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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center;"|'''저자''' || 홍사용, [[현진건]], [[이상화]], 나빈, [[박종화]], 박영희, 노자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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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width:80px; text-align:center;" |'''분야''' || 현대문학, 순문학, 문예동인지, 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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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width:80px; text-align:center;" |'''출판사''' || 경성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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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center;"|'''창작년도''' || 1922년 1월 ~ 19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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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center;"|'''편저자''' ||  [[박종화]], 홍사용, [[나도향]], 박영희, 이펜젤러, 보이스 부인, 훼루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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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center;"|'''창작년도''' || 1922.01 ~ 19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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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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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 문화사에서 배재학당과 휘문의숙 출신의 문학청년들이 모여서 발행한 잡지.
  
==개요==
 
  
백조(白潮)는 1922년 1월 창간된 순수 문예동인지이다. 휘문의숙 출신의 문학청년들이 모여서 발행한 것으로, 초기 [[낭만주의]] 문학운동의 중심적 구실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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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과 종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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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 1월 [[박종화]](朴鍾和)·홍사용(洪思容)·[[나도향]](羅稻香)·[[박영희]](朴英熙) 등이 창간하였다. 편집인은 홍사용이었다. 발행인은 일제의 검열을 피하기 위해 외국인을 택하여 1호는 아펜젤러(미국인 선교사, 배재학당 교장), 2호는 보이스 부인(미국인 선교사), 3호는 훼루훼로(망명한 백계 러시아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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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2호가 한해에 출간된 것에 비해 3호는 1년 여만에 출간할 수 있었는데, 순탄하지 못했던 출간 사정을 짐작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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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파에 대한 강한 반감을 지니고 있던 [[김기진]]의 와해공작으로 백조는 3호를 마지막으로 끝나고 말았다.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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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향과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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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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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의 실린 시들은 주로 [[낭만주의]]적 성향을 보인다. 그들의 문학적 경향은 서구의 낭만주의와는 달리 병적이고 퇴폐적인 면이 강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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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이 실패한 뒤 허탈한 느낌에서 문학을 시작한 청년 작가들의 절망적이고 자포자기한 정신적 상황을 잘 반영한 모습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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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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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의 유행하는 사조(思潮)인 자연주의적인 성격이 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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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의 동인지는 어느 뚜렷한 문학적인 주의나 사조에 의하여 뭉친 동인이기보다는 문학 동호인의 친교적 성격이 강하였다.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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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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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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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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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로 돌아가다 (박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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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세의 희탄 (이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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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나라로 (박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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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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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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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왕이로소이다 (홍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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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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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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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의 첫 호에는 수상류 및 동화, 희곡 등이 게재되었지만, 의욕이 너무 강한 나머지 2, 3편의 작품을 한꺼번에 수록하면서 질적인 면에서 조금은 아쉬운 창간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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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는 1호보다 좀 더 절제되고 정돈된 느낌으로 안정감을 주기도 했지만, 체제와 작품의 뼈대가 창간호와 대체로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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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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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ncykorea.aks.ac.kr/Contents/SearchNavi?keyword=%EB%B0%B1%EC%A1%B0&ridx=0&tot=14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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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ojak.or.kr/services/front/m/contents/nojak/hsyBaekjo?U_CD=NOJAK&MENU_DEPTH=2 노작홍사용]
  
==참고문헌==
 
  
[http://encykorea.aks.ac.kr/ 한국민족문화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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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및 기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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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나]]
  
==작성자 및 기여자==
 
  
[[분류:작품]] [[분류:장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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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문예동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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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근대]]

2022년 6월 15일 (수) 17:40 기준 최신판

정의

1922년 문화사에서 배재학당과 휘문의숙 출신의 문학청년들이 모여서 발행한 잡지.


개설과 종간

  • 1922년 1월 박종화(朴鍾和)·홍사용(洪思容)·나도향(羅稻香)·박영희(朴英熙) 등이 창간하였다. 편집인은 홍사용이었다. 발행인은 일제의 검열을 피하기 위해 외국인을 택하여 1호는 아펜젤러(미국인 선교사, 배재학당 교장), 2호는 보이스 부인(미국인 선교사), 3호는 훼루훼로(망명한 백계 러시아인)이 되었다.
  • 1호, 2호가 한해에 출간된 것에 비해 3호는 1년 여만에 출간할 수 있었는데, 순탄하지 못했던 출간 사정을 짐작해 볼 수 있다.
  • 백조파에 대한 강한 반감을 지니고 있던 김기진의 와해공작으로 백조는 3호를 마지막으로 끝나고 말았다.

성향과 경향

  • 백조의 실린 시들은 주로 낭만주의적 성향을 보인다. 그들의 문학적 경향은 서구의 낭만주의와는 달리 병적이고 퇴폐적인 면이 강하게 보인다.
  • 3·1운동이 실패한 뒤 허탈한 느낌에서 문학을 시작한 청년 작가들의 절망적이고 자포자기한 정신적 상황을 잘 반영한 모습으로 볼 수 있다.

소설

  • 당시의 유행하는 사조(思潮)인 자연주의적인 성격이 짙다.
  • 당시의 동인지는 어느 뚜렷한 문학적인 주의나 사조에 의하여 뭉친 동인이기보다는 문학 동호인의 친교적 성격이 강하였다.

주요작품

1호

  • 밀실로 돌아가다 (박종화)
  • 말세의 희탄 (이상화)

2호

  • 꿈의 나라로 (박영희)
  • 봄은 가더이다 (홍사용)
  • 흑방비곡 (박종화)

3호

  • 나의 침실로 (이상화)
  • 흐르는 물을 붙들고서 (홍사용)
  • 나는 왕이로소이다 (홍사용)


소설

1호

  • 젊은이의 시절 (나도향)

2호

  • 별을 안거든 우지나 말걸 (나도향)
  • 유린 (현진건)

3호

  • 여이발사 (나도향)
  • 목이 매이는 여자 (박종화)
  • 할머니의 죽음 (현진건)


희곡

3호

  • 죽음보다 아프다 (박종화)


평가

  • 백조의 첫 호에는 수상류 및 동화, 희곡 등이 게재되었지만, 의욕이 너무 강한 나머지 2, 3편의 작품을 한꺼번에 수록하면서 질적인 면에서 조금은 아쉬운 창간호였다.
  • 2호는 1호보다 좀 더 절제되고 정돈된 느낌으로 안정감을 주기도 했지만, 체제와 작품의 뼈대가 창간호와 대체로 비슷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노작홍사용


작성자 및 기여자

홍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