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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조세희]] 의 말이다. 이를 통해 소설의 첫 시작을 알 수 있다.  
 
[[소설가 조세희]] 의 말이다. 이를 통해 소설의 첫 시작을 알 수 있다.  
 
작가는 당시 사회를 담아내는 글을 씀으로써 가져오는 후에 가져오는 결과는 알 지 못했지만, 문학사적으로 큰 의미를 주었다. 따라서 대학 입시에도 사용되는 등 여러 학문적으로 사용되며 학생들에게   
 
작가는 당시 사회를 담아내는 글을 씀으로써 가져오는 후에 가져오는 결과는 알 지 못했지만, 문학사적으로 큰 의미를 주었다. 따라서 대학 입시에도 사용되는 등 여러 학문적으로 사용되며 학생들에게   
소설 속 담긴 여러 상징들을 통해 1970년대 우리 사회의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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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 담긴 여러 상징들을 통해 1970년대 우리 사회의 모습을 보여준다.
  
 
==소설 출판의 역사==
 
==소설 출판의 역사==

2020년 6월 19일 (금) 00:27 판

작가의 말

"당시 아무도 이런 글을 쓰지 않아서 내가 한번 써보자고 했던 것인데 대학 입시 필독용으로 쓰인다니 감회가 새롭다"[1]

소설가 조세희 의 말이다. 이를 통해 소설의 첫 시작을 알 수 있다. 작가는 당시 사회를 담아내는 글을 씀으로써 가져오는 후에 가져오는 결과는 알 지 못했지만, 문학사적으로 큰 의미를 주었다. 따라서 대학 입시에도 사용되는 등 여러 학문적으로 사용되며 학생들에게 소설 속 담긴 여러 상징들을 통해 1970년대 우리 사회의 모습을 보여준다.

소설 출판의 역사

1978년 6월 초판이 발행된 이후, 1996년 4월 100쇄를 돌파하기까지 장장 18년간 40만 부가 팔린 이 책은 우리 문단 사상 가장 오래도록 팔린 스테디셀러 중 하나로 꼽힌다.[2]

날짜 인쇄 수
1978년 06월 초판 발행
1996년 04월 100쇄 돌파
2005년 12월 200쇄 돌파
2017년 04월 300쇄 돌파[3]


가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1970년대 한국의 암울했던 사회상을 알린 기념비적인 저작이다. 산업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된 이후의 시기 속 사회 문제를 한국에서 거의 최초로 자유와 더불어 평등의 이념형을 형상화한 작품이기도 하다. 소설은 당시의 여러 사회 문제인 산업화, 도시화 과정 속에서 일어나는 도시 빈민들의 어려움을 주로 다루고 배경으로 하여, 사회 구성원들에게 사회 문제를 알리고 이에 대한 의식을 깨워주는 계몽적인 역할도 했다.

1970년대는 전체적으로 폭발적 경제성장, 근대국가로의 발돋움, 산업사회로의 진입 거시경제지표로 설명된다. 하지만 이런 70년대의 변화 뒤에는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은, 개개인의 미시적 일상에서의 변화가 있었다. 현재 역사적으로 남은 거시적 지표로만 기억하는 습성이 있기에 자칫 세세한 개인들이 쌓아온 역사는 놓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경제나 역사에서 다룬 국가적인 발전 외에 다뤄지지 않은 개개인의 아픔과 절망은 문학인 이 소설이 잘 담아내고 있다.

출처

  1. 매일 경제/조세희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30주년/손동우/2011.11.11.
  2. 채널 예스/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무엇이 달라졌습니까?/최경진
  3. 한겨레/조세희 소설 ‘난쏘공’, 29년만에 300쇄 돌파/최재봉/2017.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