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 기린모양 연적"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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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span="2" style="background:#3ca9a9; color:#ffffff; font-size:130%; text-align:center;" | '''청자 기린모양 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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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center;"|'''영문이름''' || Celadon Girin-shaped Water Dropper
 
| style="text-align:center;"|'''영문이름''' || Celadon Girin-shaped Water Dropper

2022년 11월 27일 (일) 06:22 판


청자 기린모양 연적

종류

  • 유물/공예/생활공예/토도자공예/청자

수량

  • 1점

시기

  • 12세기

비고

  • 약 12세기~13세기 제작

소유자 및 관리자

  • 김영무 (서울특별시 종로구)

개요

내용

  • 청자 기린모양 연적은 외뿔 기린이 다리를 모으고 웅크려 엎드린 형상이며 등에 마치 석류의 줄기를 응용한 듯한 입수구(入水口)를 만들고 기린의 입을 통해 물이 나오도록 조작한 연적이다.
  • 기린은 입에 가는 연잎 줄기를 물어 뒤로 늘어뜨리고 있으며 등에는 석류의 잎과 줄기로 장식되어 있다.
  • 굽바닥까지 완전히 유약을 씌우고 작은 차돌 3개를 받쳐 구운 최상급 청자이다.
  • 12세기 전성기의 상형청자 중 기린의 형상을 응용한 연적으로는 새로이 발견된 것으로 간결하고 세련되게 처리한 조각솜씨와 청자 최성기의 안정된 유약의 상태가 돋보인다.

출처

국가문화유산포털

설명

내용

  • 청자 기린 연적은 신화적 모티프인 기린을 형상화하여 만들었다.
  • 말과 비슷한 형상이지만 뿔이 하나 있고 동체에는 날개가 있다.
  • 정수리에 외뿔이 달린 형태로 기린은 다리를 구부리고 웅크려 앉아 마치 쉬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 머리는 몸의 반대 방향으로 돌려 전체적으로 균형을 잡아주었다.
  • 등쪽으로 물을 넣고 입으로 물이 나오는 구조를 가졌는데, 물을 넣는 수구(水口)는 짧은 원통형이다.
  • 그 둘레에는 끝이 뾰족한 연잎을 붙여 마치 수구가 꽃 속에서 뻗어 나온 것처럼 묘사하였다.
  • 기린은 입에 두 가닥으로 꼬인 연잎 줄기를 물고 있는데, 그 줄기 끝에는 연 봉오리가 달려 있어 전체적으로 보면 연꽃과 줄기, 봉오리가 기린의 등쪽에 붙어 있는 형상이다.
  • 머리 뒤쪽으로는 곱슬곱슬한 갈기털을, 엉덩이 부위에는 위로 치켜든 꼬리털을 묘사하였다.
  • 눈에는 철화안료로 작고 검은 점을 찍어 눈동자를 장식하였다. 그 외 연봉오리와 꼬리털, 연잎의 가장자리 등에는 백토와 철화안료를 이용한 철백화(鐵白畫 또는 堆花)기법으로 흰색과 검은색의 작은 점을 찍어 장식하였다.
  • 동물이나 인물형의 연적같은 상형기에 눈 부분을 철사(鐵砂)로 표시하면 청자기린 연적처럼 구운 후 검은색으로 나타나 눈동자를 실감나게 표현할 수 있다.
  • 일반적으로 상형의 비색 청자들에 대한 편년은 거의 12세기로 추정되어왔다.
물론 유색과 유려한 형태의 조형미 등으로 보면 12세기가 절정일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최근 중국 내몽골 집녕로(集寧路) 발굴에서 발견된 고려시대 청자구룡형연적(靑瓷龜龍形硯滴)의 사례를 통해 13세기 후반까지도 제작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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