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법

필법

필법이란

동양화나 서예에서 붓을 사용하는 방법을 가리키는 미술용어를 뜻한다. 동양의 붓은 족제비, 토끼 등 짐승의 털을 대나무 자루에 끼워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먹물을 찍어 종이나 비단에 획(劃)을 그을 때 힘을 얼마나 주느냐에 따라 같은 붓이라도 다른 굵기의 획을 만들어 낼 수 있고, 커다란 붓이라도 끝부분만 사용하면 매우 가느다란 획을 그을 수 있다. 구체적 방법으로 ,집필(執筆)과 하필 (下筆), 집필의 고저 (高低)ㆍ수립 (竪立)ㆍ측사 (側斜)ㆍ현비 (懸臂)ㆍ현주 (懸絪)ㆍ현완 (懸腕)ㆍ수완 (手腕) 등으로 종이에 붓을 댈 때의 경중완급 (輕重緩急)에 따라서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다

연원 및 변천

분류	내용
1.	맹아기
2.	형성기
3.	발전기
4.	완성기

내용

수묵산수화와 사군자(四君子)가 본격적으로 발달되는 오대(五代)와 북송(北宋) 시대에 이르면서 좀 더 다양한 형태의 필법이 고안되었다. 사군자(四君子)는 특히 문인화(文人畵) 발달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발달하였고 사군자의 획은 서예의 필획과 동일시(同一視)되며 발달하였다.

관련 영상

[[분류: 문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