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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홍동지놀이]]>는 ‘[[홍동지는 살아있다]]’(1992년, [[김광림]] 작)와 ‘[[꼭두각시놀음]]’(1996년, [[김광림]] 연출)을 토대로 새로 쓴 희곡 작품으로 일체의 가식과 허위를 벗어버린 발가벗은 홍동지가 쏟아내는 비속적인 언어와 해학적인 표현, 유쾌한 웃음은 反문명이 문명에게 건네는 쓴 소리로 깨달음과 희망의 인생을 발견할 것이다. |
끊어진 듯 이어지고 이어진 듯 끊어지는 인형의 세계와 왕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풍자적이고 익살적이면서도 질박한 우리 내 삶의 모습 | 끊어진 듯 이어지고 이어진 듯 끊어지는 인형의 세계와 왕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풍자적이고 익살적이면서도 질박한 우리 내 삶의 모습 | ||
인형은 사람처럼, 사람은 인형처럼 울고 웃고, 기뻐하고 절망한다. 인형은 사람과 다르지 않고, 사람은 인형과 다르지 않다. 무대는 객석과 이어져 있고, 객석은 무대와 이어져있다. | 인형은 사람처럼, 사람은 인형처럼 울고 웃고, 기뻐하고 절망한다. 인형은 사람과 다르지 않고, 사람은 인형과 다르지 않다. 무대는 객석과 이어져 있고, 객석은 무대와 이어져있다. | ||
− | 이렇듯 < | + | 이렇듯 <[[홍동지놀이]]>의 여러 세계가 서로 교류하고 중첩 되며 시공간을 초월하여 하나로 만들어진다. 각각의 세계 속에서는 지배계급에 대한 풍자와 조롱, 가부장적인 가족제도의 모순, 서구 침략자들의 횡포와 그에 대한 풍자, 서민층의 생활상 등 모든 세계에서 인간이 지니고 있는 이중성을 교묘하게 표현하여 웃음을 자아내지만 우리 내 삶의 진정성과 결코 좌절하지 않고 묵묵히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투영하고 있다. |
==줄거리== | ==줄거리== | ||
− | 1. 절짓는 거리- 배우들이 노래하며 등장하여 절을 짓고 절을 한다. | + | 1. '''절짓는 거리'''- 배우들이 노래하며 등장하여 절을 짓고 절을 한다. |
− | 2. 팔도강산유람 거리 - 박첨지가 홍동지 놀이 놀이판에 끼어들어 자신을 소개하고 팔도강산을 유람 다닌 이야기를 한다. | + | 2. '''팔도강산유람 거리''' - 박첨지가 홍동지 놀이 놀이판에 끼어들어 자신을 소개하고 팔도강산을 유람 다닌 이야기를 한다. |
− | 3. 이시미 거리 (인형극) - 왕이 인형놀이를 관람한다. 조카딸과 조카 며느리의 원수를 갚겠다던 박첨지. | + | 3. '''이시미 거리 (인형극)''' - 왕이 인형놀이를 관람한다. 조카딸과 조카 며느리의 원수를 갚겠다던 박첨지. |
용강 이시미에게 자신마저 물리자, 홍동지를 찾는다. 홍동지가 이시미를 잡아 죽인다. | 용강 이시미에게 자신마저 물리자, 홍동지를 찾는다. 홍동지가 이시미를 잡아 죽인다. | ||
− | 4. 홍동지 큰 절하는 거리 - 이시미에게 물려 죽은 장관의 죽음을 전형이 알려온다. | + | 4. '''홍동지 큰 절하는 거리''' - 이시미에게 물려 죽은 장관의 죽음을 전형이 알려온다. |
왕비는 이시미를 죽여 장관의 원수를 갚은 홍동지를 궁으로 불러 글을 가르치라고 한다. | 왕비는 이시미를 죽여 장관의 원수를 갚은 홍동지를 궁으로 불러 글을 가르치라고 한다. | ||
− | 5. 매사냥 거리 (인형극) - 평안감사가 매사냥을 나온다고 한다. 기생 셋을 대령하라는 명령에 당황해하던 박첨지, 돌머리집과 조카딸, 조카 며느리를 부른다. | + | 5. '''매사냥 거리 (인형극)''' - 평안감사가 매사냥을 나온다고 한다. 기생 셋을 대령하라는 명령에 당황해하던 박첨지, 돌머리집과 조카딸, 조카 며느리를 부른다. |
산받이가 몰이꾼으로 홍동지를 불러준다. | 산받이가 몰이꾼으로 홍동지를 불러준다. | ||
− | 6. 홍동지 글 공부 거리 - 홍동지가 박사를 따라 글공부를 한다. 왕이 나와 홍동지에게 술을 권하고, 이들은 술을 기울이며 인형놀이를 관람한다. | + | 6. '''홍동지 글 공부 거리''' - 홍동지가 박사를 따라 글공부를 한다. 왕이 나와 홍동지에게 술을 권하고, 이들은 술을 기울이며 인형놀이를 관람한다. |
− | 7. 꼭두각시 거리(인형극) - 박첨지가 꼭두각시와 상봉한다. 박첨지가 작은마누라를 얻었다며, 돌머리집과 상면시키자 꼭두각시는 금강산으로 돌아가겠다며 세간을 갈라달라고 한다. 꼭두각시는 금강산으로 떠난다. | + | 7. '''꼭두각시 거리(인형극''') - 박첨지가 꼭두각시와 상봉한다. 박첨지가 작은마누라를 얻었다며, 돌머리집과 상면시키자 꼭두각시는 금강산으로 돌아가겠다며 세간을 갈라달라고 한다. 꼭두각시는 금강산으로 떠난다. |
− | 8. 홍동지 도주거리 - 전령이 홍동지의 도주사실을 알린다. 전날 밤. 홍동지와 왕비, 야야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길이 없다. 노한 왕은 왕비와 야야를 옥에 가둔다. | + | 8. '''홍동지 도주거리''' - 전령이 홍동지의 도주사실을 알린다. 전날 밤. 홍동지와 왕비, 야야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길이 없다. 노한 왕은 왕비와 야야를 옥에 가둔다. |
− | 9. 영노거리- 전령이 영노의 출현을 알린다. | + | 9. '''영노거리'''- 전령이 영노의 출현을 알린다. 아무 거나 먹어치우는 영노, 밸백거리며 등장해 왕과 전령을 쫓아다닌다. |
− | 아무 거나 먹어치우는 영노, 밸백거리며 등장해 왕과 전령을 쫓아다닌다. | ||
− | 10. 상여거리(인형극) - 평안감사의 상여가 나온다. 상주가 이상하게 곡을 한다. 상두꾼으로 홍동지를 불러보지만, 홍동지는 대답이 없다, 할 수 없이 박첨지가 상여가 나가는 것을 거든다. | + | 10. '''상여거리(인형극)''' - 평안감사의 상여가 나온다. 상주가 이상하게 곡을 한다. 상두꾼으로 홍동지를 불러보지만, 홍동지는 대답이 없다, 할 수 없이 박첨지가 상여가 나가는 것을 거든다. |
