무자년 1588년 4월 전라좌수영에서 장인 윤덕영이 만들었다.'는 글귀가 쓰여 있다. 소소승자총통은 문헌 기록에서도 발견되지 않은 유물로, 국내 무기 연구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소소승자총통
승자총통은 조선 선조 때 개발한 소형화기인데, 총구에 화약과 탄환을 장전하고 손으로 화약선에 불씨를 점화해 탄환을 발사하는 유동식화기이다. 이를 개선한 게 소승자총통, 소소승자총통이다. 특히 소소승자총통에는 모두 명칭이 표기돼 있고, 소(小)와 승(勝)자 사이에 두 개의 점을 겹쳐 새겼다. 현재 가늠자와 가늠쇠가 남아 있지 않지만, 가늠자·가늠쇠를 부착한 흔적으로 보인다. 소소승자총통이 중요한 이유는 여러 가지다. 우선 소소승자총통에는 ‘만력무자삼월일 좌영 조소소승자 중삼근오량 장윤덕영’(萬曆戊子三月日 左營 造小勝字 重三斤五兩 匠尹德永)이라는 명문(明文)이 있다. 1588년 3~5월 좌영의 장인 윤덕영이 만들었다는 뜻이다. 따라서 소소승자총통은 조선 중기 국토방위와 화기 제조의 실태를 확인할 수 있는 유물로서 그 역사적 의미가 크다.
출처 : 서울신문
관련자료
사진자료
소소승자총통에 새겨진 장운덕영
소소승자총통
출처: 문화재청
영상자료
명량대첩때 사용 추정, 소소승자총통 첫 발굴
문서자료
작성자 및 기여자
디지털과 지식콘텐츠(22-2) 수업의 일환으로 작성.
작성자 김민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