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마을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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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마을문학상

양평군과 경희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황순원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소나기마을문학상은 ‘소나기’의 작가 황순원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매년 위와 같은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황순원작가상의 경우 등단 10년 이상 2년 이내 작품을 발표한 작가가 선정 대상이며, 황순원신진상은 등단 10년 이내의 신진 작가가 대상이다. 황순원시인상의 경우 2년 이내 작품을 발표한 시인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 황순원연구상은 황순원 문학을 소재로 한 모든 문화예술 표현물 중 최근 3년 이내에 발표된 번역, 출판물, 공연, 영상물, 관광상품, 문화콘텐츠 등을 대상으로 한다.

소나기마을문학상의 상금은 각 1000만원이며 시상식은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열린다.[1]

역대 수상자

제1회

  • 제1회 황순원문학연구상
  작가: 김윤식 / 작품명: 신 앞에서의 곡예-황순원 소설의 창작방법론 / 장르: 연구
  • 제1회 황순원신진문학상
  작가: 김이설 / 작품명: 환영 / 장르: 소설

제2회

  • 제2회 황순원문학연구상
  작가: 황순원학회 / 작품명: 황순원 연구 총서 1-8 / 장르: 연구
  • 제2회 황순원신진문학상
  작가: 김유진 / 작품명: 여름 / 장르: 소설

제3회

  • 제3회 소나기마을문학연구상
  작가: 김주성 / 작품명: 황순원 소설과 샤머니즘 / 장르: 연구
  • 제3회 소나기마을문학상
  작가: 김용희 / 작품명: 향나무 베개를 베고 자는 잠 / 장르: 소설

제4회

  • 제4회 소나기마을문학연구상
  작가: 최동호 / 작품명: 황순원 문학과 인간탐구 / 장르: 연구
  • 제3회 소나기마을문학상
  작가: 구병모 / 작품명: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 / 장르: 소설

제5회

  • 제5회 소나기마을문학상1
  작가: 정용준 / 작품명: 우리는 혈육이 아니야 / 장르: 소설
  • 제5회 소나기마을문학상2
  작가: 장현숙 / 작품명: 황순원 문학 연구 / 장르: 연구

제6회

  • 제6회 소나기마을문학상 황순원작가상
  작가: 노희준 / 작품명: 깊은 바다 속 파랑 / 장르: 소설
  • 제6회 소나기마을문학상 황순원신진상
  작가: 방민호 / 작품명: 무라카미 하루키에게 답함 / 장르: 소설
  • 제6회 소나기마을문학상 황순원시인상
  작가: 송찬호 / 작품명: 분홍 나막신 / 장르: 시
  • 제6회 소나기마을문학상 황순원연구상
  작가: 황순원연구모임 / 작품명: 황순원연구 / 장르: 연구

제7회

  • 제7회 소나기마을문학상 황순원작가상
  작가: 이순원 / 작품명: 삿포로의 여인 / 장르: 소설
  • 제7회 소나기마을문학상 황순원신진상
  작가: 손보미 / 작품명: 디어 랄프 로렌 / 장르: 소설
  • 제7회 소나기마을문학상 황순원시인상
  작가: 한국디카시연구소 / 작품명: 디카시의 매혹2 / 장르: 디카시
  • 제7회 소나기마을문학상 황순원연구상
  작가: 서정림 / 작품명: 소나기 / 장르: 무대공연

제8회

  • 제8회 소나기마을문학상 황순원연구상
  작가: 소망수필반 / 작품명: 연구서[나의 추억으로 다시 읽는 황순원] / 장르: 
  • 제8회 소나기마을문학상 황순원신진상
  작가: 조수경 / 작품명: 장편소설[아침을 볼때마다 당신을 떠오릴 거야] / 장르: 소설
  • 제8회 소나기마을문학상 황순원시인상
  작가: 김기택 / 작품명: 시집[울음소리만 놔두고 개는 어디로 갔나] / 장르: 시
  • 제8회 소나기마을문학상 황순원작가상
  작가: 윤대녕 / 작품명: 소설집[누가 고양이를 즉였나] / 장르: 소설
  • 심사평

