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보림의 미니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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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보림 (2011167)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6월 11일 (금) 21:40 판 (감정은 패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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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패턴이다

미니 감상문
 파도는 막을 수 없지만 파도타기는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감정이 생기는 원인과 점차 고조되는 감정을 차분하게 진정시킬 수 있는 해결책으로 감정의 패턴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책의 저자는 10가지의 대표 감정인 두려움, 불안, 슬픔, 분노, 죄책감, 욕망, 자신감, 행복, 관용, 사랑의 감정들을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 다스릴 수 있다면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이 사실을 알리고자 <감정은 패턴이다>라는 책을 썼다고 한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나에게 찾아오는 부정적인 감정들을 직면하고 싶지 않아 회피했던 적이 일수였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후, 슬픔도 선물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슬픔을 나쁜 것이 아닌 나를 성장시키는 긍정적인 요소로 보며, 두려움은 우리가 환경에 적응하고 주변을 의식하고 정신을 차리고 있다는 신호로 설명하고 있다. 10가지 감정에 대한 심도있는 설명과 더불어 휘몰아치는 감정을 다스릴 수 있도록 5초 법칙, 4-7-8 호흡법 등의 유익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나는 부정적인 감정을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수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나는 왜 자꾸 짜증이 날까?(중학생을 위한 스트레스 처방전)

미니 감상문
 우리는 좀 우울해질 필요가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린, 우리가 자주 생각하는 것들의 낯선 모습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우리가 평소에 뇌를 통해 하는 질문들이 사실은 내가 진정으로 원한 것이 아닌, 뇌가 조종을 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한편으로는 으스스한 느낌도 들었지만 또 한 편으로는 '그럼 지금까지 나를 괴롭히고 있는 부정적인 감정들과 생각들은 모두 거짓인 걸까?'라는 생각도 들어 모든 감정들을 극복하고 나 스스로가 조절할 수 있다는 느낌에 희망감을 가지기도 하였다. 또한 이 책에서는 뇌과학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소개하여 심리와 감정에 관한 내용 뿐 만이 아니라 과학분야의 이야기 까지 경험해 볼 수 있다. 감정과 과학 두 마리 토끼를 얻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나는 나를 돌봅니다

미니 감상문
 감정의 온도를 제대로 느껴보세요 

책 소개에 적혀있던 내용이 기억에 남는다. 우리는 현재 감정을 맹물과 같이 간주하고 있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감정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여 자기가 자기 자신을 속이는 상태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이 말을 보고 곰곰히 생각해 보니 나도 내가 가진 감정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우리는 부정적인 감정들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무시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는 자연스레 그럼 내가 가진 감정들을 어떻게 마주해야하지?라는 질문으로 이어졌고, 이는 책을 통해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저자는 감정을 이기려고 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궁극적인 목표는 감정과 친구가 되는 것이라고 하며 하나의 인격체처럼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다 보니 만나게 된 환자에게서 얻은 경험과 깨달음들을 책을 통해 전해주는 것이 마치 직접적인 처방전을 받는 것처럼 느껴져 든든한 버팀목을 얻게된 느낌이 들었다.

나는 내 편이니까

미니 감상문
 당신의 감정은 언제나 옳다 

'당신의 감정은 언제나 옳다.' 누군가가 나에게 이렇게 말해준다면 그 어느 무엇보다 큰 힘을 얻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이 제목이 물음표로 끝나는 것처럼 책을 통해 나의 감정의 안부에 대해 물어보고 있다. 책에서는 내가 가지고 있는 감정이 누군가와 똑같다는 공감을 얻게된다는 것 자체가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이라고 하였다. 나 또한 청소년들에게 그들이 겪고 있는 감정들이 무척 평범한 것이라고, 누구든지 가지고 있을 수 있다는 뜻을 전해주고 싶었기에 이 책이 전해주려는 목적과 나의 목적이 동일하여 청소년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었다. 책에서는 여러가지의 사례를 마치 근거처럼 사용하여 다양한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게 한다. 또한 이들의 삶을 통해 메세지를 전달한다. 그 중에서도 은행 지점장을 그만두고 가게를 차려 새출발을 하는 사람의 일화가 기억에 남는다. 이 부분의 소제목은 '불안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이였는데 즐거워야 하는 새출발에 불과하고 삶의 불안을 느끼는 모습에서 나와 타인의 공통점을 찾을 수 있어 공감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