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올랑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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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프랑스의 제24대 대통령.

출생

1954년 8월 12일 (68세) 프랑스 센마리팀 주 루앙

경력

==생애-- 성씨 올랑드(Hollande)에서 알 수 있듯이 먼 조상이 네덜란드 출신이라고 한다. 아버지는 이비인후과 의사였지만 동시에 극우 성향의 인물로 루앙시 의회 의원선거에 국민전선의 후보로도 출마한 경력이 있었다. 반면 어머니는 생활환경조사원으로 가톨릭 좌파 성향의 인물이었다. 극우성향 아버지와 좌파성향 어머니 밑에서 자란 것 때문인지 올랑드는 좌파적인 성향이지만 지나치게 이상주의적이지는 않은 성향을 띠게 되었다. 14살 때 가족이 루앙에서 파리 근교의 지역으로 이사를 간 후 그 곳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이후 그랑제콜 국립행정학교(ENA)을 졸업했을 정도의 수재였다. 원래는 학자의 길을 가려고 했지만, 프랑수아 미테랑에게 깊은 감명을 받고 정계에 입문했다.

선거 과정

사회당에서 나름대로 정치적 커리어를 쌓아가며 사회당 당수까지 되었으나 인기 없는 정치인, 존재감 없는 정치인이라는 평을 들어야 했다. 본래 학자 타입의 인물인 탓인지 정치인다운 맛이 그리 없었던 것도 사실. 결국 2007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서 사회당은 밋밋하고 존재감 없던 올랑드 대신 당시 동거인에게 대선후보 자리를 주었다.

2012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서도 이런 상황은 계속되어서 사회당은 올랑드를 아예 제쳐두고 사르코지를 이길 후보를 찾는데 고심했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 세계은행총재가 거론되었으나 색욕을 주체 못한 스캔들로 결국 포기했다.

이때 올랑드는 거의 트랜스포머급의 변신을 감행했다. 우선 다이어트를 통해 14kg을 빼고, 평소 즐겨쓰던 둥근 안경테 대신 각진 테로 바꾸었다. 이런 외양의 변화는 먹물 스타일에 후덕해 보이던 이미지를 날카롭고 세련되게 바꾸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이전에는 우유부단하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말을 하던 스타일에서 날선 공방도 주고받을 정도의 스타일로 변신했다. 어쨌든 사회당은 올랑드를 후보로 내세웠다. 그리고 결선투표에서 51.6%(1800만 표)를 득표하며 48.4%(1687만 표)에 그친 니콜라 사르코지를 꺾고 프랑수아 미테랑 이후 15년 만에 사회당 소속 대통령으로 당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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