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현실 속의 모험, 상상 속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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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을 나온 암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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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 마당을 나온 암탉 저자사항 원작: 황선미, 애니메이션 제작/엮은이: 명필름 오돌또기
발행사항 사계절출판사: 사계절, 2012 가격 원가: 12,000, 판매가: 3,600 [1]
수상목록 2017년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관련링크 다음 책, 책 미리보기
책소개
 <마당을 나온 암탉>은 평생을 양계장에 갇힌 채 알을 낳아야만 했던 암탉 '잎싹'이 양계장에서 나와 마당을 탈출한 뒤, 새끼 오리인 '초록이'를 만나 가족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깨닫게 되는 책입니다. 가끔은 가족인 둘의 생김새가 달라서, 혹은 다른 오리 가족과 달라서 갈등을 빚으며 서로를 상처 주기도 하지만, 여전히 그들은 가족으로서 서로에게 위안을 주는 존재입니다. 이 책은 흔히 가족관계를 그려내는 책에서 중점으로 다루는 부모의 자식 교육에 초점을 맞추지 않습니다. 오히려 '잎싹'은 초록이 좌절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삶의 교훈을 얻습니다. 가족은 한쪽이 다른 한쪽에게 온전히 무언가를 주는 관계가 아닌, 서로를 통해 무언가를 배워가는 관계라는 것을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가족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지기도 합니다. 피가 섞이지 않았다고, 사회가 규정하는 가족의 모습과 다르다고 가족이 아닌 것은 아닙니다. '잎싹'과 '초록이'는 피가 섞이지 않았음에도, 평균적인 가족의 모습과 동떨어졌음에도 가족이란 이름으로 묶여 서로를 사랑하고, 이해하고, 또 서로를 위해 희생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마당을 나온 암탉>은 독자에게 진정한 가족의 의미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사실 마당을 나온 암탉의 원작 소설은 어린이가 읽기엔 글이 너무 많기 때문에 어린이 도서 컬렉션에 추가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던 마당을 나온 암탉을 만화책으로 옮기면서 아이들에게 친근한 그림체를 사용하고, 원작보다 읽기 수월한 책 구조를 사용하여 어린이가 읽기에 적합한 도서를 만들어냈기에 아이들 또한 마당을 나온 암탉을 어려움 없이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키워드: 암탉, 오리, 가족, 우정, 희생

숲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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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 숲 속에서 저자사항 클레어 A. 니볼라 (Claire A. Nivola) 글 그림, 김기택 옮김
발행사항 비룡소, 2004 가격 10000
수상목록 관련링크 다음책소개,알라딘 미리보기
책소개
넌 할 수 있어! 겁이 아주 많던 쥐가 고민 끝에 용기를 내어 처음으로 집을 벗어나 '숲'을 탐험하게 됩니다. 미지의 숲은 작은 쥐에게는 두려움의 대상이에요. 두려운 숲 속에서 가슴이 쿵쿵 뛰고 날카로운 새소리도 들리고 검은 그림자가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그것을 피하려다 쿵! 밑으로 떨어지고 맙니다. 한참 지나 쥐는 눈을 뜨고 숲을 바라보게 되는데  자세히 보니 숲이 정말 아름답다고 느낍니다. 
책을 읽으면서 주인공을 따라가다 보면 정말 숲에서 나뭇잎이 부딪히는 소리, 발자국 소리, 부드러운 바람이 느껴질 것입니다.
겁이 많던 쥐를 통해 어린이들이 낯설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두려움에 맞설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책! 주인공과 함께 용기를 내어 모험해 볼까요?
키워드: 쥐, 용기,깨달음,격려

종이봉지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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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 종이봉주공주(The Paper Bag Princess) 저자사항 로버트 먼치(Robert N. Munsch) 글, 마이클 마첸코(Michael Marchenko) 그림/ 김태희 옮김
발행사항 비룡소, 1998 가격 10,000
수상목록 관련링크 다음 책 소개, 교보문고 미리보기
책소개
어느 날 무서운 용 한 마리가 나타나 성과 공주의 옷을 모조리 불태우고 왕자를 잡아갔어요! 공주는 종이 봉지 한 장을 주워입고 왕자를 구하러 갔지요. 마침내 용이 사는 동굴에 도착하여 문고리를 잡고 문을 쿵쿵 두드립니다. 과연 공주는 용에게서 왕자를 구해올 수 있을까요?

<종이봉지공주>는 왕자가 공주를 구한다는 전형적인 동화 속 이야기 구성의 틀을 깨고 있습니다. 남성 중심 사회에서 편견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주체성을 가지고 살겠다는 주인공의 단단한 모습이 인상깊습니다. ‘남자답게, 여자답게’를 보편적으로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에서 벗어나 ‘나’로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시도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공주는 지저분한 자신의 모습을 지적하는 왕자에게 “넌 진짜 왕자 같아. 하지만 넌 겉만 번지르르한 껍데기야!”라고 외치며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내면의 아름다움, 즉 나의 마음가짐을 가꾸는 것임을 말합니다.

키워드: 여성, 용기, 내면, 용, 고정관념

하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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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 하얀 새 저자사항 알렉스 쿠소 글, 샤를 뒤테르트르 그림, 나선희 옮김
발행사항 책빛, 2018 가격 13.500[2]
수상목록 2018 볼로냐 라가치상 대상 관련링크 다음 책 소개, 예스24 미리보기
책소개
 <하얀 새>는 아동문학에서 자주 등장하는 테마인 ‘비행’은 이 책에서 날고자 하는 인간의 도전과 아름다운 꿈을 보여줍니다. 알렉스 쿠소는 프랑스의 비행사였던 샤를 낭주세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감동적인 동화를 만들어냈습니다. 이야기는 유럽에 사는 비행사 '회오리바람'과 아메리카 대륙에 사는 인디언 '하안 새'의 과거와 꿈을 번갈아 따라가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두 사람은 같은 목소리로 ‘꿈이야말로 인간을 진정으로 행복하게 하기에 꿈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꿈이 이끄는 대로 나아가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기하학적인 삽화는 두 사람의 완전히 다른 세계를 색과 형태의 대비로 완벽하게 전달합니다. 전쟁에 휩쓸린 유럽은 검은빛으로 드리워져 있는가 하면, 아메리카 대륙은 아름다운 원시의 색으로 그려집니다. 파란 사막 같은 대서양과 파란 하늘은 둘의 공통된 꿈을 보여주며, 비행기와 야생마는 서로의 꿈을 만나고 인식하는 세계입니다. 인간이 항상 극복하려고 시도했던 한계를 선으로, 국경을 꿰맨 상처처럼 보여줍니다. 비행사와 인디언, 두 사람의 시공을 초월하는 우정과 한계 없는 용기가 모여 꿈을 이루는 이야기를 통해 희망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키워드: 비행, 꿈, 도전, 용기, 샤를 낭주세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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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및 기여자

작성자: 우민혁

기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