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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태환(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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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태환은 대한민국의 [[연극연출가]]이자 [[대학교수]]이다. 1972년 태어났으며, 오클라호마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관객의 호평과 열띤 반응으로 대학로를 들뜨게 했던 〈[[나생문]]〉과 거창연극제에서 작품상, 희곡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은 작품인 〈[[이름을 찾습니다]]〉로 연극계의 실력파 연출가로 새롭게 떠올랐다. 현재 [[인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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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태환은 대한민국의 [[연극연출가]]이자 [[대학교수]]이다. 1972년 태어났으며, 오클라호마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관객의 호평과 열띤 반응으로 [[대학로]]를 들뜨게 했던 〈[[나생문]]〉과 거창연극제에서 작품상, [[희곡]]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은 작품인 〈[[이름을 찾습니다]]〉로 [[연극]]계의 실력파 [[연출가]]로 새롭게 떠올랐다. 현재 [[인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작품세계(활동내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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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태환은 예술적이면서도 대중적 코드를 놓치지 않는 연출 감각을 발휘하여, 그가 연출을 도맡은 작품은 늘 공연계 화두의 중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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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연출은 가장 존경하는 작가인 [[이강백]] 작가와 <[[북어대가리]]>와 <[[황색여관]]>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강백]] 작가는 특히 <[[황색여관]]>을 다시 올릴 것이라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등장인물 숫자도 많고, 관객도 불편하게 만드는 작품인데 [[연극]]을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적자를 생각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작품의 사회적인 메시지를 읽어준 구 연출에게 더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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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연출은 가장 존경하는 작가인 이강백 작가와도 ‘북어대가리’와 ‘황색여관’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 작가는 특히 <황색여관>을 다시 올릴 것이라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등장인물 숫자도 많고, 관객도 불편하게 만드는 작품인데 연극을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적자를 생각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작품의 사회적인 메시지를 읽어준 구 연출에게 더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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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13월의 길목]]> 같은 창작 신작으로도 호평 받은 구 연출이지만 <[[황색여관]]> <[[북어대가리]]> 같은 기존 명작의 재해석 작업 역시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2003년 극단 [[실험극장]]이 국내 초연한 [[피터 셰퍼]]의 대표작인 연극 <[[고곤의 선물]]>도 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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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13월의 길목' 같은 창작 신작으로도 호평 받은 구 연출이지만 '황색여관' '북어대가리' 같은 기존 명작의 재해석 작업 역시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2003년 극단 실험극장이 국내 초연한 피터 셰퍼의 대표작인 연극 '고곤의 선물'도 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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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공연, 의미가 있는 공연을 다시 반복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른 연출, 다른 배우가 새롭게 해석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 [[셰익스피어]]는 세계에 걸쳐 아직까지 매번 다른 방식으로 해석이 되고 있지 않나. 우리에게도 그런 [[희곡]]이 있었으면 한다. 예전에는 국내 [[희곡]]이 부족했는데 요즘에는 신작 [[희곡]]이 많다. 물론 좋은 작품이 많지만 기존 [[희곡]]이 재공연되는 확률도 적어진다. 너무 소비적으로 흐르지 않기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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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공연, 의미가 있는 공연을 다시 반복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른 연출, 다른 배우가 새롭게 해석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 셰익스피어는 세계에 걸쳐 아직까지 매번 다른 방식으로 해석이 되고 있지 않나. 우리에게도 그런 희곡이 있었으면 한다. 예전에는 국내 희곡이 부족했는데 요즘에는 신작 희곡이 많다. 물론 좋은 작품이 많지만 기존 희곡이 재공연되는 확률도 적어진다. 너무 소비적으로 흐르지 않기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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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연출은 이처럼 균형을 맞추는 [[연출가]]로 각광받고 있다.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의 [[동명영화]]가 바탕인 [[연극]] <[[나생문]]> 등 시대와 국적을 뛰어 넘는다. 미국 할리우드의 명문 음악대학교 [[MI]]에서 잠시 레코딩과 작곡을 공부하기도 한 그는 <[[엄마를 부탁해]]> 등 [[뮤지컬]]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무대 위에서만 가능한 [[연극]]성이 좋다. 공연이라서 허용되는 그 찰나의 무엇들 말이다. 그런 것들에 매료가 돼 공연을 해왔고 그 순간들을 증명해나가고 싶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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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연출은 이처럼 균형을 맞추는 연출가로 각광받고 있다.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의 동명영화가 바탕인 연극 '나생문' 등 시대와 국적을 뛰어 넘는다. 미국 할리우드의 명문 음악대학교 MI에서 잠시 레코딩과 작곡을 공부하기도 한 그는 '엄마를 부탁해' 등 뮤지컬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무대 위에서만 가능한 연극성이 좋다. 공연이라서 허용되는 그 찰나의 무엇들 말이다. 그런 것들에 매료가 돼 공연을 해왔고 그 순간들을 증명해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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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구태환은 예술적이면서도 대중적 코드를 놓치지 않는 연출 감각을 발휘하여, 그가 연출을 도맡은 작품은 늘 공연계 화두의 중심에 있다.
  
