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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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훈민정음(訓民正音)은 한자 뜻 그대로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으로 의미가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 의미는 1443년 세종대왕이 만든 오늘날의 한글(한국어)의 표기 체계를 말한다. 두 번째 의미는 1446년 9월에 발간된 책을 말하고 있으며 다음 위키도 훈민정음 '책'에 관한 내용이다.

1443년에 세종대왕이 창제한 훈민정음에 관한 책은 1446년 만들어졌으며 한문 해설서인《훈민정음예의본(訓民正音例義本)》과 《훈민정음해례본(訓民正音解例本)》이 존재하고 있다. 두 책은 1962년 12월 20일 대한민국국보로 지정되었다.

이 두 책 중, 《훈민정음해례본(訓民正音解例本)》은 세종대왕집현전 학사들이 세종 28년(1446년)에 만든 한문해설서이다. 이 책은 《훈민정음해례본(訓民正音解例本)》으로 불리지만. 《훈민정음》 또는 《훈민정음 원본》이라고도 불린다. 《훈민정음해례본(訓民正音解例本)》은 전권 33장 1책의 목판본으로 제작되었지만 앞 부분의 2장은 1940년 무렵에 복원된 부분이다. 구성은 총 33장의 3부로 나누어져 있다. 1부는 7행 11자씩 4장의 7면으로 훈민정음 본문이다. 2부는 8행 13자씩 26장 51면 3행으로 훈민정음 해례이고, 3부는 3장 6면에 1자 내려싣고 끝에 ‘정통 11년’(1446)이라 명시하고 있는 정인지의 서문이다.

내용

원문

  • 훈민정음 해례본 원문
 訓民正音 
國之語音。異乎中國。
與文字不相流通。
故愚民。 有所欲言而終不得伸其情者。多矣。 予。
爲此憫然。
新制二十八字。
欲使人人易習。便於日用耳。
  • 현대 한국어 해석문
 세종어제 훈민정음 
나라의 말이 중국과 달라
문자와 서로 통하지 아니하므로
이런 까닭으로 어리석은 백성이 이르고자 할 바가 있어도 마침내 제 뜻을 능히 펴지 못하는 사람이 많노라.
내가 이를 위해 가엽게 여겨
새로 스물여덟 글자를 만드노니
사람마다 하여금 쉽게 익혀 날마다 쓰는 것이 편안케 하고자 할 따름이니라.

소재

 훈민정음 초간본은 원본으로 여겨지는 최초로 발견된 《훈민정음해례본(訓民正音解例本)》이다. 1940년대에 경상북도 안동에서 발견된 후 간송 전형필이 입수하여 현재 간송미술관에서 보관 중이다.

이는 유일하게 남아 있는 《훈민정음해례본(訓民正音解例本)》이지만 '《훈민정음해례본(訓民正音解例本)》'이라는 이름보다 '《훈민정음》의 원본'으로 불리고 있다. 경상북도 상주에서 두 번째, 《훈민정음해례본(訓民正音解例本)》이 발견 된 후 첫 번째로 발견된 《훈민정음해례본(訓民正音解例本)》과의 구별을 위해 지역 이름을 빌려 '안동본' 또는 소유자 간송 전형필의 호를 따서 '간송본'이라고 부린다. 《훈민정음해례본(訓民正音解例本)》은 간행 시기가 가장 이른 판본이며, 내용상으로도 원본으로 간주되고 있다. 국어학에서는 이를 원본이라 하지 않고 "《훈민정음해례본(訓民正音解例本)》"이라고 정확하게 부르고 있다.
간송 전형필은 광복이 될 때까지 이 《훈민정음해례본(訓民正音解例本)》의 존재를 철저히 숨겼다. 일제 강점기 말기에 대한민국의 문화를 말살하고자 했기에 한글 창제에 관한 자세히 설명이 담긴 이 책이 들켰다면 좋지 않은 일을 당할 것이었다. 그렇기에 간송 전형필은 이 《훈민정음해례본(訓民正音解例本)》을 6.25전쟁(한국전쟁)이 발생했을 때에도 이 책을 먼저 챙겼다고 한다. 현재까지 이 《훈민정음해례본(訓民正音解例本)》이 보존되고 있는 것은 이러한 간송 전형필 선생의 노력으로 인한 것이다. 더하여 간송 전형필은 1956년 이 《훈민정음해례본(訓民正音解例本)》을 바탕으로 사진을 촬영하여 만든 '영인본'을 함께 제작하였다. 전형필은 '영인본' 제작을 위해 《훈민정음해례본(訓民正音解例本)》을 한 장 한 장 해체하는 일을 직접 했다고 한다.

 이후에, 원본은 간송미술관에서 보관하고 있지만, 간송미술관에서 《훈민정음해례본(訓民正音解例本)》을 공개하는 날이 많이 없어 직접적으로 관람하기는 힘들다. 그럼에도 《훈민정음해례본(訓民正音解例本)》의 내용은 《훈민정음해례본(訓民正音解例本)》의 사진으로 제작된 '영인본'이 따로 있어 내용은 쉽게 알 수 있다. 또한 《훈민정음해례본(訓民正音解例本)》의 보존을 위해서는 공개를 하는 것이 위험성이 있기에 공개를 하지 않는 것이 지혜로운 선택일 것이다.
홈페이지 간송미술관 사이트
간송미술관 사이트
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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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02-762-0442
영업시간 매일 오전 10:00 ~ 오후 18:00
운영자 전인건


관련 자료

사진 자료

영상 자료

역사

  • 간송 전형필의 문화재 사랑과 훈민정음 해례본 [만화로 즐기는 한글 이야기]
  • 훈민정음 1부 한글해설서, 훈민정음 해례본

드라마, 영화

예능

  • 눈먼 임금의 백성들을 위한 마지막 선물, ′훈민정음 해례본′ 차이나는 클라스 61회
  • The Brainiacs 훈민정음 해례본, 지금까지 전해질 수 있었던 이유 180814 EP.168
  •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부터 훈민정음 해례본이 현대에 전해지기까지! 역사 속 한글을 둘러싼 이야기가 펼쳐진다!, MBC 221009 방송

참고 문서

훈민정음 QR코드







 문화유산인 <훈민정음>에 대한 해설을 문화재청이 만든 서비스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를 통해 볼 수 있는 QR코드 입니다.

작성자 및 기여자

디지털과 지식콘텐츠(22-2) 수업의 일환으로 작성.
작성자 천성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