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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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6월 15일 (수) 18:43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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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

작품 개요

「진달래꽃」은 1922년 7월,『開闢 25호』에 등재된 김소월의 시이다.[1]

친근감이 드러나는 구어체와 7·5조의 대중적 리듬을 활용하여 슬픔을 인종의 의지력으로 극복해 내는 여인의 한을 전통적 정서로 승화하였다.

김소월은 추후에 이 시의 제목을 표제어로 내세워 시집『진달래꽃』을 발간하였다.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시 중 하나로, 다양한 형태의 가곡으로 만들어져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전문

진달내ᄭᅩᆺ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ᄯᅢ에는
말업시 고히 보내드리우리다

寧邊에藥山
진달내ᄭᅩᆺ
아름ᄯᅡ다 가실길에 ᄲᅮ리우리다

가시는거름거름
노힌그ᄭᅩᆺ츨
삽분히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ᄯᅢ에는
죽어도아니 눈물흘니우리다

현대문 보기

진달래꽃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寧邊)에 약산(藥山)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시작 배경

작품 해설

김소월진달래꽃을 이별시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은데, 명확하게 따지면 이 시는 이별을 가정한 시이지, 이별 후 화자의 슬픔을 드러내는 시가 아니다.


평가 및 의의

고대 시가인 '가시리'와 '아리랑'의 맥을 잇는 이별가의 백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1]

2차 창작

  • 시비

김소월과 그의 저작 진달래꽃을 기념하기 위해 진달래동산에 세워졌다.

지도를 불러오는 중...
시비.PNG
  • 노래

진달래꽃은 가곡, 대중가요 등으로 재탄생되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노바소닉, 김상은 등이 편곡했으며, 마야가 부른 진달래꽃이 가장 유명하다.

김소월 진달래꽃
  • 기념상품
기념상품.PNG

관계도

네트워크 그래프

RDF

출처

  1. 편집부.(2015).김소월의 문학과 생애.문예운동,(),3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