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도산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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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서원.png


정선의 도산서원(陶山書院)




작품의 개요

종류

크기

  • 21.1 X 56.3cm

시대

  • 조선시대
    • 조선후기



소재지 및 소유처

소재지

소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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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장소

- 경상북도 안동에 있는 도산서원을 그린 작품
  •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유학자인 퇴계 이황의 유적으로, 퇴계가 도산의 남쪽에 마련했던 도산서당이 퇴계가 타계한 후 나라로부터 공인을 받아 서원으로 승격한 곳이다.






문화재 설명

  • 한눈에 보기

-이 작품은 사대부가 화가였던 겸재가 퇴계 이황에 대한 깊은 존경을 담아 그려낸 그림이다. 겸재는 한 폭의 부채 그림으로 도산서원의 모습을 빠짐없이 묘사하고 있다. 신록이 싱그러운 초여름인 듯 산과 들은 연두와 초록빛으로 물들어 있다. 서원에서 공부하는 원생들은 모두 수업 중인 듯 서원 안과 밖은 인기척이 없다. 오직 서원의 허드렛일을 하는 듯한 노비 하나만이 그물인지 쇠스랑인지 모를 것을 어깨에 메고 서원에서 내려오고 있다.



  • 자세히 보기

- 도산서당은 계상서당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림에는 溪上靜居(계상정거)라고 쓰여져 있다. 계산서당을 확대하면, 집 안에 앉아있는 사람을 볼 수 있는데, 그 사람이 바로 퇴계 선생이다.

- 작품 도산서원의 구성

도산서원은 도산, 계상서당, 천광운영대, 천연대, 낙천-낙동강상류이 그려져 있다.



차분한 선묘로 산세와 주변의 강, 바위 등을 묘사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정선은 규칙적으로 가로로 퍼진 점을 찍어 나무와 숲을 표현하였다. 화면 중앙에 우뚝 솟은 주산이 있으며, 아래에는 부감법(俯瞰法)을 이용하여 서원의 구조를 그렸다. 또한 철저한 사생을 바탕으로 작품이 제작되었다. 작품 도산서원은 서원 내의 각 부분 뿐 아니라 서원 주변의 언덕, 바위 등에도 세심하게 명칭이 적혀 있어 마치 도산서원의 지도를 그린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 작품 도산서원에서 알 수 있는 것
오늘날 도산서원 바로 아래까지 관광버스가 드나들 만한 번듯한 길이 있지만, 이전에는 낙동강 곁으로 난 좁은 길을 통해 선비들이 도산서원을 드나들었을 것이다. 지금은 안동 댐의 물 속에 잠겨 옛 길을 찾을 길이 없지만 정선의 도산서원을 보면 넉넉한 낙동강 물이 서원 앞을 흘러갔던 모습을 짐작할 수 있다.




  • 감상 point
- 조선시대 학교의 고요하고 한적한 분위기가 실감나게 전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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