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 예술가"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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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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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박남옥1.png|박남옥(1923~2017.04.08), 영화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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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영화감독 박남옥(1923~2017.04.08)은 1940년대 돈암동에 거주하며 주변에 살던 영화인들과 교류하고 1953년 극작가인 이보라와 결혼했으며 이듬해 남편이 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영화 미망인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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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도쿄서 열린 제 7회 영화제에 참가했다. 1997년 제 1회 서울 여성영화제가 미망인을 상영하며 우리나라 최초 여성 영화감독의 존재가 알려졌고 2008년 여성 영화인에게 수여하는 박남옥상이 제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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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의 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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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성북구 돈암동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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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미망인1.png|박남옥의 영화 '미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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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극장에서 개봉한 영화‘미망인’은 안타깝게도 4일 만에 막을 내렸다. 35㎜ 영화의 홍수와 여성감독이 만든 영화에 대한 편견이 빚어낸 명백한 흥행실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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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미망인’은 당시 사회문제로 대두됐던 전쟁미망인을 소재로 여성의 갈등과 욕망을 과감하면서도 절제 있게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평론가와 관객들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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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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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자료원 전시-<아름다운 생존:여성영화감독전> [https://blog.naver.com/mcstkorea/22138388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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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수===
 
===송영수===
 
===김철주===
 
===김철주===

2021년 12월 16일 (목) 18:48 판

개요

성북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많은 예술가들이 예술의 본거지로 삼아온 공간이다. 과거 성북의 모습을 그린 예술가, 과거 성북의 모습을 사랑해서 성북에 자리 잡고 예술활동을 영위해 온 예술가, 옛 성북에서 나고 자라며 생을 보내온 예술가 등을 다루어 보면서 과거의 성북의 모습과 현재의 성북의 모습 덧붙여 그들에게 예술적 귀감이 되어준 성북의 모습까지 알아보며 뿌리깊은 예술의 본거지 성북의 과거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성북을 그린 예술가

겸재 정선

인물 설명

  • 조선 후기 선비이자 화가인 겸재 정선(1676~1759)은 진경시대 대표 화가로 꼽힌다. 진경시대란 조선 후기 사회가 양란의 후유증을 극복하고 조선 고유 문화인 진경 문화를 이루어 낸 시기를 의미한다.
  • 그는 자연을 벗삼아 수려한 화폭을 담아내었고 대표작으로 「인왕제색도」, 「금강전도」, 「통천문암도」, 「경교명승첩」이 있으며 이 중 「경교명승첩」은 서울 근교와 한강변의 명승명소를 그려낸 진경산수화이다.
  • 자세한 위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 시절 성북의 경치를 그려낸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성북에 거주하지 않았지만 다른 작품에서도 아름다운 성북의 경치를 몇 점 그려내었다고 한다.

활동의 본거지

  • 「경교명승첩」에 담긴 옛 성북의 경치(성북구라는 것 외에 정확한 위치는 밝혀진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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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관련전시

  • 산송 콜렉션 아카데미-겸재정선 강의 [1]

성북을 사랑한 예술가

서세옥

인물 설명

  • 대구에서 태어난 서세옥(1929~2020)은 광복 후 서울로 왔다. 그때 성북동 소나무들을 보고 ‘꼭 성북동에 집을 갖고 싶다’고 다짐했다.
  • 이후 성북구 월곡동, 돈암동 등지에서 거주했던 그는 1970년대 초, 성북동 언덕에 25평(82.6㎡)짜리 집을 짓곤 ‘손으로 소나무를 어루만지는 집’이란 의미로 ‘무송재’라 이름을 붙였다. 주거지에 서세옥을 클릭하면 생전 터전인 무송재 이미지를 접할 수 있다.
  • 성북과 서세옥은 서로의 수식어였다. 그는 이곳에서 작품을 만들고 정원을 거닐며 사색하는 조선시대 선비 화가의 삶을 꿈꿨다. 한국 문인화의 마지막 세대로 불렸던 그는 별세 전까지 이곳에서 활발히 작업했다. 간결하고 함축적인 사람 혹은 군상을 그린 대표작 ‘인간’ 시리즈도 이곳에서 탄생했다.

