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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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현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6월 16일 (일) 03:31 판 (작가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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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시내(1969~)

생애

1969년 서울에서 출생하였고 서울대 작곡과를 나와 독일 하이델베르크-만하임 국립음대를 거쳐 마르부르크 대학에서는 미술사를 공부하였다. 미국으로 건너가 테네시 대학에서 작곡, 음악학, 미술사를 더 공부했다

작품

황금물고기

황금물고기.jpg

  • 내용

1999년부터 미주 중앙일보와 포털 사이트 등에 쓴 칼럼들을 모은 산문집이다. 1부에는 작가의 독일 유학시절에 관해 쓴 글들이 담겼다. 2부는 클래식 음악을 비롯한 여러 음악에 대한 감상이다. 3부는 미국 시카고 생활을 중심으로 삶 속에서 건져 올린 이야기들이다. 할아버지 황순원 선생과 아버지인 황동규 시인의 인간적 모습을 볼 수 있는 산문도 함께 실려 있다.

Abime(심연)이란 단어는 내가 알고 있는 불어 중 가장 강렬했다. 빛이 완전히 차단된 암흑, 완결된 절망의 순간, 블랙아웃, 입을 벌린 크레바스, 깊고 깊은 골짜기, 끝없는 추락, 쏟아지는 코피, 눈앞에 갑자기 닫히는 문, 극심한 두통 같은 것들이 떠올랐다.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이 합해진 밑바닥에서 새는 조용히, 끊임없이, 아무에게도 들리지 않는 비명을 지르고 있는 것이다. 하던 청소를 마치고 주방에 와서 찻물을 올리는데 순간적으로 뒷골이 쩡하게 가파오며 클라리넷의 고음이 고막을 찔렀다. 그리고 갈매기가 창에 부딪히는 순간, 그 짧은 찰나에 눈앞을 스쳤을 심연이, 그 끝없이 깊고 어두운 골짜기가 떠올라 한동안 가슴이 먹먹했다. - 3부 '새의 심연' 중에서

관련 콘텐츠

사진

황시내어릴때.jpg 황동규황시내1
황동규황시내.jpg 황동규황시내2

인터뷰


작가 가족

가족관계 이름
할아버지 - 아버지 - 손녀 황순원 - 황동규 - 황시내
아버지 - 딸 김동인 -김지원,김채원
아버지 - 아들 박목월 - 박동규
기타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풍류정신문화 ‘멋’에 대한 연구 - 황순원의 『독 짓는 늙은이』를 중심으로 -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주어(S) 목적어(O) A는 B를 ~하다(P)

참고문헌

알라딘 황금물고기

작성자 및 기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