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고등보통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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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고등학교(培材高等學校)

개요

요약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로에 있는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

소개

배재고등학교의 전신인 배재학당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중등교육기관으로, 기독교 정신과 개화사상을 바탕으로 근대교육의 선구자적 역할을 담당하였다. 한미수호조약 이후 본격적으로 기독교가 전래되면서 미국 북감리회 선교사 아펜젤러(H. G. Appenzeller)에 의해 학당으로 설립되었다. 1886년 6월 8일 고종이 학교 설립의 소식을 듣고 이를 격려하여 ‘배재학당(培材學堂)’이라는 교명을 지어, 이때부터 배재학당이라 칭하게 되었으며, 개교기념일도 6월 8일로 정하였다. 초기에는 중등과정의 특별과와 대학과정의 본과를 두고 한문·영어·만국지지 등을 가르쳤다. 1887년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르네상스식 벽돌 교사를 신축하여 학교의 면모를 갖추었으며, 이와 함께 교원과 교과목 수를 늘리고 수업연한도 보통과 4년, 본과 5년으로 정하였다. 입학 자격은 17세 이상의 남자로서 [[동몽선습』]을 읽고 한글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해당되었다. 1909년 4월 배재고등학당으로 인가를 받았다. 1914년 3월 교원양성을 위하여 중등 사범전수과를 병설하였고, 1916년 5년제 배재 고등 보통학교가 설립인가 되면서 전수과는 폐지하고 배재고등학당과 배재고등보통학교 두 학교를 병설로 운영함과 동시에 동관을 준공하였다. 그 뒤 1925년 일제에 의해 배재고등학당은 15회 205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뒤 폐교되었고, 배재고등보통학교는 1937년 4월 6년제 배재중학교로 개편되었다가, 1951년 학제개정에 따라 배재중학교와 분리되어 3년제 배재고등학교로 개편되었다. 1984년 2월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현재의 위치로 교사를 이전하였으며, 2009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에 지정되었다. 2018년 현재 총 1339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고, 교직원은 83명이 재직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배재고등학교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위치정보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로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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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배재고등학교 방인근 A는 B를 배출한다

참고문헌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배재고등학교

작성자 및 기여자

작성자 : 안애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