− | 11.꼭두각시 해산거리 - 다시 돌아온 꼭두각시, 아이를 낳고 죽는다. 아들이라며 좋아하던 박첨지, 꼭두각시의 죽음을 슬퍼한다. | + | 11. '''꼭두각시 해산거리''' - 다시 돌아온 꼭두각시, 아이를 낳고 죽는다. 아들이라며 좋아하던 박첨지, 꼭두각시의 죽음을 슬퍼한다. |
산받이의 도움으로 꼭두각시를 업고 그녀의 죽음을 축원하러 떠난다. | 산받이의 도움으로 꼭두각시를 업고 그녀의 죽음을 축원하러 떠난다. | ||
− | 12. 절 허는 거리 - 배우들이 절을 헌다. | + | 12. '''절 허는 거리''' - 배우들이 절을 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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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및 제작진== | ==출연진 및 제작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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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 [http://www.playdb.co.kr/productiondb/detail.asp?BizNo=337 극단 우투리] | *제작사 : [http://www.playdb.co.kr/productiondb/detail.asp?BizNo=337 극단 우투리] | ||
− | ==사진 | + | ==사진 &포스터== |
'''사진''' | '''사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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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일:홍동지_놀이3.jpg|200px]]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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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문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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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ttp://www.playdb.co.kr/playdb/PlaydbDetail.asp?sReqPlayNo=1299 Play DB]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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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ttp://www.segye.com/newsView/20151002003037 "아이들 눈높이 맞춘 풍자·해학의 ‘홍동지 놀음’"세계일보, 2015.1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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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ttp://v.media.daum.net/v/20071009074710215?f=o "인형과 인간이 뒤섞인 유희의 세계" 연합뉴스, 2007.1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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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련항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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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ass="wikitable" style="background:white; text-align: center; width:1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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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24일 (일) 18:39 기준 최신판
홍동지놀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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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 홍동지놀이 |
작가 | 김광림 |
연출 | 김광림 |
출판일 | 2014.02.13 |
출판사 | 지식을만드는지식 |
ISBN | 9791130410616 |
페이지 | 77페이지 |
홍동지놀이
개요
<홍동지놀이>는 ‘홍동지는 살아있다’(1992년, 김광림 작)와 ‘꼭두각시놀음’(1996년, 김광림 연출)을 토대로 새로 쓴 희곡 작품으로 일체의 가식과 허위를 벗어버린 발가벗은 홍동지가 쏟아내는 비속적인 언어와 해학적인 표현, 유쾌한 웃음은 反문명이 문명에게 건네는 쓴 소리로 깨달음과 희망의 인생을 발견할 것이다.