 
==연출작==
 
==연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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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한 대책도 없이]] (2007년)
 
*[[마땅한 대책도 없이]] (2007년)
 
*[[심판]] (2007년)
 
*[[심판]]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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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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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베르나뎃]](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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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동산]](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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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곤의 선물]](2008년)
 
*[[친정엄마와 2박3일]] (2009년)
 
*[[친정엄마와 2박3일]]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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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색여관]]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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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사내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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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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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덩어리]]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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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래 꽃동산]]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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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가로의 결혼]]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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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겐]]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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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달밤]]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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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 아니면 도끼]]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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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화]]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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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목소리]]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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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색 여관]] (2016년)
 +
*[[고모를 찾습니다]]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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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2018년)
  
 
==수상내역==
 
==수상내역==
 
*2005년 [[서울연극제]] 인기상 〈[[나생문]]〉
 
*2005년 [[서울연극제]] 인기상 〈[[나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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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거창연극제 대상작, 희곡상 〈[[이름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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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거창연극제 대상작, [[희곡]]상 〈[[이름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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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한국 연극평론가협회 선정 2007 BEST3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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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한국 [[연극평론가협회]] 선정 2007 BEST3 〈[[심판]]〉
 
*2008년 대한민국 연극대상 무대예술상 〈[[고곤의 선물]]〉
 
*2008년 대한민국 연극대상 무대예술상 〈[[고곤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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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연극상 〈[[친정엄마와 2박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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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연극]]상 〈[[친정엄마와 2박3일]]〉
  
 
==관련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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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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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laydb.co.kr/artistdb/detail.asp?ManNo=6614 플레이DB]
 
*[http://www.playdb.co.kr/artistdb/detail.asp?ManNo=6614 플레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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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is.com/view/?id=NISX20160413_0014018570 뉴시스]
  
 
==작성자 및 기여자==
 
==작성자 및 기여자==
 
*작성자: [[전은지]]
 
*작성자: [[전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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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여자: [[윤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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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인물]] [[분류:연극]] [[분류:연극연출가]] [[분류:대학교수]] [[분류:전은지]] [[분류:윤나현]] [[분류:김새한솔]]

2018년 6월 24일 (일) 17:29 기준 최신판

구태환
구태환.jpg
이름 구태환
생년 1972~
직업 연극연출가, 대학교수
학력 오클라호마대학교 대학원 석사
관련단체 극단 수, 인천대학교


구태환(1972~)

생애

구태환은 대한민국의 연극연출가이자 대학교수이다. 1972년 태어났으며, 오클라호마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관객의 호평과 열띤 반응으로 대학로를 들뜨게 했던 〈나생문〉과 거창연극제에서 작품상, 희곡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은 작품인 〈이름을 찾습니다〉로 연극계의 실력파 연출가로 새롭게 떠올랐다. 현재 인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작품세계(활동내역)

구 연출은 가장 존경하는 작가인 이강백 작가와 <북어대가리>와 <황색여관>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강백 작가는 특히 <황색여관>을 다시 올릴 것이라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등장인물 숫자도 많고, 관객도 불편하게 만드는 작품인데 연극을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적자를 생각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작품의 사회적인 메시지를 읽어준 구 연출에게 더 고맙다”고 말했다.

연극 <13월의 길목> 같은 창작 신작으로도 호평 받은 구 연출이지만 <황색여관> <북어대가리> 같은 기존 명작의 재해석 작업 역시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2003년 극단 실험극장이 국내 초연한 피터 셰퍼의 대표작인 연극 <고곤의 선물>도 그 중 하나다.

"좋았던 공연, 의미가 있는 공연을 다시 반복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른 연출, 다른 배우가 새롭게 해석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 셰익스피어는 세계에 걸쳐 아직까지 매번 다른 방식으로 해석이 되고 있지 않나. 우리에게도 그런 희곡이 있었으면 한다. 예전에는 국내 희곡이 부족했는데 요즘에는 신작 희곡이 많다. 물론 좋은 작품이 많지만 기존 희곡이 재공연되는 확률도 적어진다. 너무 소비적으로 흐르지 않기를 바랐다."

구 연출은 이처럼 균형을 맞추는 연출가로 각광받고 있다.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의 동명영화가 바탕인 연극 <나생문> 등 시대와 국적을 뛰어 넘는다. 미국 할리우드의 명문 음악대학교 MI에서 잠시 레코딩과 작곡을 공부하기도 한 그는 <엄마를 부탁해> 등 뮤지컬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무대 위에서만 가능한 연극성이 좋다. 공연이라서 허용되는 그 찰나의 무엇들 말이다. 그런 것들에 매료가 돼 공연을 해왔고 그 순간들을 증명해나가고 싶다."고 말한다.

이처럼 구태환은 예술적이면서도 대중적 코드를 놓치지 않는 연출 감각을 발휘하여, 그가 연출을 도맡은 작품은 늘 공연계 화두의 중심에 있다.

연출작

수상내역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구태환 이강백 A는 B와 작업했다
구태환 북어대가리 A는 B를 연출했다 2004년, 2012년, 2015년
구태환 황색여관 A는 B를 연출했다 2016년
구태환 서울연극제 A는 B에서 수상했다 2005년

참고문헌

작성자 및 기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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