활동의 본거지

  • 월곡동, 돈암동 등지에 자리한 '무송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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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관련전시

  • 국립현대미술관-기증작품 특별전 <서세옥전> [2]

윤이상

인물 설명

  • ‘동서양을 잇는 중계자 역할을 한 음악가’라는 음악사적 지위와 함께 ‘독일 관념철학의 전통이 벽에 부닥친 서양문명의 흐름 속에서 동양사상을 담은 음악으로 세계음악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연 작곡가’로 평가를 받고 있다.

활동의 본거지

작품

관련 전시

조지훈

인물 설명

활동의 본거지

작품

관련 전시

김용준

인물 설명

활동의 본거지

작품

관련 전시

성북이 배출한 예술가

오원 장승업

인물 설명

  • 조선의 3대 화가로 안견, 김홍도, 장승업 선생이 있다. 따로 교육을 받지 않고도 타고난 직관력과 감각 천부적 재능을 가진 화가로 인정받고 있다.
  • 장승업 선생의 생전 집터는 성북로 27번지로 혜화문에서 가까운 성북천 옆에 위치해 있다. 현재로 새로 들어선 주택이 자리하고 있으나 이전엔 초가집의 형태를 띠었다고 한다.
  • 아직도 그의 자취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의 종종 방문한다고 하며 주거지에 오원 장승업을 클릭하면 생전 집터 이미지를 접할 수 있다.

활동의 본거지

  • 서울시 성북구 성북로 27 '장승업 집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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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관련전시

  • 간송미술문화재단-<조선 최후의 거장 장승업X취화선> [3]

한용운

인물 설명

  • 일제강점기의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한용운(관련 내용은 성북 인디펜던스에 한용운 클릭하면 그의 독립운동가적 행보를 알아볼 수 있다)은 1926년 시집 <님의침묵>을 출판하여 저항문학에 앞장섰다. 남의 침묵에서는 기존의 시와, 시조의 형식을 깬 산문시 형태로 시를 썼으며 이후 소설가로도 활동했다.
  • 1930년대부터는 장편소설《흑풍》(黑風),《후회》,《박명》(薄命), 단편소설《죽음》등을 비롯한 몇편의 장편, 단편 소설들을 발표하였다.
  • 심우장(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29길 24)은 1933년-1944년까지 만년을 보내다가 세상을 떠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주거지에 심우장을 클릭하면 생전 터전인 심우장 이미지를 접할 수 있다.

활동의 본거지

  • 그가 1933-1944년까지 말년을 보내다가 세상을 떠난 곳 '심우장'(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29길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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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관련전시

  • 만해기념관-상시전시 [4]

박남옥

인물 설명

  •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영화감독 박남옥(1923~2017.04.08)은 1940년대 돈암동에 거주하며 주변에 살던 영화인들과 교류하고 1953년 극작가인 이보라와 결혼했으며 이듬해 남편이 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영화 미망인을 촬영했다.
  • 1960년 도쿄서 열린 제 7회 영화제에 참가했다. 1997년 제 1회 서울 여성영화제가 미망인을 상영하며 우리나라 최초 여성 영화감독의 존재가 알려졌고 2008년 여성 영화인에게 수여하는 박남옥상이 제정되었다.

활동의 본거지

  • 서울특별시 성북구 돈암동 일대
지도를 불러오는 중...

작품

서울중앙극장에서 개봉한 영화‘미망인’은 안타깝게도 4일 만에 막을 내렸다. 35㎜ 영화의 홍수와 여성감독이 만든 영화에 대한 편견이 빚어낸 명백한 흥행실패다. 
하지만‘미망인’은 당시 사회문제로 대두됐던 전쟁미망인을 소재로 여성의 갈등과 욕망을 과감하면서도 절제 있게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평론가와 관객들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했다.

관련전시

  • 한국영상자료원 전시-<아름다운 생존:여성영화감독전> [5]

송영수

김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