2019년도 제8회 소나기마을문학상 심사는 예심이 7월 12일, 그리고 본심이 7월 23일에 있었다. 예심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작가상 24편, 시인상 26편, 신진상 28편, 연구상 53편이었다. 이 가운데 예심을 통과하여 본심에 오른 작품은 작가상 5편, 시인상 6편, 신진상 5편, 연구상 3편이었다. 심사위원들은 먼저 작품의 완성도에 주목했고 동시에 대상 작품만이 아니라 그동안 보여준 문인으로서의 경력과 활동도 고려했다. 그런가 하면 그 작품세계가 과연 황순원의 문학을 뜻있게 계승해 나갈 수 있겠는가를 주요한 판단의 근거로 삼았다.

황순원작가상의 수상작이 된 윤대녕의 소설집 『누가 고양이를 죽였나』는, 윤대녕 작가 특유의 감성적인 문장과 부드럽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능력을 공통적으로 담고 있으며, 한결 유장하고 폭이 넓어진 작가의 글쓰기 행보를 볼 수 있게 했다. 젊은 시절의 작품에 있어서는 작품에 사회적 메시지를 담는 일로부터 비교적 멀리 떨어져 있던 이 작가가 이제는 그것을 자신의 치밀하고 촘촘한 상상력 안에 담아내고 있음이 돋보였다.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등 한국 문단의 주요 문학상 수상자로 이름이 높은 이 작가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 단계 더높이 승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 심사위원

예심: 이승하(문학평론가, 중앙대 교수)/김용희(소설가, 평택대 교수)/홍용희(문학평론가, 경희사이버대 교수)/이상옥(한국디카시연구소 대표)/임정연(문학평론가, 안양대 교수)

본심: 박이도(위원장, 시인)/안광원(양평문인협회 회장)/이순원(소설가)/김주성(소설가)/김종회(문학평론가)


무엇보다도 황순원 선생님 이름으로 된 상을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합니다. 제가 문학에 막 입문하던 시기에 읽었던 황순원 선생님의 소설 「소나기」와 「독 짓는 늙은이」의 여운이 아직도 마음에 화인처럼 남아 있습니다. 황순원 선생님이 작품활동을 하던 시기는 비록 어려운 시절이었으나, 그럼에도 우리 문학이 지극히 풍요롭고 아름다웠던 시절이기도 했습니다. 그 빛의 세례를 받으며 문학 청년기를 보내고 저 또한 작가가 되어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이 커다란 행운처럼 다가옵니다.

생전에 황순원 선생님이 보여준 문학과 삶을 대하는 염결한 태도는 후배 문인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었습니다. 그것이 곧 문학을 통한 구도자의 삶이고 영예로운 삶이라는 것을 일깨워주셨던 것입니다. 저도 후배 작가의 한 사람으로서 그러한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부단히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상이 앞으로 저에게 필요한 문학적 긴장과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될 거라는 예감이 듭니다. 감사합니다.[2]

RDF 및 온톨로지

RDF

Domain Relation Range 설명
양평군 소나기마을문학상 주최하다 A가 B를 주최하다
경희대 소나기마을문학상 주최하다 A가 B를 주최하다
황순원기념사업회 소나기마을문학상 주관하다 A가 B를 주관하다
소나기마을문학상 황순원 기리다 A는 B를 기리기 위해 만들었다
소나기마을문학상 양평군 열린다 A는 B에서 열린다
황순원작가상 소나기마을문학상 부문이다 A는 B의 하나의 부문이다
황순원신진상 소나기마을문학상 부문이다 A는 B의 하나의 부문이다
황순원시인상 소나기마을문학상 부문이다 A는 B의 하나의 부문이다
황순원연구상 소나기마을문학상 부문이다 A는 B의 하나의 부문이다

온톨로지

소나기마을문학상온톨로지.jpg

작성자 및 기여자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