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자청화철채동채초추난국문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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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 청화철채동채초추난국문병
청화철채.jpg

지정 번호 국보 제294호
종류 유물/백자
한문 명칭 白磁 靑畵鐵彩銅彩草蟲文 甁
영문 명칭 White Porcelain Bottle with Grass and Insect Design in Underglaze Iron, Copper, and Cobalt Blue
시대 조선시대
소재지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102-11 (성북동, 간송미술관)
지정일 1997.01.01
소유(관리) 간송미술관
간송미술관 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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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간송미술관에서 보관 중인 백자이다.

높이 42.3cm, 아가리 지름 4.1cm, 밑 지름 13.3cm에 다양한 안료로 장식한 백자이다.

역사

1936년 경성미술구락부 경매에서 1만4549원에 낙찰되어 고(故) 전형필(全鎣弼)이 주인이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1963년 보물 제241호 청화백자철사진사국화문병으로 지정되었다가, 1997년 1월 1일 국보 제294호로 승격되었다.

특징

철검을 중시하여 소박한 외관의 백자 사용에서 진경시대에 기호가 바뀌며 조선백자에도 화려함이 반영되었는데, 백자 청화철채동채초충문병가 이를 잘 보여준다. 목이 길고 낮은 굽에 몸체가 둥그런 유백색의 병으로, 굽은 선을 그은 듯이 분명하게 구분하고 있으며, 아가리는 그대로 끊어내어 날카로운 맛이 있다. 다양한 안료를 사용하여 청색,갈색,홍색으로 장식하였다. 이때 쓰이는 세가지 안료는 모두 성질이 달라, 제작에 있어 상당한 기술을 요구했다. 병의 앞뒤 면에는 국화와 난초, 벌과 나비들이 노는 모습을 표현했다. 무늬는 돋을무늬로 난초는 청화, 국화는 진사, 국화줄기와 잎은 철사, 벌과 나비는 철사 또는 진사로 채색하였다. 유약의 질, 형태의 적절한 비례감, 세련된 문양표현으로 보아 18세기 전반경 경기도 광주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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