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 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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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19학번)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12월 15일 (수) 20:45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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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성북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많은 예술가들이 예술의 본거지로 삼아온 공간이다. 과거 성북의 모습을 그린 예술가, 과거 성북의 모습을 사랑해서 성북에 자리 잡고 예술활동을 영위해 온 예술가, 옛 성북에서 나고 자라며 생을 보내온 예술가 등을 다루어 보면서 과거의 성북의 모습과 현재의 성북의 모습 덧붙여 그들에게 예술적 귀감이 되어준 성북의 모습까지 알아보며 뿌리깊은 예술의 본거지 성북의 과거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성북을 그린 화가

겸재정선

인물 설명

  • 조선 후기 선비이자 화가인 겸재 정선(1676~1759)은 진경시대 대표 화가로 꼽힌다. 진경시대란 조선 후기 사회가 양란의 후유증을 극복하고 조선 고유 문화인 진경 문화를 이루어 낸 시기를 의미한다. 그는 자연을 벗삼아 수려한 화폭을 담아내었고 대표작으로 「인왕제색도」, 「금강전도」, 「통천문암도」, 「경교명승첩」이 있으며 이 중 「경교명승첩」은 서울 근교와 한강변의 명승명소를 그려낸 진경산수화이다.
  • 자세한 위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 시절 성북의 경치를 그려낸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성북에 거주하지 않았지만 다른 작품에서도 아름다운 성북의 경치를 몇 점 그려내었다고 한다.

활동의 본거지

  • 옛 성북의 경치를 담은 「경교명승첩」(정확한 위치는 밝혀진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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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관련전시

  • 산송 콜렉션 아카데미-겸재정선 강의[1]

성북을 사랑한 화가

서세옥

인물 설명

  • 대구에서 태어난 서세옥(1929~2020)은 광복 후 서울로 왔다. 그때 성북동 소나무들을 보고 ‘꼭 성북동에 집을 갖고 싶다’고 다짐했다. 이후 성북구 월곡동, 돈암동 등지에서 거주했던 그는 1970년대 초, 성북동 언덕에 25평(82.6㎡)짜리 집을 짓곤 ‘손으로 소나무를 어루만지는 집’이란 의미로 ‘무송재’라 이름을 붙였다. 주거지에 서세옥을 클릭하면 생전 터전인 무송재 이미지를 접할 수 있다.
  • 성북과 서세옥은 서로의 수식어였다. 그는 이곳에서 작품을 만들고 정원을 거닐며 사색하는 조선시대 선비 화가의 삶을 꿈꿨다. 한국 문인화의 마지막 세대로 불렸던 그는 별세 전까지 이곳에서 활발히 작업했다. 간결하고 함축적인 사람 혹은 군상을 그린 대표작 ‘인간’ 시리즈도 이곳에서 탄생했다.

활동의 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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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관련전시

  • 산송 콜렉션 아카데미-겸재정선 강의[2]

장승업

한용운

손재형

박남옥

송영수

김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