끊어진 듯 이어지고 이어진 듯 끊어지는 인형의 세계와 왕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풍자적이고 익살적이면서도 질박한 우리 내 삶의 모습 인형은 사람처럼, 사람은 인형처럼 울고 웃고, 기뻐하고 절망한다. 인형은 사람과 다르지 않고, 사람은 인형과 다르지 않다. 무대는 객석과 이어져 있고, 객석은 무대와 이어져있다. 이렇듯 <홍동지놀이>의 여러 세계가 서로 교류하고 중첩 되며 시공간을 초월하여 하나로 만들어진다. 각각의 세계 속에서는 지배계급에 대한 풍자와 조롱, 가부장적인 가족제도의 모순, 서구 침략자들의 횡포와 그에 대한 풍자, 서민층의 생활상 등 모든 세계에서 인간이 지니고 있는 이중성을 교묘하게 표현하여 웃음을 자아내지만 우리 내 삶의 진정성과 결코 좌절하지 않고 묵묵히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투영하고 있다.
줄거리
1. 절짓는 거리- 배우들이 노래하며 등장하여 절을 짓고 절을 한다.
2. 팔도강산유람 거리 - 박첨지가 홍동지 놀이 놀이판에 끼어들어 자신을 소개하고 팔도강산을 유람 다닌 이야기를 한다.
3. 이시미 거리 (인형극) - 왕이 인형놀이를 관람한다. 조카딸과 조카 며느리의 원수를 갚겠다던 박첨지.
용강 이시미에게 자신마저 물리자, 홍동지를 찾는다. 홍동지가 이시미를 잡아 죽인다.
4. 홍동지 큰 절하는 거리 - 이시미에게 물려 죽은 장관의 죽음을 전형이 알려온다.
왕비는 이시미를 죽여 장관의 원수를 갚은 홍동지를 궁으로 불러 글을 가르치라고 한다.
5. 매사냥 거리 (인형극) - 평안감사가 매사냥을 나온다고 한다. 기생 셋을 대령하라는 명령에 당황해하던 박첨지, 돌머리집과 조카딸, 조카 며느리를 부른다.
산받이가 몰이꾼으로 홍동지를 불러준다.
6. 홍동지 글 공부 거리 - 홍동지가 박사를 따라 글공부를 한다. 왕이 나와 홍동지에게 술을 권하고, 이들은 술을 기울이며 인형놀이를 관람한다.
7. 꼭두각시 거리(인형극) - 박첨지가 꼭두각시와 상봉한다. 박첨지가 작은마누라를 얻었다며, 돌머리집과 상면시키자 꼭두각시는 금강산으로 돌아가겠다며 세간을 갈라달라고 한다. 꼭두각시는 금강산으로 떠난다.
8. 홍동지 도주거리 - 전령이 홍동지의 도주사실을 알린다. 전날 밤. 홍동지와 왕비, 야야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길이 없다. 노한 왕은 왕비와 야야를 옥에 가둔다.
9. 영노거리- 전령이 영노의 출현을 알린다. 아무 거나 먹어치우는 영노, 밸백거리며 등장해 왕과 전령을 쫓아다닌다.
10. 상여거리(인형극) - 평안감사의 상여가 나온다. 상주가 이상하게 곡을 한다. 상두꾼으로 홍동지를 불러보지만, 홍동지는 대답이 없다, 할 수 없이 박첨지가 상여가 나가는 것을 거든다.
11. 꼭두각시 해산거리 - 다시 돌아온 꼭두각시, 아이를 낳고 죽는다. 아들이라며 좋아하던 박첨지, 꼭두각시의 죽음을 슬퍼한다.
산받이의 도움으로 꼭두각시를 업고 그녀의 죽음을 축원하러 떠난다.
12. 절 허는 거리 - 배우들이 절을 헌다.
출연진 및 제작진
캐릭터&배우
- 왕 역 : 서민성
- 박첨지 역 : 오대석
- 영노 역 : 김송일
- 왕비 역 : 김영아
- 홍동지 역 : 이진
- 꼭두각시 역 : 박소영
제작진&제작사
- 제작감독 : 이승엽
- 드라마터그: 전영지
- 작곡 : 원일
- 음악감독 : 김동근
- 안무 : 박준미
- 미술감독 : 임건수
- 조명 : 유은경
- 분장 : 이동민
- 의상 : 성영심
- 인형디자인 : 양한일, 장동욱
- 소품 디자인 : 신승렬, 김소라
- 조연출 : 송정안
- 프로듀서 : 이희경
- 제작사 : 극단 우투리
사진 &포스터
사진
포스터
참고문헌
"아이들 눈높이 맞춘 풍자·해학의 ‘홍동지 놀음’"세계일보, 2015.10.03
"인형과 인간이 뒤섞인 유희의 세계" 연합뉴스, 2007.10.09
관련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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