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자 사옹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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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 사옹원인

백자 사옹원인
|白磁 司饔院印|
백자 사옹원인

지정유형: 보물 지정일: 2018.2.22.
종류: 유물 / 공예 / 백자
시대: 조선시대 시기: 미상
비고: 조선 후기 제작
소재지: 성북동 소유(관리): 간송미술관
간송미술관 위치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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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미술관이 보유하고 있는 백자 인장.
  • 크기 및 모양

크기는 전체 높이 10.5㎝, 인면의 가로10㎝, 세로 10.2㎝, 높이 3.7㎝이며, 유물 전체가 백자로 만들어져 있으며, 손잡이 부분은 사자 모양으로 되어 있다.


  • 재료 및 기법

본 유물은 전체적으로 맑고 정제된 태토(胎土)에 푸른 빛이 감도는 투명한 유약을 입혀 구웠다.

사자의 눈은 산화 코발트 안료인 청화를 사용하여 강조하였다. 사자의 이빨 주변에는 산화구리를 입혀 짙은 자주색으로 표현하였다. 청채, 동채, 상형의 기법을 동시에 활용하여

백자를 장식하였다.


  • 역사적 의의

조선시대에 궁중의 음식을 담당한 중앙 관청이었던 사옹원에서 사용하기 위해 만든 백자로 된 인장.

이 작품은 실제 인장으로 사용한 유물이자 조선시대 관청에서 금속이나 석재 인장 이외에 백자를 인장으로 사용했음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크다.


문서제작: 홍진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