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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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40년 12월에 단편소설 「결별(訣別)」로 등단한 작가이며 임화의 두 번째 부인이다. 본명은 이현욱이며, 지하련을 필명으로 사용했다. 광복 직후 남편 임화와 함께 조선문학가동맹에 가담하였고, 역시 임화와 함께 월북하였다. 임화는 1953년 8월 미국의 스파이라는 누명을 쓰고 북한 당국에 의해 처형된 바, 그 후 지하련의 행적은 알 수 없다.

생애

출생과 사망

  • 경상남도 거창에서 출생하였고 경상남도 마산에서 성장하였다.
  • 부유한 집안 환경 속에서 성장하였으며, 여성으로서는 드문 일본 유학을 다녀왔다.
  • 1936년 카프 출신 문학이론가 임화와 결혼했다.
  • 1947년 임화와 함께 월북했다.
  • 1953년 박헌영 계열이 몰락하면서 임화도 미제 간첩 혐의로 처형당했다.
  • 1960년경 지하련도 사망하였다.

문단 등단

  • 1940년 소설〈결별〉이 백철의 추천으로 《문장》에 발표되면서 문단에 등단했다.

활동 및 수상

  • 광복 후 임화와 함께 조선문학가동맹에서 활동했다.
  • 조선문학가동맹 기관지인 《문학》 창간호에 발표한 〈도정(道程)〉으로 이 단체에서 선정한 제1회 조선문학상을 수상했다.

대표작품

  • 〈결별〉(1940)
  • 〈체향초(滯鄕抄)〉(1941),
  • 〈가을〉(1941),
  • 〈산길〉(1942),
  • 〈도정(道程)〉(1946),
  • 〈광나루〉(1947),
  • 〈종매(從妹)〉(1948),
  • 〈양〉(1948)

학력

  • 일본 도쿄 쇼와 여자중학교 졸업
  • 일본 도쿄 경제전문학교 전문학사

기타 참고자료

  • 정영진, 비운의 여류작가 지하련-남편 임화의 분신으로 파멸한 미완의 문학 일생 현대공론(13) 198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