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공원

한성대학교 미디어위키
홍석준 (2011197)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12월 4일 (금) 02:25 판
이동: 둘러보기, 검색

정의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99 (종로2가)에 위치한 서울 최초의 근대식 공원으로,'탑공원', '탑동공원(塔洞公園)', 그리고 '파고다 공원'이라고도 불린다.

이름의 유래

본래 이 일대는, 탑이 있는 마을이라는 뜻에서 '탑골' 또는 '탑동'으로 불리고 있었다. 이에 따라, 공원이 '탑골공원' 말고도 '탑동공원(塔洞公園)'이라고도 불리게 되었다.

또한, 이 공원의 또다른 이름인 '파고다 공원'의 '파고다'라는 이름의 유래에는 두 가지 가설이 있다. 첫 번째로, 빈 공터로 남아있던 이곳에 공원을 조성하도록 건의한 영국인 브라운이 ‘탑이 있는 공원’이라는 뜻을 담아서 이 공원을 '파고다 공원(Pagoda Park)'이라고 부르는 것을 건의했을 거라는 가설이 있다.

다음으로, 조선 후기의 사람들은 서울 원각사지 십층석탑을 '백탑'이라고 불렀는데, 이 '백탑(Pagtab)'이라는 음이 변해서 파고다가 되었다는 가설이 있다.[2]

이용안내

오는 길

지도를 불러오는 중...


  • 지하철
지하철 역 지하철 노선 도보시간
표 2-1. 지하철
종로3가역1번출구 1호선 도보 3분
종로3가역2-1번출구 3호선 도보 5분
종로3가역(탑골공원)5번출구 5호선 도보 4분


  • 버스
버스정류장 버스번호 도보시간
표 2-2. 버스
남인사마당 (순환)03 도보 3분
금강제화 (마을)종로01, 종로02 도보 2분
종로2가사거리 (간선)470, 741, N37

(직행)1150, 5007, 9003, 9300

(급행)8100

(광역)M4101, M4102

도보 4분
인사동.탑골공원 (관광)TOUR11 도보 3분
종로3가.탑골공원 (간선)101, 103, 140, 143, 150, 160, 201, 260, 262, 270, 271A, 271B, 273, 370, 720, 721, N15, N26, N62

(지선)7212

(직행)9301

(순환)04

도보 3분

시설의 변화

1897~1909-왕실 소유의 도시공원

원래 이곳에는 절이 위치해있었다. 고려 때는 흥복사라 불렸고, 조선 전기에 절을 넓히면서 원각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러나 불교를 억누르는 정책으로 인해 연산군중종 때 절이 폐사되었다. 그 후, 탑골공원은 텅 비어있는 공터로 남아있었다. 이는 이자벨라 비숍(Isabella Bird Bishop, 1831~1904)이 1897년에 작성한 기행문에서 알 수 있다. 그녀는 당시의 빈 터를 "백색 석탑은 빽빽이 들어선 주택을 뒤에 완벽하게 가려져 있는데, 이 도시에서 보기 드물게 나무가 울창한 숲을 가지고 있다. (…중략…) 석탑자리는 옵쭉 달싹할 수 없을 정도로 좁아서 석탑 전체를 사진에 담으려는 사람은 아마도 근처의 담으로 기어 올라가야 할 것이다(이자벨라 비숍, 1994: 56-57)"라고 묘사했다.[3]


그러다 1897년, 영국인 총세무사 브라운(John McLeavy Brown: 1835~1926)의 건의를 통해 이곳을 근대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때, 서울 원각사지 십층석탑의 이름에서 이 공원의 이름을 파고다공원이라고 명명했다. 이에 따라, 공원부지 확보를 위해서 민가 철거가 이루어졌고, 동시에 간단한 공원시설의 공사가 진행되었다. 이는 1902년 개원 이전까지 지속되었다. 이 때, 민가와의 경계를 위한 담장과 북문과 남문이 먼저 조성되었고, 이후 팔각정이 조성되었다.

1910~1944-상업시설의 도입

일제강점기가 시작된 후, 탑골공원의 관할은 총독부로 이관되었다. 이후, 총독부는 연평균 2,170원 50전을 투입해서 정자, 벤치, 화단, 회유도로, 전등, 수도, 온실 등의 시설을 설치했다.

1945~2000

2000~

문화재

관련 자료

영상

사진

작성자

홍석준

출처 및 참고문헌

출처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