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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9일 (화) 21:47 판
시집가는 날(The Wedding Da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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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 시집가는 날 |
각본/영화감독 | 오영진/이병일 |
창작년도 | 1956년 11월 27일 개봉 |
시집가는 날
개요
오영진의 맹진사댁 경사(1943)의이야기를 영화화한 작품. 원작은 발표 후 연극으로 공연되었고 그이후 많은 연극무대에 올라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희곡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영어와 불어로 번역되어 해외에 널리 알려지기도 하였다. 영화로는 이병일감독의 시집가는 날이 처음으로 영화화하여 만들어졌다. 한국영화가 최초로 해외영화제에 진출하는 계기가 된 작품.
- 장르: 가족, 드라마
- 한국
- 76분
- 1956년 11월 27일 개봉
이병일 감독의 시집가는 날 (1956)이후 같은 이야기를 다루는 이용민 감독의 맹진사댁 경사 (1962), 김응천 감독의 시집가는 날 (1978)이 제작되었다.
내용
연출
줄거리
갑분이의 아버지 맹 진사는 김 판서댁 아들 미언을 사위로 받아들여 세도가의 사돈이 되려고 생각한다. 하지만 판서댁의 아들 미언이는 절름발이라는 이야기를 듣게된다. 맹 진사는 세도가의 사돈이 되고 싶었지만, 딸을 절름발이한테 시집보낼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결국 맹 진사는 꾀를 하나 생각해낸다. 바로 딸의 몸종 입분이를 대신 시집 보내는 것이다. 그렇게 혼인날이 다가오고, 혼인날 나타난 판서댁 아들 미언은 절름발이가 아닌 잘생기고, 건장한 사내였다. 맹 진사는 당황하고 후회하지만, 이미 늦어버렸고 몸종이였던 입분이 그대로 미언에게 시집가고 만다.
등장인물
- 입분이(조미령) - 갑분의 몸종으로 미언이 절름발이라는 말에 갑분이를 대신해서 시집을 가게 된다. 갑분이 대신 절름발이와 결혼하게될줄 알았으나, 미언은 건장한 사내였고 시집을 통해 행복을 맞이한다.
- 맹 진사(김승호) - 욕심이 많고 혼인을 통한 신분상승을 원함, 딸과 자신의 욕심을 다 충족시키기 위해 잔꾀를 쓰지만, 그꾀가 걸림돌이 되고 만다.
- 갑분이(김유희) - 맹 진사의 딸
- 미언(최현) - 똑똑하고 잘생겼다. 김 판서의 아들. 입분이의 고백 후에도 아내로 맞이하는 참다운 면모를 보임.
→ 이러한 등장인물에서 해학,풍자뿐 아니라 권선징악의 내용도 담고있음을 알 수 있다.
수상
- 문교부 최우수 시나리오상 수상
-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 최우수 희극상 수상
관련사항
관련사진
영화속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