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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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생애

년도 내용
1920년 12월 3일 경북 영양에서 출생. 본명 조동탁
1939년 문장에 시 고풍의상승무가 추천됨. 동인지 백지발간.
1940년 문장에 시 봉황수가 추천됨. 김난희와 결혼.
1941년 혜화전문학교 졸업
1942년 조선어학회 큰사전 편찬원 지냄
1945년 명륜전문 강사 지냄. 한글학회 국어표본 편찬원 역임.
1948년 고려대학교 문과대 교수 지냄
1952년 첫 시집 풀잎단장 간행
1953년 평론집 시와 인생,시의 원리간행
1956년 시집 조지훈 시전 간행. 자유문학상 수상.
1959년 시집 역사앞에서 간행.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소 초대 소장 역임.
1962년 시집 지조론간행
1968년 5월 17일 사망. 경기도 양주군에 안장.

일대기

1942년에 조선어학회 큰사전 편찬위원이 되었으며, 1946년에 전국문필가협회와 청년문학가 협회에 가입하여 활동. 1947년부터 고려대학교 교수로 재직하였고, 6·25 전쟁 때는 종군작가로 활약. 고려대학교 민족 문화연구소 초대 소장으로 한국문화사대계(韓國文化史大系)를 기획 추진. 유교적 도덕주의의 격조높은 자연 인식 및 삶의 융합을 보인다는 점에서 시문학사적 의의가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종랴의 청록집등에서 나타난 시세계와는 달리 현실에 대응하는 시편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작품

풀잎단장

내용

풀잎단장

1952년 창조사에서 발행된 조지훈의 첫 시집. 서문이나 발문은 없고 35편의 시가 1부당 7편으로 총 5부로 나누어져 수록되어 있다.

  • 1부 절정 : '아침','산길','풏밭에서','그리움','절정' 등
  • 2부 창 : '밤','창','풀잎단장','암혈의 노래' 등
  • 3부 고사 : '마을','산','산방','달밤' 등
  • 4부 파초우 : '낙화','파초우','고목','원화삼' 등
  • 5부 석문 : '봉황수','고풍의상','승무','석문' 등

청록집에 실렸던 작품이 전부 재수록되어 있어 이 시집에 나타나 있는 시적 특질은 청록집의 작품 경향과 거의 동일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즉, 동양적 자연친화의 사상과 불교적 선감각 및 고전적 미의식을 단아한 언어와 리듬으로 표현하고 있다.

청록집

박목월,조지훈,박두진 3인 시집 광복 직후인 1946년 6월 을유문화사(乙酉文化社) 간행, 총 39편 수록

  • 박목월 편 : '임','청노루','나그네' 등 15편
  • 조지훈 편 : '봉황수(鳳凰愁)','고풍의상(古風衣裳)','승무(僧舞)' 등 12편
  • 박두진 편 : '향현(香峴)','묘지송(墓地頌)','도봉(道峯)' 등 12편

박목월 편에는 향토적 서정이, 조지훈 편에는 민족정서와 전통에의 향수가, 박두진 편에는 시대적인 수난과 절망을 불멸의 생명욕으로 초극하려는 강인한 의지가 자연과 융합하려는 데에서 표현한 개개인의 시풍이 담겨있다.청록집이라는 제명은 박목월의 시 '청노루'에서 딴 것. 이후 청록집의 계기로 이들 세 시인은 청록파 라 불리게 됨

지조론

평론·수필집으로 312면으로 되어있다. 1962년 삼중당에서 간행. 총 39편의 글을 5장으로 나누어 실었다. 책의 원명은 '역사와 문화'였으나 "변하는 역사 속에 변하지 않는 것은 나의 신념 뿐이다." 라는 생각에서 지조론으로 변경했다고 함.

의식변화

자유당 정권 말기에는 현실에 관심을 갖게 되어 민권수호국민총연맹,공명선거추지위원회 등에 적극 참여 하면서 자연과 무속 등을 주제로 한 서정적인 동양적인 미를 추구하는 것에서 현실에 대한 분노와 저향을 표출로 변화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조지훈 청록파 A가 B에 속한다.
조지훈 방우산장 A이 B에 살았었다.

참고문헌

작성자 및 기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