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

이중섭(李仲燮, 1916.04.10~1956.09.06)은 일제 강점기 시기의 대표적인 대한민국의 서양화가이다.

호는 대향(大鄕), 본관은 장수이다.

생애

• 출생

평안남도 평원군 조운면 송천리에서 태어났다.

• 어린 시절

어린 시절 외가 댁인 평양으로 가족들이 모두 거처를 옮겼다. 외조부는 평양에서 사업이 아주 번창해 이중섭의 어린 시절은 매우 편안했다. 중학교 졸업 후 평안북도 정주의 오산학교에 입학했다.

• 일본 유학

일본의 데이코쿠 미술학교(현재의 무사시노 미술대학)에 입학했지만 1937년 도쿄 분카학원으로 옮겨 졸업했다. 일본 유학생활을 하던 조선인 화가들과 함께 조선신미술가협회를 결성했고 자유미술가협회 특별상 태양상을 수상했다.

• 결혼

1945년 고향인 평안남도 평원으로 돌아와 도쿄 분카학원 유학 시절에 만났던 일본인 여자 이남덕(본명 야마모토 마사코)와 결혼했다.

• 한국 전쟁 이후

한국 전쟁 때 월남해서 경상남도 부산, 통영, 제주도 등을 다니면서 살았다. 그림 재료를 살 돈이 없어서, 담배곽의 은박지에 그림을 그릴 정도로 극심한 어려움에 시달렸고 이 때문에 부인과 두 아들이 일본으로 넘어갔다.
1955년 친구들의 도움으로 처음이자 마지막 전시회를 열었다. 많은 작품을 판매했지만 전쟁 후 어려운 형편에 작품료를 먹을 것으로 대신하거나 제대로 돈을 지급받지 못했기 때문에 직접적인 수입은 거의 없었다.
가장으로서 가족을 책임지지 못한 가장이라는 자괴감에 빠져 조현병 증세를 보였고, 1956년 간염으로 서울적십자병원에서 4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작품세계

그가 태어난 시기는 그의 진정한 예술혼을 펴 나가기에는 걸림돌이 많았다. 그는 이런 시대상황에서 그가 할 수 있는 거라고는 오로지 그림그리는 일 뿐이었다. 그의 작품의 대부분은 소 그림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소 그리는 것을 좋아했고 소를 통해 우직하고 강건한 한국인들을 표현 했고 그의 작품 흰 소는 한국 전쟁으로 피폐해진 당시 사람들을 표현했다.

작품

• 흰 소
• 바닷가의 아이들
• 황소
• 길 떠나는 가족
• 피란민과 첫눈

위작 논란

둘째 아들 이태성이 지난 2005년 경매에 내놓은 그림 8점이 가짜로 밝혀져 큰 논란이 있었다.

• 이중섭 작품 위작 논란 기사

관련항목

서양화가	작품B	관계	비고
이중섭	흰 소, 바닷가의 아이들	A는 B를 만들었다.

참고문헌

• 위키백과
• 나무위키

작성자 및 기여자

작성자 : 윤종혁
기여자 : 김대은, 박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