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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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6월 15일 (토) 14:11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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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1901~1943)

개요

이상화(李相和)는 일제 강점기의 문학인이다.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호는 상화(尙火, 想華), 무량(無量), 백아(白啞)이다. 작가 현진건과는 같은 대구 출신으로 태어나 친분관계를 맺다가 동일한 해와 날짜에 사망하였다.


생애

이상화(1901~1943) 출처: [1] [2]
날짜 내용
1901.05.22 경상북도 대구부 서문로에서 출생
1918 경성 중앙학교 중퇴
1921 현진건의 소개로 박종화를 만나〈백조〉동인에 참여
1922 파리 유학을 목적으로 일본 동경의 아테네 프랑세 어학원에서 2년간 프랑스어와 프랑스 문학을 공부.
1925 파스큘라 문학연구단체 조직에 가담,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의 창립회원으로 참여.
1926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개벽(開闢)》잡지에 발표.
1927 의열단(義烈團) 이종암(李鍾巖)사건에 연루되어 구금.
1933 교남학교(지금의 대륜고등학교) 교사로 근무
1934 조선일보사 경상북도총국을 경영하였으나 1년 만에 실패, 교사로 복직.
1937 3월 형 이상정(李相定)을 만나러 만경(滿京)에 3개월간 다녀왔다가 일본관헌에게 구금되어 11월 말경 석방.
1940 교사직 퇴임, 「춘향전」의 영어 번역과「국문학사」·「불란서시정석」의 한글 번역 시도.
1943 위암으로 사망.

작품 및 저서

이상화의 작품은 시기에 따라 그 성격이 나뉘어 지는 특징이 있다. 작품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초기 작품

백조의 동인으로서 문단 데뷔를 함으로서 시작한 작품을 뜻한다. 현실을 부정하고 자아의 감정에 중심을 두며, 미지의 세계를 동경하는 낭만주의적 성향을 띄고 있다.

  • 백조(1922)
    • 「말세의 희탄(欷嘆)」
    • 「단조(單調)」
    • 「가을의 풍경」(백조, 1922)
  • 백조(1923)
    • 「이중(二重)의 사망」
    • 「나의 침실로」
  • 개벽(1925)
    • 「몽환병(夢幻病)」
    • 「비음(緋音)」
  • 「이별(離別)을 하느니」(조선문단, 1925)

중기 작품

주로 백조파(白潮派)의 낭만주의와 창조파(創造派)의 자연주의 경향을 비판하고 일어난 사회주의 성격의 신경향파 성향의 문학을 창작하였다. 주로 시대에 대한 한탄과 소극적인 항일의 의지를 보여주는 작품이 쓰였다.

  • 개벽(1925)
    • 「가상」
    • 「구루마꾼」
    • 「엿장사」
    • 「거러지」
    • 「조소(嘲笑)」
    • 「선구자(先驅者)의 노래」
  • 개벽 (1926)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 「통곡(慟哭)」
    • 「조선병(朝鮮病)」
    • 「비갠 아침」
  • 「도-쿄에서」(문예운동, 1926)
  • 「파-란비」(신여성, 1926)
  • 「저므는 놀안에서」(조선문예, 1928)

후기 작품

작품 전체적으로 회의적인 관점과 좌절의 경향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초기의 어둡고 감상적인 시와 중기의 저항적인 시에서 벗어나 민족의 비해를 자연으로 돌려 서정적인 면이 강해졌다.

  • 「역천(逆天)」(시원, 1935)
  • 「서러운 해조」(문장, 1941)

관련 학술서

  • 조은주. (2013). 계몽의 주체와 향락의 주체가 만난 자리. 한국현대문학연구, 40(), 123-155.
  • 권유성. (2010).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재고. 어문학, 110(), 249-271.
  • 오세인. (2010). 식민지적 디아스포라와 유랑 의식. 어문론집, 45(), 7-36.

관련 콘텐츠

참고문헌

  • 홍정희. (2009). 격정과 방황으로 살다 간 저항시인, 이상화. 문예운동, (), 67-87.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주어(S) 목적어(O) A는 B를 ~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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